실내의 습한 공기를 건조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냉방을 가동하는 ‘제습냉방시스템’이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총 40여대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에너지기술연구원이 17일 aT센터에서 개최한 집단에너지 경쟁력 강화 세미나에서 이대영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전하고 제습냉방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높은
최근 공기나 지열을 이용해 물을 끓이거나 냉난방 가동하는 친환경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특허청에 따르면 친환경 급탕·냉난방 시스템에 대한 연간 특허출원 건수는 2000년 15건에서 2010년 127건으로 10년 사이에 약 8배 이상 증가했다.기술별로 살펴보면 지하수(지열)에 의한 것이 32%, 태양열에 의한 것이 20%
국제재생에너지기구가 개도국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위해 향후 7년간 총 3억5000만달러를 투입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4일~1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Agency, 이하 IRENA) 제2차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이 같이 결정하고 국제적 활동을
전북도는 오는 17일 전북도청서 2012년 전북도에 태양광기업 유치를 위한 ‘전북 태양광 기업유치 홍보단’을 발족하고 투자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태양광 기업유치 홍보단은 전북도, 전북대소재개발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기업지원기관 관계자와 홍보요원 등 20명으로 구성돼 전국의 태양광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유
정부가 국내 신재생에너지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 예산 91억원을 투입, 프로젝트 발굴과 타당성 조사 등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펼친다.지식경제부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에너지관리공단 공동 주관으로 2012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와 31일 대전컨벤션센터(101호)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
광주시의 폐기물에너지사업이 아프리카에 진출함에 따라 해외 폐기물 시장 개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광주시는 12일 우리 지역 폐기물에너지업체인 보람이엔티가 아프리카 앙골라의 자흐 고베이아 국제개발투자회사(회장, 자흐 고베이아, Jairo Gouveia)에 1400만달러 상당의 폐기물에너지처리 기술을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출건은 이 회사의 자흐 고
한국이 재생가능에너지 투자의 국가 매력도 순위에서 전 세계 주요 40개 국가 가운데 15번째로 평가됐다.최근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언스트앤영은 2010년 3분기까지 30위 밖에 머물렀던 우리나라 재생가능에너지 국가매력도 순위가 지난해 1분기에서 18위에서 4분기에는 15위로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재생가능에너지 국
녹색건축물 확대에 대한 세부 방안을 담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공포될 것으로 보여 향후 녹색건축물의 활성화를 기대케 하고 있다.11일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김기현 의원 등 10인이 공동발의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이 지난달 30일 국회본회를 통과해 이달 중 공포될 예정이다. 이 법안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오픈됐다.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의 원활한 제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발전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업체 녹색기업 프로젝트(www.greencompany.or.kr)’ 홈페이지를 1월 10일
현재 국내 태양광산업은 대부분 중견기업 위주의 시장구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품의 안정된 수급과 원가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참여가 늘어나는 등 진입장벽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지난 10일 한국신용평가가 발간한 ‘태양광산업 시장구조 재편에 따른 업체별 차별화’ 보고서에 따르면 중견 태양광 기업들은 단기적으로 단계별 업체간 제휴
정부가 광명시흥과 하남감일 보금자리지구 등 4개 지구를 지역난방 공급지역으로 확정했다.지식경제부는 오는 11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4개 지구를 신규 지정·공고하고 지역난방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지역은 광명시흥, 하남감일(3차 보금자리지구), 시흥군자 및 경북도청이전신도시 등 총 4개 지구(15만
환경보전협회가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선도할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5일간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하루 6시간씩 알찬 강의로 채워져 있다. 또한 숙박, 교통비를 제외한 교육에 소요되는 전 비용은 국가가 제공해 지원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1주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지난 3년간 매출 6.5배, 수출은 6배가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에너지가 강원도 삼척시 근덕지역에 에너지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STX에너지는 지난 6일 삼척시청에서 이병호 STX에너지 사장, 김대수 삼척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복합산업단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체결은 삼척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노력과 제조업을 그룹의 주력사업기반으로 하고 있는 STX의 사업제안이 맞아
지난해 8월말 취임한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취임한지 한달이 채 되기도 전에 9월 대규모 정전사태를 겪은 바 있다.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지사장 에릭 리제)은 지난달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유엔 기후 변화 회담에서 기가톤 어워드(Gigat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기가톤 어워드는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산업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비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련 종사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에너지․기후변화정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일 대구, 12일 울산․전주, 13일 수원․인천에
지역난방은 영국의 건축가 M.I.브루넬이 개인주택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방지할 목적으로 1830년에 고안한 것이 시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준현)은 유럽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계의 R&D 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R&D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신재생에너지 과제기획 단계에서부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제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광주시는 올해 중소기업와 비영리법인단체, 상업용 건축물 등 사업장에 설치된 보일러 버너를 교체하는데 11억 88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광주시가 올해 보급할 저녹스 버너는 질소산화물 저감능력이 일반버너의 53%로 매월 5%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1톤의 B-C유 일반보일러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할 경우 연간 417만원의 에너지 비용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