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발전소나 송변전 시설 등 건설 과정에서 집단 민원 대상이 되는 전력 설비를 추진하기 이전에 주민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은 30일 전원개발촉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전원개발사업계획을 수입하는 단계부터 주민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하자고 제안했다.발의안에 따르면 전원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나 발전사가 송·변전시설이나 발전소를 건설할 때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 법이 통과되면 전원개발사업 계획수립 단계에서 지역 주민 3분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단계를 축소한 이후 전기사용량은 늘었고 전기요금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단장 송보경)이 가정용 누진 전기요금 개편 이후 전기사용량이 가장 많이 증가하는 여름철 전기사용량 및 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감시단은 지난 7월은 실제 전기사용량 및 가격, 8월은 예측 사용량 및 예측가격을 추정해 지난 해 같은 기간의 전기사용량 및 가격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올해 7월에는 평균 기온이 26.4°C를 기록하는 등 일찍 찾아온 더위로 가구 당 평균 전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전환 방식의 전환을 예고했다.새 정부 들어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 신규 원전 건설 백지화 등 원전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추진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핵심정책토의를 주재했는데 이 자리에서 산업부는 원전과 석탄 등 기존 주력 발전 에너지를 감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환 의지를 재확인했다.특히 원전 발전 등을 대체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이 올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다만 에너지 전환 분야 예산은 상당 수준 증액 편성됐다.산업부는 내년 예산 규모를 올해 보다 2.9% 감액된 6조7706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을 감안한 것인데 다만 새 정부의 일자리중심 경제,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전환, 미래신산업 육성, 수출구조 고도화 분야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신기후체제 대응, 미세먼지 이슈에 대응해 석탄‧원전 중심에서 신재생 등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국이 셰일원유 증산으로 2023년에는 원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다.또한 전략비축유도 단계적으로 판매에 나선다.미국 에너지 컨설팅업체인 피라 에너지(PIRA Energy)에 따르면 2017년 미국 원유 수요는 하루 2000만 규모 배럴로 이중 미국산은 원유 및 컨덴세이트 940만 배럴, NGL 370만 배럴, 기타 250만 배럴 등 1560만 배럴에 달한다.순수입 원유는 440만 배럴 규모다.하지만 셰일원유 생산 증가로 미국산 원유의 순수출은 2019년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2031년이 되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적 영역에서 환경친화자동차 의무 구매를 크게 확대하자는 주문이 제기됐다.국회 이주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창원 마산 합포구)은 21일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공공 분야의 환경친화차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현행 법에 따르면 환경친화차 의무 구매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다.헌법상 독립기관은 제외되어 있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고시에 근거해 환경친화차 구매 의무를 탄력적으로 적용받고 있다.환경친화차 의무 구매 비율 등 제도의 구체적 내용도 시행령에
[지앤이타임즈 김동석 기자]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지원받는 보조금은 지자체 마다 천차만별이다.차량 1대당 많게는 2400만원에서 적게는 1700만원까지 다양하다.어떤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받느냐에 따라 최대 7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셈이다.보조금 차이는 지자체 단계에서 발생한다.중앙 정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일괄적으로 대당 1400만원을 지원한다.나머지는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보조한다.전국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가장 큰 예산을 지원하는 지자체는 충북 청주로 대당 1000만원을 지원한다.같은 도의 제천과 괴산도 800만원씩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가 2025년 이후 부터는 전 세계 휘발유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당장 내년부터 미국내 휘발유 수요는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우드맥킨지(Woodmackenzie) 정제 부문 분석가인 린다 기섹(Linda Giesecke)은 현재 미국 휘발유 수요가 정점에 달했고 내년부터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고 석유정보망이 소개했다.세계 정제 마진 호황에 힘입어 2015년 이후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인도의 휘발유 수요도 증가세를 기록중이다.특히 7월 넷째 주 기준 미국 휘발유 수요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지하와 지상 등에 설치된 시설물로 오염토 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총 1158억 원을 투자하는 ‘지중환경 오염·위해 관리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국고 1011억원과 민자 14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지난11일 통과됐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하철 등 지하공간, 상부에 도로 등 시설물이 있어 정화가 곤란한 부지, 오염물질 누출시 환경영향이 큰 유독물 저장시설 등으로 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숙박시설 처럼 운전자들이 비교적 장시간 머무르는 시설이나 주민센터 등 방문 주차중 충전이 가능한 장소에 전기차 공용 완속 충전기가 확대된다.환경부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환경부는 전기차용 공공충전기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확대 보급해왔다.이동 과정에서 급속 충전이 필요한 거점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설치했던 것인데 앞으로는 완속충전기 설치도 늘린다는 계획이다.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 필요성이 낮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 상승을 저지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미국 셰일오일이 현 유가 수준에도 증산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지난 2분기 국제유가가 직전 분기에 비해 떨어졌지만 미국 셰일오일 업체들의 손익분기 유가는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올해 6월 평균 유가는 배럴당 51.78달러로 지난 3월 대비3.63 달러 떨어졌다.그 영향으로 미국내 대표적인 셰일오일 생산 지역인 페르미안(Permian) 분지의 손익분기 유가는 3월에 배럴당 31달러에서 6월에는 소폭 하락했다.하지만 미국 석유회사들은 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탈원전 추진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냉방전력 소비가 많은 하절기 전력 예비율을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한다는 일각의 지적과 관련해 정부가 DR시장 효과를 강조하며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산업부는 1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아낀 전기를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수요 자원(DR, Demand Response)시장이 개설된지 3년만에 3000여 기업이 참여중이며 현재 확보하고 있는 수요자원 용량은 4.3GW 규모로 원전 3~4기 규모에 달하다’고 설명했다.시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DR 시장을 통해 아낀 것으로 평가된 전기는 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하절기 전력 수급 안정을 자신했다.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실행돼도 중장기 전력 수급이나 전기요금 인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확인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1일 당정 협의를 열고 ‘탈원전 정책 방향에 따른 에너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새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대란, 전기요금 폭탄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한 정부와 여당측 입장을 논의하고 정리하기 위한 자리로 전력수급 안정 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최종 확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하절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차 세금 감면 기한을 늘리고 개별소비세 면세 한도는 넓히자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추경호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달성군)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유인을 강화하자고 주문했다.추경호 의원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전기차 선진국들은 대기질 개선과 전기차 시대 선점을 위해 각종 제도 보완과 인센티브를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중이다.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전기차가 전체 차량등록대수 대비 0.07%에 불과할 정도로 아주 미미한 상황에 머물러있다.이와 관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발전산업과 가스공사 노조 등이 가입한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가 정부의 탈원전 정책 지지를 선언했다.이 지지에는 공공운수노동조합도 참여했다.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26일 국회에서 탈석탄·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에 함께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국회의원중에는 권칠승의원, 김경수의원, 김병관의원, 박재호의원, 박정의원, 송기헌의원, 어기구의원, 우원식의원, 유동수의원, 이훈의원이 참여했다.성명에 따르면 ‘탈석탄․탈원전 및 청정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된 새 정부가 노후 석탄화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는 8월 원유 수출량을 660만 b/d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사우디의 지난 해 평균 수출량보다 약 100만 b/d 감소한 수치이며 2011년 3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된다.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인 칼리드 알-팔리(Khalid al-Falih)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공동감산점검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수출량 제한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알 팔리 장관은 감산 이행 여부 확인시 생산량을 비롯한 수출량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OPEC을 비롯한 감산 참여 산유국들의 이행 실적 점검을 위한 투명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9월부터 경차 유류세 환급을 받을 수 있는 카드에 롯데카드와 현대카드 등 2개사가 포함된다.또한 유류구매만 전용 사용되던 것이 모든 물품 구입이 가능한 범용 카드로 이용 범위도 확대된다.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경차 연료로 사용한 유류에 부과되는 유류세 중에서 일정 금액을 환급해주는 제도다.배기량 1000cc 미만의 승용이나 승합 경형자동차 소유자중 동거 가족을 포함해 소유 차량이 1대인 경우와 유가보조금 수혜대상자인 국가유공자가 아닌 경우 등이 해당되는데 연간 20만원 한도 내에서 휘발유와 경유는 리터당 250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일본 기업이 러시아 사할린 해상에 대한 자원 탐사를 추진하는 것을 미국이 반대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미국은 일본 기업이 러시아 로스네프트(Rosneft)와 공동으로 사할린 해상을 탐사하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일본 일본석유천연가스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 인펙스(INPEX), 마루베니(Marubeni) 등 3개사는 지난해 12월 이후 로스네프트와 공동으로 사할린 남서부 해상을 공동 탐사를 추진중이다.특히 로스네프트와 일본 기업들은 올해 여름 JOGMEC이 관리 중인 3D 물리탐사선을 동원해 2D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사단법인 설립 허가 조건 위반 등으로 에너지 관련 3개 비영리법인의 설립 허가 취소 절차가 진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지속가능에너지협회, ㈔에너지절약실천연대, ㈔범국민에너지운동본부 등 3개 비영리법인의 설립허가취소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수년간 사업 실적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법인사무소 부재 및 연락두절로 사실상 법인 활동이 중단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다만 해당 기관이 산업부 처분에 이의 제기를 희망하면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문재인 정부의 정권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종료하면서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이른 바 ‘국민의 시대’로 정의한 새로운 시대가 개막한다고 선언한 위원회는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 전략, 100대 국정과제도 발표했다.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는 ▲ 국민이 주인인 정부 ▲ 더불어 잘사는 경제 ▲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선정했다.또 그 안에 ▲ 투명하고 유능한 정부 ▲ 과학기술 발전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