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일 제78차 UN총회 기조연설에서 CFE(Carbon Free Energy,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CF연합(Carbon Free Alliance)’ 결성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우리나라처럼 재생에너지 여건이 불리한 국가들에게 RE100은 막대한 비용 부담을 비롯한 한계가 존재하기에 다양한 CFE로 범위를 넓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보다 현실적으로 달성하자는 것이다.국내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하는 R
유럽 등 환경 선진국들은 탈석탄을 주창하고 있고 전기차로 대표되는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자며 세계 주요국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석유 중독에서 벗어나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하며 궁극에는 탄소중립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하지만 석탄과 석유, 천연가스 소비는 오히려 늘고 있다.중국, 인도 등 향후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발도상국들이 세계 화석연료 증가를 견인중이다.본 지는 창간 26주년 기획으로 세계 화석연료 소비 추이와 전망, 에너지 안보와 화석 자원 개발간 상관 관계 등을 3회에 걸쳐 연재 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023년 정기국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를 오는 10월 10일 착수한다.국정감사 기간은 10월 27일까지 18일간이며 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피감 기관 61곳이 대상이다.다음은 산업부 관련 국정감사 일정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는 휘발유, 경유, LPG 부탄에 적용되는 유류세율을 인하중인데 원래 수준으로 회복되면 내년 교통에너지환경세 징수액이 올해 보다 4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정부 분석이다.정부는 내년 국세 수입 예산안에서 대표적인 유류세인 교통에너지환경세 수입을 올해 보다 37.5% 증가한 15조 3,258억원으로 편성했다교통에너지환경세는 휘발유와 경유 등 두 가지 석유제품에 부과되는데 이와 연동되는 교육세, 지방주행세, 부가가치세 상승분까지 감안하면 소비자 부담액은 이 보다 더 크게 늘어나게 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제주는 '탄소 없는 섬 2030(CFI 2030)'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그중 2022년 도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약 19.2%를 달성했지만 결과적으로 전력 수급 불균형이 발생돼 최대출력제한이 329회 발생되었다.(15년~22년 총합계 기준)현재의 전력 시장은 하루 전 전력 시장만 운영하고 있어 하루 전 이후 계통 여건 변동에 대한 실시간 가격기능이 부재한 상황이다.현재 태양광 중심의 분산 자원 보급 확대로 계통 운영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향후 재생에너지가 증가하게 되면 실시간 변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EU와 유럽 각국이 횡재세 등 에너지위기 대응 긴급조치를 종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높은 에너지가격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10월 도입한 전력시장 긴급 개입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EU집행위는 긴급 개입 조치에 대한 검토 보고서를 통해 기존 조치가 에너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현 시장 수급 상황이 상당 수준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최근 전력가격이 MWh당 80유로 미만으로 낮아졌고 가스 가격도 크게 하락해 안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 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경영진이 직접 미래 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통찰력과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오는 24일과 2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개최키로 한 것.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을 비롯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지동섭 SK온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사장 등 SK이노베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공급망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질서가 재편되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상 공급망 관리는 필수적인 가운데 산업부가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종합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를 개설한다.산업부는 지난 5월 ‘소부장 특별법’이 ‘소부장 및 공급망 특별법’으로 확대 개정됨에 따라 법정기관인 소재·부품·장비산업 공급망센터(이하 공급망센터)’를 개소하고 19일 코트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공급망센터는 해외무역관을 보유한 코트라를 총괄센터로 무역협회(국제무역통상연구원), 기계산업진흥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정부가 2030년까지 에너지 전문인력 2만명 육성을 목표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인재양성전략회의’는 전 국가적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출범됐다.관련 전략에 따르면 항공·우주, 미래모빌리티와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5대 핵심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되는데 지난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방안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기후 위기로 폭염, 혹한 같은 재난이 발생해 피해를 입을 경우 정부가 기금을 통해 긴급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병)은 7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이상 기후·자연 재해 대처능력이 취약한 취약 계층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지난 해 폭우로 인한 반지하 주택 침수와 이에 따른 인명피해, 쪽방촌의 폭염·한파로 인한 사망사고 등이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김용민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정책 기조를 ‘경제위기 집중 대응과 위기 이후 미래준비’로 설정했다.중점 과제로는 범정부 역량 결집을 통한 수출 플러스 달성, 실물경제 활력 회복과 역동적 성장, 국익을 우선하는 선제적 통상에 더해 에너지 안보 확립과 시스템 혁신을 추진한다.산업부는 27일 열린 '2023년 업무 계획 보고'에서 새 정부 출범 첫 해인 올해 성과로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전수출 재개’를 제시했다.2030 NDC 등에서 원전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비중의 합리적 조정을 통해 에너지정책을 정상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예나 기자]이달 31일로 정부의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가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연장 여부 방향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유가 안정 일환으로 지난 해 11월 12일 이후 올해 4월말까지 20%의 세율을 인하했고 5월 이후 6월 까지 30%, 7월 이후 올해 말까지 37%로 확대 적용중이다.다만 올해 12월 마지막날을 기해 일몰되는데 일각에서는 유류세율 인하 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휘발유 대비 높은 소비자가격을 기록중인 경유와 관련해서는 휘발유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