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경영은 기업 활동의 필수 요소이자 경쟁력의 척도가 됐고 우리 사회를 넘어 지구촌 전체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기업의 책임과 의무가 되었다’고 말했다.김교현 부회장은 또 ‘이미 협의회 회원사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경영에 조직의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 본격적으로 전개될 정부의 탄소중립 추진에 협의회 회원사들은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환경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인류의 현안사항인 쓰레기의 자원화를 통한 ESG 가치경영을 실천하고 수소경제 확산에도 적극 기여한다.중부발전은 ㈜플라젠과 지난 22일 '폐자원 재순환 그린 수소에너지 신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폐플라스틱 등을 자원화해 수소를 개발하고 그린 전기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협약했다.협약에 따라 플라젠은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 수소를 생산·공급하고 중부 발전은 친환경 수소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한다.앞서 플라젠은 고양시 덕양구 중부대학교 고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고있는 영동, 홍천, 포천 신규양수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동시에 통과했다.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17년 12월)에 따라 전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 자율유치 공모를 통해 2019년 6월 신규양수 건설지역 3곳을 선정했다.이후 3곳에 대한 예비설계를 수행했고 지난해 5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했다.평가결과 3곳 모두 정책적, 경제적 면에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평가됐다.충북 영동군에는 2030년까지 500㎿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평택 당진항 고대부두와 맞닿은 배후 부지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임해(臨海) 공장이 건설된다.대한전선은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를 해저케이블 신공장 건설 부지로 확정했다고 22일 전했다.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대한전선은 지난 21일 부지 소유주인 KG GNS와 토지 매매 및 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이 있는 곳이다.기존 공장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면서 공장 건설과 관리·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부지 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LG화학과 한국남동발전이 RE100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관련 공동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지난 1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남동발전과 ‘RE100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LG화학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 유지영 부사장과 남동발전 은상표 신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성공적인 RE100 실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과 사용 관련 업무 협력을 추진한다.구체적으로 ▲한국남동발전 보유 재생에너지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국립환경과학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이 모여있는 종합환경연구단지가 세계적인 환경연구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모은다.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 부지에 약 49만㎡ 규모로 2002년 7월 19일 완공된 연구단지에는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한국환경공단이 입주해있다.21일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고 글로벌 종합환경연구단지 장기발전을 위한 협약식도 개최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로 지정됐고 21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전국 지자체에서 설치, 관리중인 태양광 발전 설비의 90%가 수익 불능 상태라는 분석이다.국회 윤한홍 의원실이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국 17개 시도 태양광 발전 설치 현황 자료를 분석했는데 기초 데이터가 있는 설비 중 대부분이 설치 비용 회수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태양광 발전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20년 연한인데 이 기간내 전기를 생산해 설치 비용 회수가 가능한 시설이 9.9%인 281대에 불과했다.조사 대상 지자체에서 2019년까지 총 2,790억원을 들여 7만4,173㎾h 규모 2,8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지방자치단체가 설치·관리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중 절반 이상이 기본적인 관리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기저발전량·관리비 같은 기초자료 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곳이 과반에 달한다는 분석이다.설치비 회수도 요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윤한홍 의원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국 17개 시도 태양광 발전 설치 현황자료'를 분석했는데 2019년까지 설치 완료된 태양광 발전시설 중 기초 데이터 자료가 있는 2,836대 중 통상 연한 20년 이내에 설치 비용 회수가 가능한 시설은 9.9%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최근 ‘범정부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설명회’에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통한 업무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범정부 RPA 설명회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부문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도입과 활용을 확대해 행정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서는 이미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중인 남부발전·농림축산식품부·국가보훈처 등 3개 기관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공유됐다.남부발전은 설명회에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지난 15일 신고리5,6호기 건설현장과 협력사를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이날 정 사장은 신고리5,6호기 현장에서 2,300톤 크레인 해체작업,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했다.또한 건설현장 안전을 통제하는 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안전관리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했다.건설현장 협력사 현장소장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현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주재 안전상황 특별점검회의 후속조치의 하나로 한수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 대한전선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로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진출 이후 수주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ce Contract)이라는 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2020년 기준 세계 발전량 중 태양광과 풍력 비중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는 분석이다.재생에너지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는 있지만 태양광과 풍력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여전히 낮고 이용률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발표한 2020년 기준 전세계 총발전량을 2만6,762TWh에 달했다.이중 석탄 발전이 9,467TWh로 가장 많았고 재생에너지 7,593TWh, 천연가스 6,257TWh, 원자력 2,692T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