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최근 가스보일러 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차박 시에도 CO중독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원인은 무엇인지- 캠핑장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대부분 밀폐된 차량이나 텐트에서 발생하고 있다.텐트 입구를 완전히 닫거나 차량문을 닫은 상태에서 가스난방기를 사용하면 산소농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불완전연소로 이어지면서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캠핑이나 차박시에 이러한 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이나 차박시에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으려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무엇보다 밀폐된 환경에서 연소기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기준 4.3%(0.8GW)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030년 21%(2.4GW)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차량 접근성이 좋은 도심 내 주유소에 전기·수소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기존 화석연료와 친환경에너지를 모두 공급하는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Total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2022년 8월 기준 국내 상업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125곳이다.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수소관련 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하이넷’은 전체 수소충전소 중 26.4%에 해당하는 33곳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국회와 세종시, 인천공항 등 국가중요시설에 수소충전소를 구축,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최고의 수소충전소 구축 기술과 운영 인프라를 인정받은 하이넷은 최근 충남 당진에 당진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해 수소의 원활한 공급에도 앞장서고 있다.수소경제 실현의 핵심인 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확대 정책에 대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기 위한 과정’이며, 정치적·이념 논리에 치우쳤던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탈원전이라는 답을 정해놓고 전력수급계획과 에너지기본계획을 세우다보니 큰 혼란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으로 초토화됐던 원자력 생태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원전 확대 등의 에너지믹스 조정을 통해 에너지 안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자원무기화 시대가 도래하며 에너지 자원 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정책을 총괄하는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산업실장은 천연가스 물량 조기 확보와 원전 활용도 제고를 통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천 실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천연가스 수급관리를 위해 현물구매와 함께 단기계약, 해외지분투자 물량 도입 등을 통해 필요물량을 조기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원전 수출을 위해 정부, 금융기관, 공기업, 민간 전문가 등 약 30개 원전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정부가 전기차 운행자들의 주요 이동 거점이나 생활권 중심으로 충전 환경을 조성해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중장기적으로 버스, 트럭 같은 무공해 상용차도 의무 구매 대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내구연한이 남아 있는 15년 미만 GHP의 저공해 조치와 관련한 정부 지원도 모색된다.환경부 박연재 대기환경정책관을 통해 친환경차를 비롯한 주요 대기 관련 정부 정책을 들어 봤다[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Q. 전기·수소차 보급량은 지난해 보다 70% 이상 급성장 중이지만 충전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여행 제한 유지로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제주도 석유시장은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불법행위의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석유관리원 제주본부는 최근 고유가로 인한 석유제품 가격 불안정에 따른 석유 불법유통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건전한 석유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관광객이 주요 고객인 지역 특성상 소비자 민원 해결과 사전에 민원신고센터인 오일콜센터를 알리기 위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UAE 원전 수출은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표준인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이 국제화의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새 정부의 원전 10기 수출로 KEPIC이 글로벌 표준화 리더로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대한전기협회 김창수 KEPIC본부장이 13일 '2022 KEPIC-Week' 개막에 맞춰 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원전 수출에 상당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정부가 생각한 대로 10기의 원전 수출이 된다면 원자력 산업계와 KEPIC에는 상당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석유공학회가 오는 2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창립 이후 첫 단독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석유공학회는 지난해 국내 석유‧가스 분야 학계와 공기업, 민간 석유기업을 중심으로 창설됐다.과거 1994년 태동한 세계석유공학회 한국지부가 최근 급변하는 석유·가스 에너지 자원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에너지 자원 분야의 학술 및 산업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문학회로서 새롭게 출발한 것이다.석유공학회 김세준 회장은 에너지 전환시대 석유‧가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LPG 셀프충전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우리 충전소는 도심 외곽 국도변에 위치 한 소규모 충전소다.물량이 많거나 택시가 오는 곳도 아니어서 주변 충전소들 보다 경쟁력도 뒤처질 수밖에 없었다.정유사 소유 충전소를 임대 운영하는 상태에서 충전기 교체 시기와 맞물려 2복식 충전기 2대를 셀프가 가능한 충전기로 설치하게 됐고 정유사와 협의해 실증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주유소의 셀프 주유와 차이점은 무엇인지.- 셀프 LPG 충전기는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에서 셀프 주유기와 차이가 있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때부터 해외자원개발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정책지원에 적극 나설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민간이 사업을 주도하고, 공공부문은 금융이나 세금 지원 등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을 세우며 공공부문이 주도했던 MB 정부때와는 차별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하지만 자원공기업이 축적해 놓은 사업경험과 전문기술‧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외자원개발협회 박순기 부회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자원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지금이야 말로 자원공기업의 노하우와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신현돈 교수는 현 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이념적인 문제로 다루다 보니 사회적 갈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탈원전을 표방했지만 제대로 실천되지도 않았고 정무적으로 전기요금을 바라보다 보니 인상 요인은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전사들이 엄청난 적자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자원개발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옥석 구별 없이 외형만 키운 석유공사 대형화 전략 때문에 우리나라 자원개발이 수십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지적했다.이후 출범된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 역시 이전 정부의 자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신현돈 교수는 현 정부가 에너지 정책을 이념적인 문제로 다루다 보니 사회적 갈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탈원전을 표방했지만 제대로 실천되지도 않았고 정무적으로 전기요금을 바라보다 보니 인상 요인은 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발전사들이 엄청난 적자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자원개발과 관련해서는 이명박 정부 시절 옥석 구별 없이 외형만 키운 석유공사 대형화 전략 때문에 우리나라 자원개발이 수십년 전으로 후퇴했다고 지적했다.이후 출범된 박근혜 정부나 문재인 정부 역시 이전 정부의 자원전략 실패에 대한 책임 소재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숭실대 경제학과 조성봉 교수는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의 문제 중 하나로 비현실적인 탄소 저감 목표 설정을 꼽았다.기술적인 실현 수단이나 그 과정에서 투입되는 비용에 대한 고민이 없는 점도 우려했다.특히 탄소 저감 과정에 수반되는 에너지 가격이나 세금 인상을 외면하고 차기 정부로 그 책임을 미룬 대목은 인기영합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그로 인해 한전 등 전력 공기업의 적자는 천문학적 규모로 늘어나고 있고 정부의 탈석탄 정책 등으로 민간 발전 자산의 좌초화가 우려된다며 정부 차원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숙명여대 임용훈 교수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된 점은 높이 평가하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에 실패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원전은 궁극적으로 폐기돼야 하지만 보다 합리적 에너지 믹스를 기반으로 원전산업 일몰 로드맵을 수립, 추진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임 교수는 차기 정부에서는 에너지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운다면 지금과 같은 첨예한 대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과도한 시장개입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는 난방·급탕·환기·냉방‧공기조화 및 냉동산업 진흥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1975년 2월에 설립, 최근 창립 47주년을 맞았다.정부에 대한 정책적 제언이라는 사업자 단체 본연의 역할을 뛰어 넘어 냉난방공조산업계의 경영 혁신과 수출 시장 개척, 국제 교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각종 시험과 표준·인증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146곳의 회원사를 확보할 만큼 관련 업계의 확실한 구심점이 되고 있다.올해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멈췄던 협회 주관의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단국대 경제학과 조홍종 교수는 현 정부 에너지 정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실현 가능하지 않은 이상적인 탄소 중립 목표를 꼽았다.얼마나 많은 정부 재정이 투입될지 추계 조차 할 수 없는 목표를 세워 국제사회에 전달한 것은 수출 의존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화석연료와 재생에너지 가격 모두가 상승하는 더블 그린플레이션(Double Greenflation)에 더해 부동산, 식량 등 생활 전반의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도 예측했다.차기 정부의 에너지 정책 과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정상필 기자]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화석연료 수요는 위축되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PG 업계는 LPG와 전기·수소 병행 충전소가 30곳 구축되는 등 적극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환경부가 내년도 LPG 화물차와 어린이집 차량의 지원금을 축소한 가운데 유럽 등 선진국들이 LPG차를 친환경차로 분류, 차량 구매나 개조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지원 대상을 일반 LPG차 구매·사용자로 확대해 친환경 LPG차로 전환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