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한국자원경제학회는 에너지가격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휘발유 가격의 비대칭성이란 국제원유가격이 내릴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조금 하락하는 반면 국제원유가격이 오를 때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셰일가스가 에너지자원 분야의 ‘혁명’이라는 말을 붙일 때 반대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미국의 셰일가스 공급 확대가 동남아의 석탄시장에 영향을 주듯이 이제 셰일가스가 주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막대한 파급효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인구 밀도가 높고 산지를 제외하면 토지 이용이 매우 집약적인 조건에선 풍력이나 태양광을 하기에는 땅이 좁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책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났던 지식경제부의 에너지문제를 중요 국가 정책으로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진핑 정부가 출발하기 직전인 2012년 10월 중국 정부는 셰일가스 개발 정책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시도했다.
필자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 라디오만 틀면 ‘경제개발 5개년계획’이라는 말이 흘러 나왔었다.
최근 들어 이웃나라 중국의 수도 북경의 대기질이 매우 심각하다는 전언이다.
국내 하절기 냉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정부차원에서 유류세를 탄력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고유가로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고공 행진중이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가에너지 자주개발율을 35%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해외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