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최근 안전을 중시하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산업부는 LPG용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LPG용기이력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LPG용기이력제는 가스안전공사가 전담,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업계의 관심과 협조가 부족해 LPG용기이력제를 추진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LPG용기이력제는 지난해 실시했던 1차 시범사업이 실패로 끝나면서 LPG업계의 거센 반발을 샀다. 이에 올해부터 새로 시작될 2차 시범사업을 위해 보다 더 철저하게 준비한 가스안전공사지만, 1차 시범사업의 실패여파 때문에 LPG업
[지앤이타임즈 김신편집국장]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은 상황인데도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유류세 인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주유소협회는 유류세 알리기 운동에 나선 상태다.국제유가 하락으로 내수 석유 가격이 2000년대 초반 수준으로 급락하면서 소비자 비용 부담이 줄고 차량 운행 등이 늘어 수송용 석유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정도인데 유류세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은 확대되고 있다.저유가 기조 속에서도 유류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이유는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강봉구)는 25일 가스업계와의 소통·협력을 통해 해빙기 사고예방을 비롯해 안전문화 확산시키고자 도시가스사업자, 시공사 등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신 가스 관계법령 개정사항 및 적용기준,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개선 등에 대한 전파 및 토론을 통한 안전관리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소통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또한 최근 발생한 주요 인명피해 발생사고와 해빙기 사고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사고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 1월 기준 주유소의 카드 승인 금액이 총 3조1200억원, LPG 충전소는 25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전년 같은 기간의 3조2200억원 규모에 비해 2.9%가 감소한 것인데 기름값 하락 영향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여신금융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1월 기준 주유 관련 업종의 카드 승인 금액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줄었다.유가 하락 영향으로 휘발유와 LPG 등 주요 수송 연료 가격이 떨어진 영향 때문인데 주유소 및 LPG 취급점의 카드승인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14.4%가 감소했다.실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산림청이 화석연료 대체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및 목재제품 이용 촉진을 위해 산업용 목재펠릿보일러 분야 보조금 지원받을 업체를 선정한다.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대상 보일러는 증발량 0.5톤~7톤/hr의 스팀보일러와 20만kcal/hr이상의 열풍기 및 대형 온수 보일러다.정부가 지원할 보조금은 12억6000만원으로 지원조건은 국비 30%, 자부담 70%다.신청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며 신청자격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가 포기한 업체는 신청불가며 계획관리지역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호주 자원개발 기업인 우드사이드(Woodside)사가 저유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핵심 개발 프로젝트를 잇따라 연기해 주목을 받고 있다.우드사이드는 최근 호주 서부 해상 Wheatstone LNG 프로젝트 생산 개시를 올해 말에서 내년 중순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Wheatstone LNG는 연간 최대 860만 톤의 LNG를 생산해 아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는 프로젝트로 총 29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비가 소요됐다.호주 서부 해상 Browse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으로 연기됐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은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최근 서울시, 경기도, 충청남도, 제주도 등 4개 광역지자체가 ‘지역에너지 전환 공동선언’을 발표하는 등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특히 충남의 경우 국가 단위의 중앙 집중적이고 불평등한 에너지 생산-소비 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충남 자체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및 에너지전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충남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 여형범 책임연구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국제 LNG 시장은 미국, 호주의 신규 LNG 물량 출회, 동북아 LNG 수요 정체 등으로 인해 구매자 우위 시장이 전개될 전망이다.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 3개국이 보유한 LNG 장기계약에는 구매자에 불리한 경직적 조항들이 존재한다.유가에 연동된 가격은 저유가로 인해 크게 낮아져 있으나 유가가 반등하면 수입국 수요와 무관하게 함께 반등하고 있다. 의무인수 물량, 재판매 제약 등이 수입국의 가스시장 발달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가스 수요 확장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11월에는 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1967년 설립돼 50년 가까운 세월동안 석유유통 전문 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안국에너지 안상인 명예회장이 25일, 향년 90세를 일기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안상인 명예회장은 1926년생으로 지난 1967년, 현 SK에너지의 전신인 대한석유공사의 전국 윤활유 대리점을 설립했는데 이 회사는 윤활유 유통과 주유*충전소 운영 등 국내 대표적인 석유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당초 사명은 안국상사로 출발했지만 2009년을 기점으로 (주)안국에너지로 변경했다.또한 고 안상인 명예회장은 1992년부터 15년 동안 석유대리점 사업자 단체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7일과 24일 양일간 지역본부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분야 전문의식 제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정부의 올해 재난안전정책 기조와 공단의 재난안전관리 및 보안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국가 비상시국에 대비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국민안전처의 올해 정책기조인 재난안전 성과창출의 해를 맞아 지역본부 검사원 중심의 현장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을 주지시키고 민간 참여를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회장 박인환)가 올해 업계 출퇴근 버스의 LNG 전환 타당성 검토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회는 현재 LNG 충전소가 인접해 있는 운행코스를 선별,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협회는 지난 25일 서울역 KTX별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원식 상근 부회장 선임, 2015년 결산 및 사업보고, 2016년 예산 및 사업계획, 임원 변동사항, 운영규정 변경 등의 건을 원안처리했다.협회는 이날 올해사업 계획으로 유관기관 및 업계 출퇴근 버스를 LNG로 전환할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2일 가스공급 통제설비에 대한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후방테러에 대비한 가스시설의 방호, 보안체제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가스공사는 외부세력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경기 및 부산·경남지역통제소 설비제어시스템의 감시·조정장치 기능마비 상황을 가정해 초동조치, 시스템 복구, 침해사고 분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설비제어시스템 기능 정상화 및 복구기간 중 안정적 가스공급 등 대응활동을 점검했다.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북한 등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25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임용택)에서 천연가스산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양사는 본 업무협정을 통해 향후 가스 동력시스템 기술, LNG‧극저온 기계기술, 가스 정제 및 수(水)처리 기술 등 3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연구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기술개발 및 산업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가스공사 양영명 기술본부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는 26일 국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국외에서 유입된 서해상 미세먼지가 충청, 호남권에 영향을 미쳐 오전동안 일시적 ‘나쁨’ 수준의 대기상태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가 PM10과 같은 원인에 의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LNG기지에서 ENA Gas社(이하 ENA)와 LNG터미널 운영기술 관련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 체결식에는 가스공사의 고수석 생산본부장과 ENA의 클라우디오 로드리게스(Claudio Rodriguez) LNG터미널 및 배관운영 대표가 참석했다.양사는 앞으로 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K-TOL' LNG터미널 운영기술수준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기술수준을 상호 비교평가하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향후 가스공사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26일 현재 전국 LPG충전소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이 전날보다 0.23원 하락한 771.20원/ℓ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서울지역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전날보다 1.60원 내린 806.15원/ℓ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26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리터당 0.20원 하락한 1342.88원/ℓ이며, 경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0.77원 하락한 1090.09원/ℓ 이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39원 하락한 1422.14원/ℓ이며,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1.52원 하락한 리터당 1190.74원/ℓ 이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지난 24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과 합작투자회사인 KC LNG Tech(이하 KL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KLT는 한국형 LNG선 화물창인 KC-1의 상용화를 통해 국내 조선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국내 조선3사의 연간 LNG선박 수주량은 20~50척으로 전 세계 발주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나, 화물창 원천기술을 해외기술사(프랑스 GTT)에 의존함으로써 선가의 약 5%(약 100억원/척)를 기술로열티로 지불하고 있다.이에 지난 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 환경부▲ 윤성규 장관: 08:30 사회관계장관회의 (서울청사) 11:30 지질공원 인증서수여 (포천)▲ 정연만 차관: 14:00 물산업 활성화 대토론 (웨스턴호텔)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부산시(시장 서병수)와 지난 23일 부산시 관용선 연료를 LNG로 전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부산시는 시와 관할 구·소방서가 운영하는 관용선 28척 중 2척을 2017년까지 LNG연료 선박으로 개조하고, 나머지 선박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가스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소형 선박 LNG엔진 전환기술의 국산화에 착수할 계획이다.대형 LNG선박은 국내 조선소가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중소형 선박은 엔진 등 핵심기자재를 외국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