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토양․지하수 분야의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지중환경관리기술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다.오염된 토양과및 지하수를 굴착 및 양수한 다음 적절한 처리시설로 이동시켜 처리하는 ‘지상처리(ex-situ)’방식과 달리 오염 원 위치에서 직접 처리하는 것으로 ‘지중(地中,in-situ)처리’가 지중환경관리사업의 핵심.지중환경관리기술개발사업은 지하수, 지하시설 등 땅 속 환경에 대한 활용이 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유 소비자 가격이 지난 1년 사이 최저가격을 기록중이다.리터당 1210원선까지 내려선 상태인데 최근 유가가 추가 하락하는 기조, 폭스바겐 등의 배출가스 조작 여파에 따른 디젤차 구매 감소 등의 영향이 시장에 반영되면 1100원대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16.02원을 기록했다.지난 1년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이며 그 전 날의 1216.68원과 비교해도 0.66원이 떨어졌다.이날 경북 지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194원을 기록중이고 전북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에너지기구인 IEA가 내년 후반까지 세계 원유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IEA는 최근 발간한 월간 석유시장보고서에서 최소한 2016년 후반까지는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IEA는 내년에 석유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OPEC이 현재의 높은 생산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본 것.다만 IEA는 OPEC의 시장점유율 유지 전략이 비OPEC 국가들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공급과잉 물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세계 석유 재고가 내년 후반까지 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주유소협회, 자영알뜰주유소협회에 이어 제3의 주유소 사업자 단체로 출범한 주유소바로세우기연합회(회장 오승용, 이하 연합회)가 주유소 물량 계약 전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한국주유소협회가 정유사 상표 주유소의 물량계약전환 사업을 추진중인 상황에서 최근 신설된 사업자단체인 연합회도 물량계약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나선 것인데 회원 모집 유인책이 아니냐는 분석이다.연합회는 정유사와 거래중인 주유소에서 혼합석유판매를 위해 물량 전환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현재 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
[지앤이타임즈 김신편집국장] ‘(무리한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관련해) 반성하는 부분이 있다’지난 4일 열린 ‘2015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가스공사 해외사업처장의 발언이다.이 자리에서 해외사업처장은 2019년까지 가스공사는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 없이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2011년부터 2014년 사이 많은 프로젝트에 과다하게 투자 한 측면이 있었고 공사의 부채비율이 높아진 배경이 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일부 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한 것은 공사가 반성하는 부분이라고 시인했다.이명박 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면세유 가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농협이 계열 주유소에 면세액 등이 표시된 통일된 가격표시판을 일괄 공급했다고 밝혔다.농협은 지난 정기국회 국정감사에서 면세유 판매가격 과다 수취 문제 등을 지적받은 바 있다.면세유 소비자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농협 주유소들이 정부의 면세액 보다 적게 차감해 면세 혜택을 편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와 관련해 농협은 지난 11월 초에 농업인들이 면세유 판매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 면세유 가격표시판을 전국에 일괄 공급한 바 있다.선된 가격표시판에는 ‘면세액’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유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또 다시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두 번째 주 전국 휘발유 평균 소비자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8.6원 하락한 리터당 1448.1원을 기록했다.7월 첫 주 이후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것.경유 가격은 4.1원 내린 1222.3원을 형성했다.11일 기준으로 오피넷에 등록된 전체 주유소중 휘발유 가격이 1350원 이하인 주유소는 141곳, 1450원 미만인 주유소는 7687 곳을 기록했다.내수 석유가격은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OPEC의 생산목표 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되는 가운데 후임 장관의 유력 후보로 3명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20대 총선 출마를 겨냥하고 있다는 것은 관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진 사실이다.윤 장관 이외에도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도 총선 출마를 준비중으로 국무위원들이 대거 공석이 되면서 청와대는 조만간 개각을 단행할 계획이다.이중 산업*에너지 업계에서 관심을 갖는 대목은 윤상직 장관의 후임이 누가 되느냐에 맞춰져 있다.현재 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짜석유 제조자는 물론이고 판매자에 대해서도 세무조사가 강화된다.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세무공무원의 명령 및 질문ㆍ검사 대상에 가짜석유 판매자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다.기존 법령에 따르면 세무공무원 등은 교통에너지환경세의 납세 보전을 위해 가짜석유 제조자에게 세금계산서 발행 등 단속상 필요한 내용을 명령할 수 있다.또한 장부나 서류, 기타의 물건을 검사할 수도 있다.하지만 가짜석유 판매자 등 유통사업자에게 서류 검사 등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았는데 이번 법 개정에서 포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정기총회에서 원유 생산목표를 결정하지 못하고 사실상 컨트롤 타워 역할을 포기한 가운데 OPEC의 내년 원유 공급 과잉이 하루 수백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에서는 저유가에 따른 셰일오일 등의 생산 감소로 미국내 원유 생산량 감소가 점쳐지고 있다.OPEC은 지난 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제168차 OPEC 정기총회를 열었는데 회원국들은 내년 생산목표를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OPEC이 회의 직후 발표한 공동선언문(communique)에서 이례적으로 생산목표가 언급되지 않은 것.이에 따라 OPEC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분뇨처리장 처럼 기피 시설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국내 최초로 준공된다.환경부는 10일 ‘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식 갖는다고 밝혔다.홍천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주민들의 반대로 실패했던 기존 유사 사업과는 달리 마을협동조합,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사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환경부는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을 담당했고 민․관․학 추진지원단은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조성과 운영사업을, 홍천군은 사업시행·부지제공, 강원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감산에 실패하고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8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 일 보다 배럴당 0.14달러 하락한 37.51달러에 마감했다.ICE의 Brent 선물유가 역시 그 전날 보다 0.47달러 내린 40.26달러를 형성했다.두바이 현물유가는 전 일 보다 1.44달러가 하락한 36.91달러로 마감했다.WTI와 Brent 선물유가는 2009년 2월 18일 이후 최저를 기록했고 두바이 현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100만대를 보급한다.정부는 8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3차 환경친화적자동차(이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적용되는 3차 계획 기간중에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수단이며 우리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친환경차 개발과 보급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이다.◆ 초기 수준 시장 성장 촉진 방안 구축전 세계적으로도 친환경차는 지난 5년간 내연기관차 대비 6배, 연평균 20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정부가 내년 사업에 군 단위 LPG 배관망 건설을 확정짓고 총 1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저소득층 주거 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군 단위 지역에 LPG 배관망을 깔고 공동 사용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LPG 배관망 사업은 개별 가구에서 취사 난방 연료인 LPG를 용기로 배달 사용하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마을 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를 구축하고 각 가구마다 파이프라인을 연결해 공동 사용하는 방식이다.관로 공급 방식인 도시가스 보급과 유사한 형태인데 시범 사업 결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등유 경쟁연료인 부생연료유 1호(등유형 부생연료유) 소비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부생유 환경품질기준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석유유통업계는 등유형 부생유의 환경 품질 기준 강화를 요구하며 등유와 동등한 경쟁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해 왔는데 정부가 부생유의 용도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카드를 꺼내 들면서 석유업계가 한 발 물러섰고 부생유 환경 품질기준이 결국 현행 유지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등유형 부생유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10월 한국거래소 석유현물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된 석유중 경쟁매매 비중은 4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전월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 석유전자상거래가 석유공급자와 구매자간 장외 협의에 의해 거래 가격과 물량이 정해지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석유전자상거래 유통 물량은 2억7855만 리터로 그 전 달에 비해 30.3% 증가했다.물량 증가에는 소폭 이지만 휘발유와 경유에 비해 등유로 상장돼 거래된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등유는 10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대전시가 내년 4월부터 주택가 인접 주유소에 택배 보관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자체중 처음이다.대전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중심의 주유소 내 무인택배 보관함 설치사업을 벌인다.관내 주유소 사업자들과 내년 4월부터 주유소에 택배를 맡길 수 있는 보관함을 설치하기로 합의한 것.이에 따라 대전 동구 소재 주유소 6곳, 중구 3곳, 서구 5곳, 유성 3곳, 대덕 4곳 등 총 21개 주유소에 택배보관함이 설치되는데 총 3300만원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민관이 각각 5:5로 부담하기로 했다.대전시가 주유소 택배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 7월 첫 째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첫째주 내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7.8원 하락한 1456.7원을 기록했다.7월 첫 째주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경유도 전 주 대비 리터당 3.6원 내린 1226.4원을 기록했다.기름값이 떨어지면서 이달 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오피넷 가격 등록 전체 주유소 중 휘발유값이 리터당 1350원 이하인 주유소는 50곳(0.4%), 1450원 미만인 주유소는 6790곳(56.9%)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기조에도 OPEC이 원유 생산량 감축 합의에 실패했다.OPEC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열고 감산을 논의했는데 서방 경제 제재 해제로 본격적인 원유 수출을 모색중인 이란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다.이란은 경제 제재 이전 수준으로 산유량이 회복될 때까지 감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집했다.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OPEC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이 OPEC 비회원국이 생산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감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OPEC에서 감산하더라도 비OPEC이 생산량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 해외자원개발 성공불 융자 예산이 100억원으로 편성돼 간신히 명맥은 유지하게 됐다.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는데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해외자원개발 융자액을 100억원으로 확정했다.당초 정부는 내년 융자액을 전액 삭감했지만 국회 논의 과정에서 오히려 100억원이 증액되며 명맥은 유지하게 된 셈이다.국회 산업위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해외자원개발의 명맥을 유지하고 성공불융자를 통해 민간 기업의 해외자원개발 투자를 촉진하며 연관 산업의 동반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증액 필요성이 제기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