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하지만 가급적 실패를 줄이는 것이 경제적인 것은 사실이다.LPG 용기의 노후화와 부실한 관리 등으로 인한 안전 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LPG용기이력관리제’ 시범 사업에 대한 평가는 혹독하다.LPG용기이력관리제란 RFID Tag, IoT 등 다양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기술을 이용해 시중에 유통중인 LPG 용기의 이력을 관리하는 사업이다.하지만 시범 사업 결과, 용기 재검사 과정에서 RFID 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종합화학이 중국속 SK 전략에 속도를 낸다.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정철길 부회장이 중국을 방문하는가 하면 SK종합화학 김형건 사장은 중국 시장 공략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SK이노베이션 정철길 부회장은 4일, SK종합화학의 실질적 본사가 있는 중국 상하이 등 중국 사업의 최전선을 방문해 ‘중국 중심의 화학사업 성장’ 가속화 의지를 밝혔다. 또한 고부가가치 화학사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설 것과 ‘글로벌 파트너링’을 확대할 것 등을 경영진에 주문했다.정철길 부회장은 4일, SK종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국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을 포함해 아시아 등 일부 지역의 에너지 기업들이 신용 등급 하락 위기에 내몰렸다.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Standard & Poor’s는 일부 아시아·호주 석유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예고한 것.석유정보망에 따르면 S&P는 중국 Sinopec, CNOOC, 호주 Woodside, Santos에 대한 신용등급을 수단계 하향조정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들 석유회사가 자본투자비 축소, 비용 절감 등 유가 하락 대응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저유가가 장기화될 경우 안정적인 현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석유현물전자상거래의 거래 수수료율이 오는 22일부터 인상되는 가운데 거래소가 정유사 등 석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현행 전자상거래 수수료율은 경쟁매매는 거래대금의 0.02%, 협의상대거래는 0.025%를 매도자와 매수자 쌍방에게 각각 부과하고 있다.하지만 22일부터는 각각 2배씩 인상돼 경쟁매매는 0.04%, 협의상대거래는 0.05%의 요율을 적용받게 된다.이에 따라 협의매매의 경우 석유전자상거래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리터당 1원을 넘게 되고 향후 내수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입 석유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석유수입사가 도입한 휘발유는 지난해에 이어 ‘제로’를 기록했고 주력 수입 유종인 경유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정부의 수입 석유 장려 정책이 한창이던 2013년에 수입 경유의 내수 시장 점유율이 10%에 육박했지만 지난해는 0.2% 수준까지 급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된 경질 석유는 휘발유가 38만7000배럴, 등유 1만1000배럴, 경유 26만7000배럴 등 총 66만5000배럴을 기록했다.이들 유종의 2014년 총 수입량인 528만5000배럴과 비교하면 12.6%에 불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유가 하락 영향으로 1월 석유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가까이 떨어졌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월 석유수출액은 17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35.6%가 줄었다.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출단가가 떨어진 것이 석유 수출액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실제로 국제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으로 지난해 1월에 배럴당 48.8달러를 기록하던 것이 올해 1월에는 27.5달러로 43.6%가 떨어졌다.다만 저유가에 따른 휘발유 등 석유소비 회복, 양호한 정제마진 추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 석유현물전자상거래의 거래 수수료율이 인상 적용된다.오는 22일 거래분부터 현행 수수료율의 2배로 오르게 되는데 기름값 인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한국거래소는 현재 경쟁매매는 거래대금의 0.02%, 협의상대거래는 0.025%를 매도자와 매수자 쌍방에게 각각 부과하고 있다.하지만 22일 거래분부터는 경쟁매매는 0.04%, 협의상대거래는 0.05%로 수수료율이 오르게 된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012년 3월을 기해 석유전자상거래를 개설했는데 2014년 8월부터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편집국장] ‘알뜰’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살림을 규모있게 해 헤프지 않고 실속이 있는 모양새’를 뜻한다.정부가 알뜰주유소 브랜드를 런칭하고 첫 주유소가 오픈된 것이 2011년 말이니 햇수로 6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그 사이 알뜰주유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알뜰주유소 공동 구매 입찰의 장으로 정유사를 이끌어 낼 만큼 바잉 파워를 구축했고 실제로 알뜰 브랜드를 도입한 주유소의 수도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체 영업주유소의 9.2%에 달하는 1143곳에 달하고 있다.10곳중 한 곳은 알뜰주유소인 셈이다.그런데 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현대오일뱅크와 현대백화점이 ‘현대오일뱅크 현대백화점카드’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신년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들 회사는 다음달 29일까지 카드를 발급한 후 현대백화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오일뱅크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이 카드를 제시하면 일반 보너스카드의 2배인 휘발유 1리터 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30주 연속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넷째주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70원을 기록했다.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0.2원 하락한 것이고 30주 이내 최저 수준을 보인 것.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2005년 7월 첫 주 이후 최저치로 전 주 대비 18.9원 내린 리터당 1131.7원을 형성했다.1월 29일 기준으로 리터당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그 전 주 대비 480곳이 늘어난 924곳으로 전국 가격 공개 주유소 중 7.7%, 900원대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임기 만료에도 불구하고 후임자 선정 작업이 지연되면서 서문규 사장이 여전히 지휘봉을 잡고 있는 석유공사의 신임 사장에 김정래 전 현대중공업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석유공사 사장 공모 과정에서 총 3명의 후보자로 압축된 가운데 사실상 김정래씨로 낙점된 것.석유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정래씨는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정통 현대맨으로 현대정유에서 전무를 지냈고 현대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2013년까지 그린에너지사업 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사장 임명과 관련해 앞으로 남은 절차는 기획재정부 주도로 공공기관 운영위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에쓰-오일이 지난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영업 손익 부문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에쓰-오일에 따르면 지난해 석유 판매 물량은 그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국제 유가 급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37.4% 감소한 17조8903억원에 그쳤다.다만 손익에서는 흑자로 전환됐다.이 회사는 지난해 8775억원의 영업 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2746억원, 석유화학 2869억원, 윤활기유 3160억원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것.한편 올해 정유 부문 시황과 관련해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요증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원자력*신재생에너지 분야로 협력 논의 대상도 확대-미국이 40년만에 원유 수출 금지를 해제하고 본격적인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셰일 에너지 개발 등의 영향으로 원유 순수출국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서 전통적인 우방인 우리나라와도 원유 수출 등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실제로 미국 상무부의 스테판 시릭(Stefan Selig) 국제무역 차관이 방한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우태희 차관과 에너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 등 정부 차원의 물밑 교섭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그 한편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셰일 에너지 개발 붐 등에 힘입어 원유 순수출국 지위를 확보한 미국이 우리나라와 원유 수출을 비롯한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해 관심을 끌고 있다.방한중인 미국 상무부 스테판 시릭(Stefan Selig) 차관과 마크 리퍼트 (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는 26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에너지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한미 에너지 산업 워킹 그룹 개최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이번 회의의 목적은 미국 에너지 공급사와 한국 에너지 수입사의 중장기적인 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8000대를 보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보급 댓수인 3000대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 것.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8000대, 하이브리드차 3만4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3000대, 수소차 71대 등 총 4만1471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의 3만3000대보다 8000대가 늘어난 것이며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 3000대에서 올해는 5000대가 늘어난 8000대로 보급 목표를 크게 늘렸다.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도 올해 처음으로 3000대가 포함됐다.이와 관련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력신산업 펀드가 조성되고 민간사업자와 공동 이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등이 조성된다.또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과 관련한 추가적인 걸림돌을 과감하게 제거하기 위해 산업부 차관이 단장인 ‘에너지산업 규제개선 협의체’도 구성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의 에너지 신산업의 대응 투자를 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공기업이 선도적으로 에너지 신산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올해 투자 규모만 6조4000억원 규모에 달한다.먼저 투자 회임기간이 긴 에너지산업의 특성에 맞는 금융지원과 민간의 에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뜰주유소 간에도 기름 판매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농협 계열 알뜰주유소 기름 가격은 정유사 평균과 큰 차이가 없었고 석유공사가 관리하는 자영 알뜰 역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에 비해 가격이 상당 폭 높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오피넷에 공개된 알뜰주유소 석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석유 판매 가격이 일반 자영이나 농협 등에 비해 가장 낮았다.또한 이들 알뜰 주유소간 가격 차이가 많게는 리터당 60원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해양 스포츠 산업의 인기로 레저용 선박이 늘어 나면서 정부가 수상에서 기름 주유가 가능한 시설 확대를 위한 안전 관리 규정을 마련했다.국민안전처는 수상 선박 주유 설비 등에 대한 안전 기준 등을 마련한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이달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선박이 수상에서 주유할 수 있도록 고정 주유 설비를 수상의 구조물에 설치하는 선박주유취급소에 관한 설비기준 등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 기준에 따르면 고정 주유 설비를 수상 구조물에 설치하는 선박주유취급소에는 주유작업과 선박의 계류를 위한 수상구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제단체를 포함해 범국민적으로 경제 관련 입법 촉구 서명 또는 지지 성명이 잇따르면서 에너지 유관 기업과 단체의 동참도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해 득실을 따지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정부 주도로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활동이 추진되면서 에너지산업을 비롯한 경제계에서는 참여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지만 이번 서명 운동의 직접적인 표적이 되는 야당의 심기를 건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산업계나 업체를 중심으로 미온적인 입장이 감지되고 있는 것.서비스산업발전법과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각종 경제 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지난 2009년 1월 셋째주 이후 약 7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당시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60.9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1월 셋째주 휘발유 가격은 1380.2원을 기록했다.그 전 주와 비교해서도 11.6원이 하락했다.22일 기준으로 휘발유를 1200원대에 파는 업소도 늘어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리터당 1200원대 휘발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는 경북이 87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국적으로 444곳이 이 가격대를 유지중이다.또한 900원대 경유를 판매하는 주유소도 26곳으로 전국 주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