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경영 위협을 받고 있는 해외 계열사들에 대해 석유공사가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서 적정성 논란이 일 전망이다.석유공사가 영국 다나(Dana)사와 페루의 사비아 페루(Savia Peru)의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본지 확인 결과 석유공사는 지난 1월, 당시 서문규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영국 다나사에 대한 대여 약정 한도를 기존의 3억달러에서 6억달러로 늘리는 것을 의결했다.또한 약정 한도를 인출할 수 있는 가능 기간도 올해 1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들어서도 주유소 폐업은 진행형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주유소협회(회장 김문식)에 따르면 올해 1월에 폐업한 주유소는 16곳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영업 주유소는 1만2160곳으로 줄어 들었다.지난해 1월 기준 영업주유소는 1만2470곳으로 1년 사이 숫자로는 310개 주유소가 줄었고 비중으로는 2.48%가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주유소 감소세가 뚜렷했다.지난해 1월 기준 590곳이 영업중이었는데 올해 1월에는 5.4%가 감소한 558곳으로 줄었다.또한 대구 주유소가 이 기간동안 412곳에서 386곳으로 6.3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고속도로 주유소가 집객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세차 시설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경유해 부족한 기름을 채우는 공간 쯤으로 여겨지던 고속도로 주유소가 셀프 주유 시설 확대로 기름값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졌고 한 발 더 나아가 세차 등 부대 서비스 제공도 시도중인 것.오피넷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유소의 2월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284.04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가격인 1351.65원 보다 67.61원이나 낮았다.농협이나 자영을 포함한 전체 알뜰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다.무역투자실에 대체수출 주력품목 발굴과 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산업기반실의 생활용품산업 육성 관련 기능을 무역투자실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또한 산업 융·복합화 정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수행을 위해 산업정책실의 산업융합 관련 기능을 산업기반실과 국가기술표준원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이다.지난해 에너지바우처제도가 첫 도입되면서 에너지복지 관련 업무가 확대됐고 사용 후 핵연료 관리도 강화되면서 에너지 분야 인력도 5급 4명을 포함해 총 6명을 증원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량을 속여 판매하다 적발되는 주유소가 늘어나는 가운데 온도에 따른 석유 부피 증감이 검량 단속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온도에 따라 부피가 변화하는 석유제품의 특성상 주유소 사업자들이 억울하게 정량 미달로 단속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정부측은 부정적인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석유대리점 사업자 단체인 석유유통협회는 주유기 정량검사 시 온도보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협회에 따르면 단속 과정에서 잘못된 계량법이 적용되면서 억울하게 정량 미달로 단속돼 과징금이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도매 사업자인 석유대리점의 신규 등록과 휴폐업 악순환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정유사 등 석유 최상위 공급자와 주유소 등 소매사업자 사이의 도매 역할을 담당하며 상당한 유통 네트워크와 자본이 필요한 사업인데 한해 수백여곳이 새로 시장에 진출하고 문을 닫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석유유통협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석유대리점의 등록·휴폐업은 매년 200여 곳에 달했다.전체 석유대리점이 600개에 약간 못미치는 것을 감안하면 약 1/3 정도가 매년 새로 생겨났다 영업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는 셈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반등했고 그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주 내수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7.7원 상승한 1348.1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도 11.0원 오른 1100.5원을 형성했다.하지만 내수 석유가격은 당분간 더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일단 내수 석유가격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소인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이 3월 둘째 주 기준으로 리터당 42.6원 오른 1268.4원을 기록했다.경유도 44.0원 상승한 1043.3원에 달했다.소비자가격 인상폭에 비해 정유사의 공급 가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사람에게도 작명(作名)은 중요하다.이름에 담긴 의미대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전문적으로 작명하는 곳들이 성업할 정도다.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혼합석유판매 주유소에 대한 명칭 공모 작업을 추진중이다.공모 주체는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라는 시민단체인데 이 조직은 산업부로부터 석유유통합리화 등과 관련한 자금 지원을 받고 있어 사실상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명칭 공모의 배경은 간단하다.정유사 상표를 도입하고 실제로는 복수의 정유사나 석유수입사 제품이 섞인 혼합석유제품을 판매하는 주유소에 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업무용 차량중 절반 이상을 환경 친화적 자동차로 구매해야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고 환경친화적자동차(이하 환친차)의 보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이번 예고안에 따르면 공공기관 업무용 차량의 100분의 50 이상을 환친차로 의무 구매 의무해야 하고 불이행시 명단이 공표된다.또한 공공건물·공동주택·지자체장이 설치한 주차장 등에 대한 환친차 충전시설 설치도 의무화된다.한편 관련 법에서 환친차는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이 전기자동차 시장 확산에 대비한 배터리 생산 라인 확장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국내∙외 전기차 배터리 수주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생산라인 확장에 나서기로 한 것.SK이노베이션은 현재 연간 전기차 3만 대에 공급 가능한 수준인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의 생산설비를 4만대 규모로 늘리기로 하고 최근 증설 공사에 들어갔다.이번 증설 공사는 올 3분기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7월 서산공장 생산설비를 연산 1만5000대에서 3만대 규모로 2배 늘린 데 이어 8개월 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달 석유현물전자상거래의 수수료를 인상한 한국거래소가 수수료 상한선을 설정한다.석유전자상거래가 석유물가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인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수수료 상한선 검토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2일을 기해 석유현물전자상거래의 거래 수수료율을 기존에 비해 두배 인상시켰다.경쟁매매는 거래대금의 0.02%, 협의상대거래는 0.025%를 매도자와 매수자 쌍방에게 각각 부과하던 것을 각각 2배씩 인상해 경쟁매매는 0.04%, 협의상대거래는 0.05%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유통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중인 3대 정책중 하나인 혼합석유판매 주유소와 관련해 명칭 공모 작업이 진행중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알뜰주유소, 석유전자상거래와 더불어 3대 석유유통정책으로 추진되어온 혼합석유판매 주유소는 정유사 상표를 내걸고 여러 석유 공급사 석유제품이 혼합된 제품도 병행 판매할 수 있는 컨셉의 주유소다.하지만 알뜰주유소나 석유전자상거래와 달리 혼합판매주유소는 좀 처럼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정부 지원을 받는 시민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서 명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석유현물전자상거래에서 가격과 물량의 경쟁 합의비중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쟁매매가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으로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된 경유는 2억188만 리터로 같은 기간 국내 소비량의 9.0%를 기록했다.휘발유도 7312만 리터로 국내 소비량중 7.1%에 해당됐고 등유는 2.6%에 해당되는 1076만 리터가 거래됐다.내수 석유중 상당 물량이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인데 문제는 경쟁매매가 전체거래량의 41.7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선박급유업에 대한 등록 요건 완화를 추진중인 가운데 석유대리점 사업자 단체가 불법 행위가 양산될 것이라며 규제 완화에 반대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해양수산부가 유조차량만으로 선박급유업이 가능토록 등록요건 완화를 추진중인 것과 관련해 석유유통협회가 재검토를 건의한 것.현재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상석유대리점은 선박급유업 등록을 해야만 석유판매 대리점으로 영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선박급유업 등록요건을 완화하는 것은 곧 해상대리점의 진입 요건을 완화한 것이라는게 석유유통협회의 지적이다.협회에 따르면 선박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가격이 반등세를 유지하고 있다.소폭이지만 확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 국제유가 상승 영향 때문이다.오피넷에 따르면 11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341.78원을 기록했다.3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유지하며 연일 최저 가격을 보이던 것이 7일을 기점으로 반등하며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실제로 이달 1일 휘발유 가격은 1340.74원을 기록했고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여 6일에는 1339.69원까지 떨어졌다.하지만 7일에 반등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보여 11일에는 1341.78원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을 대표하는 사우디 등과 자원 부국인 러시아 등이 원유 생산량 동결에 합의했지만 유가 상승을 지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베네수엘라, 러시아는 지난 2월 16일, 카타르 도하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고 이란과 이라크 등 산유국들의 동참을 전제로 1월 수준의 원유 생산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사우디는 지난해 11월, 주요 비OPEC 산유국이 동참할 경우 감산 의사를 표시했으나 러시아의 거부로 무산됐는데 이번에는 러시아가 원유생산 동결에 합의하면서 시장에서 의미 있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가짜휘발유 원료인 용제를 상위 공급 단계부터 차단한 효과가 가짜석유의 근절로 이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본지 취재 결과 지난해에 용제 혼합형 가짜휘발유로 적발된 사례는 단 2개 업소에 그쳤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영업주유소가 1만2180곳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근절된 상태로 해석될 수 있는 셈이다.용제혼합형 가짜휘발유는 해마다 크게 감소했는데 2011년에 146개 주유소가 적발됐지만 이후 급격하게 줄어들었다.2012년에는 15곳까지 감소했고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 5곳에 그쳤고 지난해에는 2곳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석유가격이 바닥권을 지나 보합세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월 이후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내수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 것.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1월 평균 배럴당 26.9달러를 기록했는데 2월 셋째주에 29.7달러, 넷째주에는 29.5달러를 형성했고 3월 첫 주에는 31.6달러까지 올랐다.이에 따라 국제 휘발유 거래 가격도 2월 셋째 주에는 1배럴에 41.6달러를 보였지만 3월 셋째 주에는 44.4달러로 3달러 가까이 올랐다.이와 관련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동북아오일허브 사업이 주주 구성 단계에서 좀 처럼 진도를 빼지 못하고 있다.동북아오일허브 1단계 사업인 울산 북항 사업의 추진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상당 기간 늦춰지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오일허브 주주와 참여사들을 유치하기 위한 촉매 격인 국제석유거래업종 신설을 담은 석유사업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중인데 19대 회기내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향후 추진 일정을 기약할 수 없는 단계다.이와 관련해 정부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런칭될 수 있을지 조차 장담할 수 없다는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하수처리장 같은 주민 기피시설을 활용해 태양광, 바이오가스 같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혜택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확대된다.환경부는 새로운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새로 선정해 2018년까지 전국적으로 총 10곳을 완성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선정된 청주, 아산, 경주, 영천, 양산 등 5곳의 친환경에너지타운에 대한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고 밝혔다.이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2017년 완공된다.청주시 신대동, 가락리 일대에 추진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음식물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