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북 영덕에 들어설 예정인 신규 원전 건설과 관련한 주민투표 결과 압도적인 반대 의견이 확인됐다.하지만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주민투표의 법적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실시된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결과 91.7%에 달하는 반대율을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이하 관리위원회)’는 13일, 공식 논평을 통해 ‘이희진 영덕군수, 강석호 국회의원은 민심을 받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재단법인 형태의 원전현장인력양성재단이 공식 설립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자로 (재)원전현장인력양성재단(대표 정하황) 설립을 공식 허가했다.재단은 원전 산업 현장인력 양성과 실습교육 중심의 현장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원전산업의 저변 확대 및 원전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한편 재단 사무실은 경북 경주에 차려졌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동차 대체 부품 거래가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면서 정부가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다.국토교통부는 합리적 가격으로 품질이 확보된 자동차 대체부품이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거래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 무상보증수리 보장, 대체부품 디자인 실시권 계약제 도입 및 인증대상 품목 대폭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대체부품 시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데 따른 후속책으로 대체 부품 인증제도 운용 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재)기후변화센터(기후변화재단)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기후변화센터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1차 이사회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현재 이 단체는 고건 전 국무총리가 명예 이사장을, 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한덕수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글로벌 거버넌스로 해결할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강조하며, “시민과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참여를 이끌어 내고, 기후변화재단의 안정적 운영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이 국영기업의 대대적인 민영화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국영 석유회사도 그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카자흐스탄은 저유가 장기화, 러시아와 중국의 경기침체에 따라 1991년 독립 이래 최대 규모의 민영화에 돌입할 계획이다.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현재의 저유가가 2007~2009년 경제위기보다도 심각하다고 진단하며 ‘실제 위기(real crisis)가 다가오고 있다’고 경고했고 IMF도 카자흐스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하향조정했다.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3일에 국부펀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체 313개 공공 기관중 91.7%인 287개 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0개 공기업, 86개 준정부기관은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고 197개 기타 공공기관중에서는 20개 출연 연구원, 전남과 충북 등 4개 국립대학 병원, 국방과학연구소와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2개 기타 기관을 제외한 171개 기관이 도입을 마쳤다.정부는 당초 12월까지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친다는 계획이었지만 10월로 도입 시기를 앞당겼고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도입이 완료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난 3분기 전체 전력소비량이 소비심리 회복과 지난 여름의 무더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211억kWh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 용도별 전력 소비량은 산업용이 철강․반도체 업종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기계장비, 재료 업종의 전력소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농사용 전력소비량은 가뭄의 영향으로 8.5%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교육용도 5.3% 늘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중 FTA로 농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생산자단체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시설의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을 촉구하는 청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상정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국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 을)은 28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도정시설 농사용 전기요금 적용 법제화 촉구 청원’을 제안 설명하고 농민부담 경감을 위해 청원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청원은 지난 6월 17일 쌀 전업농 등 29만7000여 명이 서명해 박완주 의원을 대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