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이진영 기자]지난 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차 내수와 수출 실적이 역대 최고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해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 대비 58.7% 증가한 22만6668대를 기록했다.친환경차는 전기, 수소차는 물론이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하이브리드차도 포함된다.친환경차 내수 판매 비중 역시 역대급 실적을 올렸는데 지난 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 중 12%로 집계됐다.친환경차 내수 판매가 10%를 넘어선 것은 지난 해가 처음이다.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차가 16만1450대가 팔리며 63.4% 늘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1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동서발전은 ㈜에이치투와 함께 ‘화재 위험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는 물 성분의 수계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이 없고 리튬이온 전지와 비교해 수명이 2배 이상인 차세대 배터리다. 지난해 초 개정된 산업부 규정에 따라 흐름전지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같은 해 울산발전본부에 설치한 실증설비가 국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S전선이 이집트에 아프리카 첫 케이블 공장을 준공했다.LS전선은 2020년 1월 카이로시 인근 산업도시(10th of Ramadan City)에 현지 케이블 전문 시공업체인 만(MAN)과 합작법인 LSMC(LS MAN Cable)를 설립했다.LSMC는 최근 이집트 전력청과 신도시 전력망 구축을 위한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준공과 함께 케이블 양산에 들어갔다.LS전선 명노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지역별 경제 블록화로 수출 장벽이 높아지고 있는데, LS전선은 주요 거점 국가에 직접 투자해 경쟁력을 강화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탄소 중립 표준화 전략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수소·전기차 등 신 유망 저탄소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는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국가기술표준원은 표준 분야의 시그니처 정책으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은 오는 3월 발표하는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표준화 과제와 전략목표를 담은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로드맵’은 상반기 중 수립한다는 계획이다.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달 초순, 한전이 원가 연계형 전기요금 제체를 도입할 것이라는 보도들이 잇따랐다.시장은 즉각 반응했고 12월 9일부터 이틀간 한전 주가는 10.44%가 올랐다.에너지 산업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전 원가에 연계해 소비자 요금을 결정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날이 12월 17일인데 이날 하루만 한전 주가는 10.17%가 상승했고 그 다음날에도 8.85%가 올랐다.이후 보합세를 유지중인 한전 주가는 올해 첫 증권거래소 개장일인 4일 기준 1주당 2만6900에 마감됐다.원가 연계형 전기요금 개편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수소차와 이차전지 분야 핵심 소재 등에 적용되는 할당관세 품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LNG는 동절기에 한정해 적용된다.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 가격 급등으로 인한 가격 안정 등이 필요한 산업용 원부자재를 대상으로 법에서 정한 기본 세율 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이다.1년 단위로 대상 품목이 선정, 적용되는데 산업부는 지난 해 49개 품목이던 것을 올해는 60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특히 수소차와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과 관련된 품목이 대거 포함되면서 이 분야 관련 31개 품목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도시가스처럼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하고 수소차에 충전하는 방식이 시도된다.환경부는 30일 울산에서 국내 최초 배관을 통해 수소 공급을 받는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가 준공된다고 밝혔다.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수소 생산 공장에서 배관으로 1.3km를 연결해 수소를 공급받는 국내 첫 번째 사례이다.또한 일본 후쿠오카 기타큐슈와 미국 캘리포니아 토런스에 이어 세계 기준으로는 세 번째이다.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시간당 55kg씩 14시간 운영을 기준으로 하루 770kg의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수소차 130여 대의 충전이 가능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에 맞춰 석탄 화력 발전 가동량을 제한하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이장섭 의원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구)의원은 30일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연간 석탄 발전량 제한을 제안했다.이장섭 의원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상승하고 변동성은 확대되면서 생산 원가 상승에 따른 산업계의 국제 경쟁력 약화와 소비자 부담 증가가 우려된다.실제로 온실가스 배출권은 거래 시장 개장 첫날인 2015년 1월 톤 당 8640원이던 것이 지난 해 4만950원까지 올랐고 올해는 연중 최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지원 예산으로 5조원 규모를 편성한 가운데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에 8500 억원이 넘는 자금이 투입된다.산업부는 ‘2021년도 산업기술 혁신사업 통합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내년 4조 9518억원을 산업기술 연구개발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 R&D 지원 규모는 올해 대비 18.7% 증액한 역대 최고 수준이다.이중 그린뉴딜에는 5272억원, 탄소중립은 3320억원 등 총 8592억원이 투입된다.올해 예산에 비해 15.5% 증액된 규모이다.사업별로는 신재생에너지 핵심 기술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제3차 계획기간인 내년 이후 2025년 까지 할당 대상 업체로 684곳이 지정됐다.이들 대상 업체들은 온실가스 배출권 26억800만톤을 할당받았다.환경부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로드맵’과의 정합성을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1단계,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2단계로 구분했다.이번에 할당한 배출권의 총 수량은 3차 계획기간의 배출허용총량인 30억4800만 톤에서 기타 용도 예비분과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전환부문 할당량의 일부를 제외한 전체 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저감 조치 등이 발령돼 운행이 제한되며 영업 손실 등을 입게 되는 차량에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환경부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등의 조치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 운행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차량 등록지를 기준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적용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저공해 미조치 미세먼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수도권 전역에서 제한된다.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할 수 없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시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전기공사 기술자 경력수첩이 현행 ‘통장형’에서 ‘전자 카드(앱)’ 형태로 전환된다.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6월 26일 개정된 전기공사업법 시행규칙 제12조 2항에 따라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카드(앱) 형태의 경력수첩을 도입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그동안 전기공사 기술자들은 통장형 경력 수첩을 소지해야만 업무 처리를 할 수 있고, 발급 방식도 절차가 복잡해 불편이 컸다.이에 협회는 ICT 기술을 적용한 경력 수첩을 개발하고 모바일 앱으로 구현, 변경된 시행규칙의 시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파격적으로 감축되는 방안이 추진된다.환경부는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야 한다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시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부문은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37.5%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했다.고시에서 적용되는 공공부문은 중앙 행정 기관 45곳과 243개 지자체)를 비롯해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 국·공립대학, 국립대학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2050년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해 내부 조직간 전략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모임을 운영한다.그 일환으로 전략대화 지원을 위한 ’탄소중립이행 전담반(T/F)‘도 환경부 내부에 설치된다.환경부는 8일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2050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대화(이하 전략대화)’를 구성하고 1차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전략대화는 ‘탈탄소 전환’, ‘기후‧안전’, ‘순환경제‧녹색전환’의 세 분과로 구성되고 자연환경정책실 등 담당 환경부 실장이 각 분과의 분과장을 맡아 부문별 이행방안의 이행‧수립을 책임진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울산광역시 북구에 20MW급 고체산화물형(SOFC)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7일 대원에스앤피 부지에서 ‘대원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울산 북구의 공장 부지를 활용해 2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동서발전, 대원그룹, SK건설, 경동도시가스가 공동으로 1,40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까지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이 발전소는 울산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이며 연간 울산지역 전체 45만 가구의 약 11.1%인 5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업계 최초로 개발한 ‘발전소 부품 3D 스캐닝 형상검사 기술’이 2020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4차 산업혁명기술 전담 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이 개발한 ‘발전소 부품 3D 스캐닝 형상검사 기술’은 3D스캐너 상용기술을 응용한 비접촉식 검사 기술로, 머리카락 1/2굵기에 해당하는 오차범위 25㎛ 수준의 발전부품 형상검사가 가능하다.접촉식 공기구 등을 사용한 기존의 검사방식과 비교해 형상이 복잡하거나 협소한 부분의 검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작업자 주관에 따른 측정값 변동 우려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참여 유도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챌린지이다. ‘#WE대한약속 챌린지’ 캠페인은 참여자가 SNS에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한다는 의지를 담은 문구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한수원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홍보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한수원 박석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2020년 '산업혁신운동'과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동서발전은 지난 1~2일 ‘산업혁신운동’과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의 성과발표회를 각각 개최해 수행기관 및 참여기업과 함께 성과를 공유했다.올해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한 동서발전의 2, 3차 협력 중소기업 20개사는 제조현장 컨설팅과 설비 개선을 지원받았으며 40개 과제활동을 통해 6억6000만 원의 재무적 성과를 창출했다.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2020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특히 친환경 발전운영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폐자원 연료화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10월 발간한 동서발전의 2020년도 보고서에는 ‘동서발전형 사회적가치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건강·행복·상생·자립·신뢰에너지 등 5개 영역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았다.동서발전은 봄철 석탄화력 운영을 제한하고 저유황탄 사용을 확대해 지난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를 26% 감축했다.이에 더해 오는 2026년까지 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공사가 코로나19 대응 및 동계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특별 전력설비 운영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한전은 코로나19 관련 질병대응기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달 25일 선제적으로 질병관리청 전력공급설비에 대한 점검과 내부 전기설비 진단을 지원했다.1일부터는 국민안심병원, 선별진료소 등으로 범위를 넓혀 특별점검 및 보강을 시행한다.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한 상시 Patrol을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질병대응기관을 대상으로 강화된 설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