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 원유 선물과 관련한 상장지수채권(ETN, Exchange Traded Note )이 발행된다.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QV 전기차 테마 ETN' 등 7종목과 대우증권이 발행하는 ’대우 원유선물혼합 ETN(H)' 등 3종목을 21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QV 전기차 테마 ETN'은 최근 국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신성장 산업군인 전기차, 2차 전지, 핀테크 등 7개 산업을 상품화한 첫 테마형 ETN이다.발행기관은 NH투자증권으로 전기차 등 각 테마 ETN 별로 200억원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한국거래소가 운영중인 석유현물전자상거래에 대한 수입부과금 환급 혜택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정부가 세금 지원과 관련한 제대로 된 영향 평가 조차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되는 석유제품은 경쟁매매는 리터당 8원, 협의매매는 4원의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지원을 받고 있다.석유 수입시 부과되는 리터당 16원의 수입부과금중 일부를 산업통상자원부가 환급해주고 있는 것.당초 지난해 6월말까지로 예고됐던 부과금 환급 혜택은 이후 1년 동안 추가 연장돼 오는 6월말 일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장기화를 산유국은 결국 외면했다.OPEC 회원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들까지 모여 논의된 원유 생산량 동결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지난 17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18개 산유국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한 원유 생산량 동결 회의가 결렬된 것.회의에 참석한 산유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을 지난 1월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에 합의하는 것을 기대했다.하지만 원유 생산량 동결의 가장 큰 변수인 이란이 아예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회의 자체가 의미를 잃게 됐다.핵 협상 타결로 서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 운행이 늘어나고 있지만 충전 설비는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주유소가 충전 거점으로 활용되는 방안이 모색된다.다만 폭발성이 높은 석유제품을 취급하는 주유소의 특성상 방폭 성능을 갖춘 업소가 거의 없다는 점이 걸림돌인데 이를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민안전처는 최근 주유소내 전기자동차용 충전기 설치 기준을 일부 개정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현행 규정에 따르면 분전반과 충전기기 등 방폭 성능을 갖춘 주유소가 거의 없고 전기차 충전기의 신규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주유소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석유현물전자상거래에 대한 인센티브 일몰 기한 연장이 또 다시 추진된다.수입부과금 환급 혜택 연장 법안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입법예고한 것인데 석유유통시장 투명화나 기름값 인하 효과 등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상거래 특혜가 연장되는데 대한 비난이 커지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를 통해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이용할 때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1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일몰기한을 두고 당초 오는 6월 30일까지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유국간 생산 공조 가능성과 관련해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중인데 올해 최저 가격 대비 63% 수준까지 올라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피넷에 따르면 3월 29일에 브렌트 유가가 배럴당 30 달러대로 떨어졌고 이후 이달 8일에 40달러 대로 진입해 현재 44달러 까지 오른 상태다.특히 최근에는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중이다.12일 기준 브렌트유 가격이 1배럴에 44.69 달러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13일에는 이보다 소폭 하락한 44.18달러에 머물러 있지만 추가 반등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다.올해 초 국제유가는 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1분기 국내 정유사들의 실적이 기대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망됐다.현대증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 S-Oil,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정유 부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줄었다.유가 하락에 따른 영향 때문인데 영업이익은 오히려 1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SK이노베이션은 6838억원의 영업이익을, S-OIL은 4970억원, GS칼텍스는 3122원억원 등 정유 3사가 총 1조494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 것.여기에 현대오일뱅크까지 합치면 정유 4사의 영업이익 규모는 2조원대에 달할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수입 실적은 내수 석유 시장의 경쟁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다.해외에서 수입되는 석유가 많을 수록 정유사에 대한 압박은 커지고 내수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며 석유가격은 하락 압력을 받게 된다.그렇다면 석유 수입이 위축되거나 없다면 내수 시장에서 경쟁이 사라지는 것일까?그렇지 않다.정유사들이 공급하는 석유 가격에 비해 수입 석유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질 수록 석유 수입은 줄어들기 때문이다.기업이 추구하는 최상의 가치가 이익 추구인 것을 감안하면 돈이 되지 않는 시장 즉 경쟁해서 이길 수 없는 시장에 석유수입사들이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도로공사 계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들중 일부가 정유사 상표로 역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민간 자본이 투입된 고속도로 휴게소 병설 주유소들을 중심으로 알뜰 상표를 떼고 있는 것.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주유소는 총 179곳으로 이중 알뜰주유소 개념인 EX-OIL은 160곳으로 집계됐다.나머지 19개 주유소는 정유사와 상표 사용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EX-OIL 주유소들은 석유공사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공급받으며 알뜰 브랜드로 분류되고 있는데 석유공사 공급 가격의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거래조건이 유리한 정유사 상표로 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싱가포르에서 거래된 국제 경유 가격 인상 요인이 내수 시장 가격에 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3월 기준 국제경유 가격은 1배럴당 39.90달러에서 46.87달러로 약 6.97달러 인상됐고 환율은 약 28.10원 인하됐다.원화로 환산할 때 3월 국제경유 가격은 리터당 45.06원 인상된 것.이 기간동안 국내 정유사들의 경유 공장도 가격 인상폭은 44.58원에 그쳤다.국제 경유 가격 인상폭보다 0.48원이 덜 오른 것.주유소 판매가격도 3월 첫 주에 리터당 1088.62원에서 마지막주에는 11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울산 동북아 오일 허브 사업에 석유공사의 수천억원대 투자가 예상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부가 주주사 자본투자가 한정되어 있고 그 금액은 수백억원에 그친다고 해명했다.북항과 남항으로 나눠 진행중인 울산 오일허브 사업의 결과로 저장시설 유휴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향후 물동량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오일허브와 관련한 석유공사의 총 투자액은 주주사 자본 투자에 한정되며 그 규모는 여수에 379억원, 울산에 약 468억원에 그친다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오일허브의 투자 구조는 주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석유판매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하락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주 기준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0.8원 상승한 1362.6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 역시 1.7원 오른 1121.9원으로 마무리됐다.3월 들어 최근까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내수 석유가격은 하지만 조만간 하락세로 꺾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3월 다섯 번째 주 정유사의 석유 공급 가격이 리터당 30원 이상 하락했기 때문이다.국제유가 역시 이라크 석유 수출 증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 여 년만에 대표적인 수입 석유인 경유 도입이 중단됐다.1992년 이후 매월 꾸준히 수입되던 경유가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자취를 감춘 것.올해 들어 2월까지 수송 석유제품 수입이 전무한 것으로 집계된 것인데 석유공사가 석유수입실적을 공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처음인 것으로 확인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수송용 석유제품 즉 휘발유와 경유의 수입량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경유는 석유공사가 석유 통계를 분석, 공표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매월 수입 실적을 기록했는데 24년만인 올해 1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저유가 시대 주유소 선택 기준으로 가격보다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 정유사가 여성 전문 인력을 주유소 소장에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주유소를 평가하는 친철 경진대회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갤럽의 ‘2015년 정유소비자 U&A(Usage & Attitude)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유소 선택 시 고려 요인으로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2년 43.8%에서 지난해 21.4%로 대폭 낮아졌다.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진 것.하지만 서비스와 시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방에 위치한 A주유소는 경쟁 격화 등에 따른 경영난과 자금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실질적인 휴업 상태다.관할 지자체에 주유소 휴업 등록을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수개월 동안 석유 판매 실적이 없어 사실상 영업을 중단중인 것.A주유소는 최근 석유관리원으로 부터 품질검사를 받았는데 가짜석유로 적발돼 행정처분 위기에 처했다.경유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등유 등 타 석유제품이 25% 혼합된 사실이 확인된 것.이에 따라 과징금 등 행정처분 위기에 처했는데 A주유소는 가짜석유로 적발된 석유제품이 극소량에 불과했고 지난 수개월 동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화물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요소수를 이용해 부당하게 유가보조금을 청구하는 편법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유가보조금은 영업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경유에 부과되는 유류세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로 정부에서 유가보조금카드를 발급받아 주유량에 따라 정해진 세금을 보조받는다.하지만 일부 화물차 운전자가 주유소 사업자들과 결탁해 주유량을 부풀려 부당하게 유가보조금을 타내는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적발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요소수 구입 대금을 기름값에 첨부하는 편법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관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쟁 심화와 영업업소 과포화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주유소에서 다양한 유외 사업 을 시도할 여건이 확대돼 관심을 끌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발행 주간잡지인 ‘위클리 공감’은 3월 30일자 소식에서 위험물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주유소 부대시설 업종과 제한 면적 확대가 이뤄졌다고 소개했다.해당 소식에 따르면 주유소에는 사무실, 미용실 등 다양한 업종을 입점 시킬 수 있는데 지난 2014년 6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주유소 부대시설의 업종 제한이 완화됐기 때문이다.이전에도 2009년에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주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 가격 지표가 되는 싱가포르 석유 현물 거래 가격 변동폭 보다 정유사들이 내수 가격에 덜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제석유가격도 반등중인데 인상폭 보다 적게 내수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난 것.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에 따르면 3월 평균 국제휘발유 가격은 원화 환산시 리터 당 57.24원이 올랐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국내 정유사의 공장도 출하 가격은 리터당 47.35원이 인상돼 국제가격 변동폭 대비 리터 당 9.89원 더 적게 올랐다.또한 주유소 판매가격은 리터 당 21.03원이 인상
[지앤이타임즈 김신편집국장] 시장 구조가 공급자 중심인지 구매자 중심인지가 미치는 영향은 천양지차(天壤之差)이다.공급자가 중심인 대표적인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이 에너지 분야다.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석유수출국기구로 일컬어지는 OPEC이라는 카르텔이 형성되어 전 세계 석유 공급과 가격을 쥐락펴락하고 있다.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셰일에너지에 대응해 치킨게임을 벌이느라 최근 OPEC의 결속력이 무뎌지기는 했지만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원유 생산량이나 가격을 통제할 수 있다.공급자 중심 시장에서 구매자는 계약 과정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정유사들의 석유수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월 기준 석유수출액은 18억 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6%나 감소한 것.국제유가 하락 영향 때문이다.실제로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3월에는 배럴당 54.7달러를 기록했는데 올해 3월에는 35.5%가 떨어진 35.3달러에 그쳤다.지난해 3월에 미국 정유사의 파업으로 일시적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항공유 수출이 급증한 것도 올해 3월 석유수출액 감소로 이어졌다.한편 올해 1분기 석유수출액은 총 51억66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