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동절기 서민 난방 연료인 연탄 가격이 인상되지만 저소득층에 대한 연료비 지원은 강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올해 적용되는 석탄․연탄 최고 판매가격의 인상액을 반영한 고시를 개정했다.이번 고시에 따르면 석탄 고시 가격은 4급 기준으로 톤당 14만7920원에서 15만9810원으로 8% 인상된다.연탄 공장도 가격도 개당 373.5원에서 446.75원으로 19.6% 오른다.다만 유통비를 포함한 소비자가격은 500원에서 573원으로 15%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가 연탄 가격을 올린데는 생산자에 대한 보조금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단속 과정에서 가짜석유 가능성이 높다고 의심될 경우 해당 주유소 저장시설에 보관중인 잔량의 제품 판매를 강제 중단시켜야 주장이 제기됐다.시료 채취 이후 가짜석유로 확정 판정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이다.국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 을)에 따르면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등 비정상 석유 적발을 위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해 2만 건이 넘는 품질 검사를 벌이고 있다.2014년에는 2만7043건을 검사해 이중 552건의 가짜석유를 적발했고 지난해에도 2만7211건 검사에서 584건을 적발했다.이와는 별도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오는 2020년 부채비율이 1000%를 넘어설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석유공사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중장기 재무제표 분석에 따른 것인데 대표적인 실패 자원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캐나다 하베스트의 경우 1조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는 것으로 전망됐다.국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석유공사 중장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채비율은 올해 614%에서 2018년에는 858%, 2020년에는 1129%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되는 것으로 전망됐다.민간기업이라면 파산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력산업 발전을 명분으로 전기요금에 의무적으로 포함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지난 5년여간 10조원이 넘게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반 국민들이 에너지다소비 기업보다 더 많이 기금을 내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전력산업기반기금’은 전력을 소비하는 대상은 누구나 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에 포함해 부담해야 하는 준조세로 실제 사용한 전력량요금의 3.7%이 부과된다.국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금천)이 한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지 거둔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약 10조2000억여원에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올해 여름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 일반 국민들의 의견이 뜨거웠다.난데없는 7, 8월 폭염이 냉방사용 급증을 초래했고 이는 전기요금 폭탄이란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기요금 TF는 현행 6단계 11.7배인 요금체계를 3단계 2.6배로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개선안에 따르면 150kWh 사용시 월 4050원, 250kWh 사용시 월 3340원, 350kWh 사용시 월 1만7750원, 450kWh 사용시 월 3만7490원의 절감효과가 있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제휘발유 9월 평균 가격은 인하했지만 정유사들이 내수 시장에 공급한 공장도 가격은 인상한 것으로 분석됐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9월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배럴당 54.74달러에서 55.00달러로 약 0.26달러가 내렸다.같은 기간 환율을 반영해 원화로 환산하면 약 16.38원 인하된 것.하지만 정유사들이 공급하는 휘발유 공장도 가격은 9월 첫 주에 1리터당 432.31원에서 넷째 주에는 447.70원으로 오히려 15.39원 인상됐다.세금을 포함한 공장도가격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공기업(公企業)은 국가나 지자체가 주인이 기업을 의미합니다.대체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지향할 필요가 있거나 수익의 한계 등으로 민간이 수행하지 않으려는 사업을 공적 영역으로 정해 공기업에게 맡기게 됩니다.전기나 가스, 물 같은 필수 재화에 대한 생산, 유통, 관리가 대표적인 공적 영역이고 한전, 가스공사, 수자원공사 등의 공기업이 사업권을 가지고 있습니다.공적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공기업은 기본적으로 수익 추구 보다 공익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하는데 그 균형을 잡는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소비자 호주머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해외 자원개발 실패로 막대한 국부 유출을 초래했고 국정조사특위까지 열리게 한 당사 기업들이 오히려 천문학적 성과급 잔치로 비난을 사고 있다.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3개 공기업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부터 2012년 사이 총 2722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국회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 갑)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자원개발 3사가 지급한 성과금은 가스공사가 2638억원, 석유공사 666억원, 광물공사 186억원 등 총 3491억원에 달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는 4일 국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 인천이 ‘보통’, 나머지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가 PM10과 같은 원인에 의해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동, 전북, 부산이 ‘보통’, 나머지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4일 현재 전국 LPG충전소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이 전날보다 0.30원 하락한 695.67원/ℓ이라고 밝혔다.또한 현재 서울지역의 자동차용 부탄 가격은 전날과 같은 728.12원/ℓ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제품 가격비교사이트 오피넷은 4일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전날보다 리터당 0.11원 하락한 1406.67원/ℓ이며, 경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0.33원 하락한 1200.24원/ℓ 이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44원 하락한 1518.98원/ℓ이며,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67원 상승한 리터당 1311.91원/ℓ 이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10:00 국무회의 (서울청사)▲ 정만기 1차관: 17:45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 (메리어트H, 잠정)▲ 우태희 2차관: 11:30 에너지아카데미 (세종청사)◆ 환경부▲ 조경규 장관: 10:00국무회의 (세종청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공기업인 한국석유공사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부담한 이자가 3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자원개발 재원 마련을 위해 차입을 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캐나다 하베스트 등 잘못된 투자로 인해 떠안은 부실 부채가 많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국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3조2300억원을 이자로 지출했다.2015년 결산 기준 자기자본인 4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사업별로는 이명박 정부 당시 추진된 캐나다 하베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로부터 LNG선 2척을 4200억원에 수주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주한 LNG선은 화물창 내부의 자연 기화율을 획기적으로 낮춘 '마크(Mark) V' 방식 화물창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선박이다.LNG선에서는 화물창 내부의 천연가스가 매일 0.09~0.1% 가량 자연 기화되는 데, 새 화물창은 이 비율을 0.075%로 낮춰 자연 기화되는 가스량을 최대 25% 가량 감축한 것이 특징이다. 그 만큼 운송 효율이 개선돼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는 연간 약 100만 달러로, 20년간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은 가스 공급관 길이 100m당 5가구 이상 50가구 미만 단독주택 등으로 가구 대표자를 선정해 신청해야 한다. 관련 조례에 따라 시설분담금의 50%, 가구 당 최고 150만원까지 지원된다.신청 서류는 설치보조금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으로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급 대상지는 오는 12월 최종 선정된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찜통더위로 인해 지난 8월 한 달간 사용한 전력량이 300kWh를 초과한 가구가 봄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이들 가구가 낸 전기요금은 3배로 급등했다.2일 국회 산업위 이채익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전력사용량 구간이 누진제를 본격적으로 적용받는 300kWh 초과에 속하는 가구는 모두 1138만1000호로 집계됐다. 지난 6월 509만8000호의 2.2배로 늘어난 수치다.누진구간별로 보면 301이상∼400kWh 미만은 532만7000호(전체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에 대한 논란이 많은 가운데 한국광물자원공사(이하 광물공사)의 낙하산 인사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광물공사가 공모를 통해 채용한 상임감사와 비상임이사 3명은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경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물공사는 낙하산 상임감사와 5명의 비상임이사 중 절반이 넘는 3명이 낙하산 인사다.국회 산업위 박정 의원(파주을, 더불어민주당)이 광물공사의 자료를 열람한 결과 채용 당시 공모자 중에는 광물분야 박사, 민간기업 해외자원개발 업무 담당,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서울도시가스(대표 유승배)는 지난 9월 한달간 강서구를 시작으로 공급권역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다문화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했다.다문화 가정의 타이머콕 지원은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권역내 다문화 세대를 선정해 실시했다.지난 6월 서울도시가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태석)과 가스안전문화 확산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시가스 안전문화 확산 및 정착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유승배 대표이사는 “타이머콕 설치 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석유공사(이하 석유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이하 광물공사)의 ‘에너지 복지를 위한 보편적 공급’ 수준이 생색내기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두 공공기관은 주요 에너지공급자로 2006년 제정된 에너지기본법 제4조 5항에 따라 에너지의 보편적 공급에 기여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석유공사가 국회 산업위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출액의 합계가 3조2500억원이지만, 소외계층에게 에너지를 직접 지원한 실적은 10억원에 불과하다. 매출액 대비
[지앤이타임즈 안승국 기자]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복지시설 가스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단체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단체에 포상을 실시하는데 올해는 가스안전공사가 사회안전망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사 수상을 결정했다. 현재 공사측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된 LPG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