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가격이 반등세로 전환됐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4원 상승한 1408.2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도 1.1원 오른 1204.1원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석유가격은 앞으로도 추가 인상될 여력이 크다는 분석이다.일단 정유사들이 내수 시장에 내놓은 석유가격이 크게 올랐다.8월 넷째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리터당 49.9원이 인상된 1308.9원, 경유는 41.5원 오른 1102.8원을 기록했다.정유사 공급가격이 소매 단계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말에 세계 원유 시장의 수급 균형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국제유가는 현 수준에서 소폭 상승하는 선에 머물것으로 전망됐다.LNG 수입 계약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인 ‘도착지 제한 조항’을 폐지하는 것에 대한 국제적 노력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에너지경제연구원 개원 30주년 기념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 파티 비롤(Fatih Birol)사무총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다.이들은 지난 1일 만남을 갖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유류세 인하와 관련한 사회적 요구나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에 더해 탄소세도 부과해야 한다는 일부 지적과 관련해 국회 입법조사처가 신중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입법조사처는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 국정감사에 앞서 행정부 감사 관련 주요 쟁점을 정리하고 의견을 담은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정책자료집에서는 유류세가 주요 쟁점 사안으로 지목되고 있다.일반적으로 유류세로 일컫어지는 세금은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뜻하는데 세율이 높아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기 때문이다.입법조사처에 따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지속적으로 국제석유가격이 떨어지면서 석유 수출 금액은 줄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정유사들의 석유수출액은 2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의 27억5000만 달러에 비해 26% 수준 감소했다.유가가 떨어진 영향 때문인데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8월 기준 배럴당 47.8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 8월에는 42.5달러에 머무르고 있다.휘발유 가격 스프레드 약세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수출 금액이 하락한 영향도 작용했다.산업부에 따르면 휘발유 정제마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출 물량 공급이 축소된 것으로 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상표권자이고 공기업인 석유공사가 운영기관인 알뜰주유소의 각종 불법 행위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반 자영 알뜰주유소가 불법을 주도하고 있는데 정부가 시설개선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어 세금이 투입되고도 품질 관리 등에 실패해 소비자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본지가 국회를 통해 입수한 알뜰주유소 불법행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가짜석유와 정량 미달 판매로 적발된 알뜰주유소는 총 10곳을 기록했다.가짜석유 판매와 정량 미달 판매로 적발된 업소가 각각 5곳씩을 기록했는데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권이 바뀔 때 마다 바뀌는 에너지 정책’‘유행을 쫒는 단기성 구호 에너지 정책’국회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국민의당, 광주 동구남구 갑)이 주최하고 포럼 Enery 4.0이 주관해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국가 에너지 정책 개선방향 토론회’에서 제기된 목소리들이다.이 자리에서 장병완 위원장은 “바이오연료, 해외자원개발, 에너지 신산업 등 매 정권마다 유행처럼 바뀌는 단기 성과 위주의 구호성 정책은 한계에 직면했다”고 현 에너지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했다.장 위원장은 또 “글로벌 에너지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한국납세자연맹 김선택 회장은 우리나라 조세체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역진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간접세 비중이 높고 투명하지 않다는 점을 꼽았다.납세자연맹에서 유류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는 이유가 대표적인 간접세이기 때문인데 특히 고율의 세율이 매겨지면서 일반 서민들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유독 눈에 보이는 세금 말고도 부담금, 수수료 등 다양한 형태의 준조세가 많은데 정부가 국회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예산을 확보해 사용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라고 김선택 회장은 평가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고율의 세금까지 카드 수수료를 부담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주유소업계가 정부를 상대로 본격적인 소송을 준비중인 가운데 참여 희망자가 160명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주유소협회는 유류세 카드수수료 반환 청구 소송을 준비중이다.이같은 움직임은 다양한 업종의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이 제품 판매대금에 붙는 부가가치세에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가 붙는 것은 부당하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가맹점 사업자들은 업종별로 일정율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약 1000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조만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1.8원 내린 1406.7원을 기록했다.경유도 1.3원 인하된 1203.0원에 팔렸다.정유사 공급가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8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리터당 2.9원 내린 1259.0원, 경유는 1.9원 하락한 1061.3원을 형성했다.하지만 조만간 국내 석유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경쟁 확대를 명분으로 석유 소매사업자간 수평 거래를 허용하겠다고 밝혔다.석유소매사업자 즉 주유소와 석유일반판매소끼리 석유제품을 사고 팔 수 있도록 하고 부생연료유 판매소간 거래도 허용하겠다는 입장인데 가짜석유 유통 등 불법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재는 주유소끼리 또한 석유일반판매소간 거래는 허용되어 있다.하지만 똑같은 소매업종이지만 주유소와 석유일반판매소가 석유를 거래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는데 석유사업법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그 칸막이를 허물겠다고 밝혔다.또한 부생연료유 판매소는 석유화학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 종합청사가 위치한 세종시에 자영 알뜰주유소들이 한 곳이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 지역 석유 소비자가격도 전국 상위권을 기록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정부종합청사가 들어서 있는 세종시에는 석유유통경쟁 촉진을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물가정책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국무총리실,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관련 기관들이 대거 입주해있다.오피넷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에는 총 57개 주유소가 영업중인데 이중 알뜰주유소는 2곳에 그치고 있다.알뜰주유소도 모두 농협 계열로 전의농협과 동세종농협주유소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KT, 파워큐브와 협력해 서울 20곳, 대구 16곳 등 전국 71곳의 아파트 주차장 전기콘센트에 전기차 충전 식별장치(RFID 태그) 1202개를 설치했다.이곳에서는 25일부터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식별장치가 부착된 전기콘센트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기 위해서는 전용 이동형 충전기가 필요하다.전기차 신규 구매자는 국가에서 이동형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받고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기존 전기차 소유자는 필요할 경우 전용 이동형 충전기를 구매해 사용하면 되는데 약 8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된다.하지만 전기콘센트를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 장의 카드로 공공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기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와 포스코ICT(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주), (주)비긴스 등 3개 민간 충전회사는 그간 각자 운영하던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와 전기차 충전기를 25일부터 공동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전기차 충전회원 카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5837장, 포스코ICT가 3694장,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가 250장을 발급했는데 회원 카드 보유자들은 카드 발급 회사 충전기만 사용할 수 있었다.공공충전기 353기, 포스코ICT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소를 동력원으로 하는 자동차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자체, 산업계와 손을 잡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주형환 장관 주재로 ‘수소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고 민관 공동으로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지난 7월 7일 제10차 무역투자회의에서 발표한 ‘전기차·수소차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2013년에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돌입했고 정부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부품국산화도 적극 추진중인 상태다.그 결과로 국내에는 현재까지 78대의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를 산유국 대열에 올려 놓은 동해 가스전 수명이 다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자원 개발은 요원하고 생산시설 활용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석유공사는 지난 2004년, 울산 앞바다 남동쪽 58km 지점 제6-1광구 고래 Ⅴ구조에서 천연가스 생산에 성공했고 우리나라는 세계 95번째 산유국에 링크된 상태다.‘동해-1 가스전’으로 명명된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46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생산되는데 해저 관로를 통해 육상으로 옮겨진 이후 열량 조절 등 품질 보정 작업을 거쳐 울산, 경남지역 가구의 도시가스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BP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 시장 분석(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전 세계 석유 확인 매장량은 1조7000억 배럴에 달한다.우리나라의 한 해 석유 소비량이 평균적으로 8~9억 배럴 수준이니 2000년 가까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그런데 매장량은 지역별 편중 현상이 심하다.중동 지역이 47%로 가장 많은 석유가 묻혀 있고 중남미와 북미 지역이 각각 19%와 14%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는 아시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대표적인 유류 관련 세금인 교통에너지환경세 징수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교통세는 물량 단위당 일정액이 부과되는 종량세이고 징세의 부과 단위가 되는 석유 소비량은 늘어나는 추세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징수한 교통세는 14조8878억원을 기록했다.2011년에 12조9922원이 징수된 것을 감안하면 4년 만에 14.6%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금액으로는 2조원 가까운 규모가 더 걷혔다.올해 징수될 교통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석유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저유가 영향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이 반등세로 전환됐다.소비자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될 전망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기준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리터당 6.5원 내린 1408.5원을 기록했다.경유도 5.7원 인하된 1204.4원으로 마감됐다.하지만 정유사들이 주유소 등에 공급하는 석유 가격은 오름세를 기록했다.8월 둘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리터당 19.5원 오른 1204.4원, 경유는 9.1원 상승한 1063.2원를 기록한 것.정유사 공급가격은 5주만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석유관리원이 정부3.0 생활화를 위한 현장 포럼 및 전 부서장 대상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18일부터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교육중 ‘정부 3.0 현장포럼’은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이 외부강사로 초빙돼 정부3.0 생활화를 위한 간부의 역할과 협업의 중요성이 강의와 토론식으로 진행됐다.부서장 대상 역량강화 리더쉽 교육은 간부급 리더십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소통’을 주제로 한 외부강의 및 최근 중요시 되는 정보보안에 대한 외부강의가 이뤄졌다.특히 오는 9월 28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하반기 남은 기간 동안의 국제유가는 상반기 보다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석유 공급과 수요 사이의 균형점이 맞춰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제시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 이달석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석유공사 주간석유뉴스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하반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0불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2014년 이후 계속되고 있는 석유 수급 불균형이 언제 해소될 것인가가 향후 유가 향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달석 연구위원은 하반기에 균형점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 차질 산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