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도덕적 해이, 눈먼 돈 등 다양한 부정적 이미지를 안고 있는 성공불 융자 제도를 대신해 정부가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제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자금 유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융자 사업 선정에서 자금 회수 단계까지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성공불융자금 제도와 관련한 다양한 부작용이 제기되면서 올해 관련 계정을 폐지하고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에는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계정을 신설하고 관련 예산으로 1500억원을 편성하는 작업을 추진중이다.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성공불융자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 확대 보급 추세에 맞춰 충전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정책이 추진된다.환경부는 현재 전국에 설치된 급속충전기 750기와 완속충전기 9258기를 내년 6월까지 각각 1915기와 1만9579기로 늘려 전기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현재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설치, 운영중인 급속충전기는 491기에 달한다.하지만 올해 추가 경정 예산에 반영된 180기는 내년 2월까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250기는 내년 6월까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400만원의 개인용 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와 LNG에 지방세가 추가 적용되는 방안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중 과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특히 석유제품의 경우 주행세 등 지방세가 부과중인 상황에서 또 다른 세목의 지방세 부과가 추진되면 석유 과세율이 또다시 높아지고 기름값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국회 김태흠 의원(새누리당, 충남 보령*서천)은 지난 7월.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대상에 석유와 천연가스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지역자원시설세는 환경오염과 소음 등 외부불경제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과되는 지방세로 에너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와 가스 수입과 판매과정에서 소비자가 부담하는 부과금을 석유화학단지 지원에 사용하자는 제안은 부과금 사용의 형평성에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성일종 의원(새누리당, 충남 서산*태안)은 석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석유 수입·판매 부과금을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처럼 석유 생산·제조과정에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상태다.부과금중 3% 범위 이내에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지원 사업에 사용하도록 허용하자는 것이 발의안의 핵심이다.하지만 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은 7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갖고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세대에 연탄 6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S-OIL 오스만 알 감디 CEO도 직접 참여해 본사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 여 명과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연탄배달을 마친 알 감디 CEO는 “연탄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O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표현이 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얘기다.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할데가 있다. 국민 돈을 걷고 쓰는곳이 그렇다.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은 의무적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이라는 것을 납부한다.매월 납부하는 전기요금의 3.7%가 이 기금으로 부과되고 있으니 기금을 내지 못하면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셈이다.내년에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은 2조3083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그런데 기금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거나 과다하게 징수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사실 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대기중으로 버려지는 유증기 회수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회수 효율 강화와 관련해 주유소에 책임소재가 부여되는 것과 관련해 석유대리점 업계가 반대 입장을 확인했다.석유대리점 사업자 단체인 석유유통협회는 환경부에 건의문을 제출하고 유증기 회수와 관련한 법령 개정 작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환경부는 현재 탱크로리에서 주유소 지하 저장시설로 기름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증기를 탱크로리로 재회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하지만 대기환경보전법령을 개정해 적용 대상 등을 확대하는 등 강화 방안을 예고한 상태다.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가격이 4주 연속 인상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하락으로 반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3.3원 상승한 1428.5원을 기록했다.경유 가격도 3.8원 오른 1224.0원으로 4주 연속 상승했다.다만 정유사들이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가격은 내림세로 전환됐다.10월 넷째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7.5원 내린 1352.8원, 경유는 3.8원 하락한 1134.2원을 기록했다.한편 국제유가는 산유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의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당부했는데 경기 침체 극복의 방편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공공기관 임원으로 구성된 ‘에너지 공기업 R&D 의회’를 열고 에너지 공공기관이 자체 연구개발 예산을 정부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산업부와 산하 19개 에너지 공공기관은 에너지 기술개발 관련 정보공유, 투자계획 협의 등을 통해 공공부문의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에너지 공기업 R&D 협의회(이하 협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윤활유 생산을 위해 등록된 석유정제업자중 영업을 중단한 폐업 업소에 대해 영업장 폐쇄 업체 행정처분이 무더기로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을 등록한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사업 시작 이후 1년 이상 계속해 영업을 하지 않은 업소들에 대한 일제 정비를 벌여 이달 4일을 기해 총 165개 업소에 대한 영업장 폐쇄 명령을 내렸다.영업장 폐쇄 명령 처분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 공지되어 있는데 행정처분에 불복할 경우 90일 이내에 취소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서울시가 노후 경유차 퇴출을 위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대상은 유로3 이하의 기준이 적용된 11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량이다.서울시는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확대하고 지원금 상한액도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환경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대상은 2002년 7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제작된 3.5톤 미만 차량이 해당된다.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상향된 보조금 지원을 위해 총 4500대의 노후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할 수 있는 72억 원 규모의 추가경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거래된 석유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불특정 매도자와 매수자가 물량과 가격을 온라인상에서 흥정하며 계약이 체결되는 경쟁매매 비중은 30%선에 그쳤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중 석유전자상거래 유통물량은 2억9221만 리터를 기록했다.그 전 월 대비 12.1% 감소한 것.유종별로는 경유가 2억826만 리터가 유통됐는데 이는 8월 기준 국내 소비량의 8.7%에 해당되는 물량이라고 거래소는 밝혔다.휘발유도 8203만 리터가 유통되면서 8월 소비량 대비 6.5%를 기록했다.등유는 192만 리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해외자원개발사업과 관련한 정부의 융자 지원이 내년에는 부활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예산으로 1500억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2015년에 1437억원이 편성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져 왔지만 석유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의 해외 개발 사업 실패로 국부 유출 논란이 확산되면서 지난해는 아예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하지만 저유가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해외자원개발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면서 정부는 내년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와 관련해 내년 융자 지원은 1500억원 규모로 편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제품 10월 수출액이 22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5%가 줄어든 것인데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감소폭은 줄어드는 추세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출단가 하락폭이 줄어들며 석유수출액 감소세가 축소되고 있다.실제로 9월 석유수출액은 23억 달러로 그 전년 대비 13%가 줄어들었고 1월에는 무려 40%가 감소하는 등 높은 감소율을 보여 왔다.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10월에는 배럴당 45.8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 10월에는 49.1달러로 상승했고 같은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을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 가능성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OPEC 회원국과 러시아,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비OPEC 산유국 6개국은 지난 달 28일부터 이틀간 비엔나에서 실무회의를 열었는데 OPEC 감산 협력방안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특히 OPEC 주요 회원국인 이란은 감산과 생산 동결 중 어느 쪽에도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이달 열리는 총회에 앞서 감산에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이란측이 재확인한 것으로 사우디를 비롯한 OPEC 다른 회원국들이 감산에 나설 가능성은 더 낮아지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가 오만과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공동 워킹그룹을 운영하는데 합의했다.한-오만 양국은 1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제5차 한-오만 경제협력위원회를 열었다.우리 측에서는 산업부 이인호 통상차관보가 수석 대표가, 오만은 알-히나이 재무부 고문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는데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금융, 인프라, 보건, 관광 등 12개 분야 25개 협력의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양측은 신재생에너지, 전력저장장치(ESS) 분야에서 정부·기업·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실무그룹 구성에 합의하고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군단위 LPG 배관망 사업과 관련해 올해 120억원의 예산이 편성됐지만 기획재정부가 사업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전면 중단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예산 편성도 희망하고 있지만 역시 같은 이유로 기획재정부가 군단위 LPG배관망 정부 예산을 ‘0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해온 산업부는 경제성 등을 확인하고 군단위로 확대 보급하는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하기로 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지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에 건설 추진중인 대규모 석유 터미널 사업이 투자 철회, 저장 시설 과잉 논란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석유공사가 여수 오일허브 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기록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1단계로 석유공사가 주도적으로 설립을 추진한 여수 탱크 터미널 건설 사업에서 최대 주주인 석유공사가 손실을 입고 있는 셈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석유공사가 오일허브코리아여수(이하 OKYC)에 출자하고 OKYC 상업저장시설을 8년간 임차하면서 임대료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이 11월 한 달 동안 주유소나 충전소를 이용하는 S-OIL 보너스카드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구도일패밀리 경품대잔치’를 갖는다고 밝혔다.S-OIL은 총 158만명의 고객에게 500만원 상당의 주유포인트(3명), 김치냉장고(5명), 라면팩(20만명), 핸드크림(30만명), 비타민음료(108만명)와 같은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보너스카드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3000원권 모바일 주유권도 지급한다.이번 행사는 고객이 S-OIL 주유소에서 3만원, LPG충전소는 2만원 이상 주유 후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최근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해상면세유를 빼돌려 불법 유통시키며 석유사업법령을 위반한 일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이 빼돌린 해상면세유는 총 141만 리터, 시가로 환산하면 9억8000만원 규모다.지난 7월에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수도권 일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선박용 면세유인 고유황 벙커C유를 보일러에 불법 사용한 공장을 적발하기도 했다.경기 북부에 위치한 섬유염색업체 등 12개 공장에서 사용한 연료는 국토 남단 부산과 여수의 원양어선에 공급된 면세 고유황 경유인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