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 여름 폭염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아 졌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부가 반박했다.오히려 석탄 발전 이용률이나 전체 발전 중 비중이 떨어졌다는 통계를 제시한 것.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수요가 연중 가장 높은 수준 여름철에는 석탄·원전·LNG·신재생에너지 등 모든 발전원을 활용해 전력피크에 대응하고 있다.다만 이중 석탄화력 발전 활용도는 낮아지는 추세이다.산업부는 올해 7월 기준 석탄발전 이용률은 최근 수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낮아졌다고 밝혔다.올해 7월 기준 석탄발전 이용률은 77.0%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동발전이 발전공기업 최초 지자체 공모 방식을 통해 천연가스발전소 부지를 선정했다.삼천포발전본부 3,4호기를 대체하는 발전소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건설될 예정이다.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9일 본사에서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과 ‘천연가스발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남동발전은 지난 5월부터 지역 수용성 극대화 및 지역주민 소통강화를 위해 발전사 최초로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하는 공모 방식으로 부지를 선정했다.총 6개 지자체(민간기업 포함)로부터 유치 의향서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에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정보가 담겼다.환경부는 국내외 사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지난 3월 실시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개발됐다고 밝혔다.특히 최종적으로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시민단체, 지자체, 교육청, 관계부처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81개 수칙과 시설개선 등의 부록 내용을 담았다.안내서는 가정편, 학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에 에너지 전담 차관이 신설됐다.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인 에너지분야 시스템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산업부 직제 개정안이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오는 9일 시행된다.이번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에너지 전담 차관(제2차관)을 비롯해 전력혁신정책관, 수소경제정책관 등 2관이 신설된다.‘전력혁신정책관’은 탄소중립에 수반되는 전기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 전력수급 믹스 마련,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력계통망 투자 등 전력산업의 전반적 혁신 업무를 담당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을 위한 사업 대상지를 이달 2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약 6주간 공모한다.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은 건물 또는 시설의 용도 및 노후도,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한 대표적인 시설 유형을 선정하고 최적화된 탄소중립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공모 기간 중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S전선이 강원도 동해 사업장에 약 1859억원을 추가 투자해 해저 케이블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동해 제2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VCV타워 : 수직 연속압출시스템) 등 최신 시설을 갖춘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한다.공장은 연면적 3만1000m² 규모로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2023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공장 건설로 LS전선은 해저 케이블 생산 능력이 1.5배 이상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아파트 63층 높이인 172m의 초고층 VCV 타워 건립으로 케이블 절연 품질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국방송공사 KBS 수신료 인상이 추진되는데 한전 불로소득 논란이 일고 있다.KBS는 TV 방송수신료를 현행 보다 52% 오른 3800원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의결했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했다.이와 관련해 한전에서도 KBS 수신료가 인상되면 현행 징수 수수료보다 더 받아야 한다며 연구용역을 검토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전혀 관련이 없는 공영방송과 전기 사이에 요금 인상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은 TV 수신료가 전기요금 고지서에 포함돼 강제부과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국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폭염이 지속되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이동이나 모임 등이 제약을 받으면서 전력 수급 불안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정책 당국이 대규모 정전 사태인 블랙 아웃을 피하기 위해 순환 정전을 검토중이라고 지적하고 있지만 정부는 사실 무근이며 순환 정전을 시행할 이유도 없다고 안심시키고 있다.그 한편에서는 계획 예방 정비나 터빈 주변 설비 화재 등으로 정지됐던 원전 3기의 순차적 재가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규 가동 설비는 물론이고 노후 석탄 발전까지 총 동원해 전력 생산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현 정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블랙아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순환 정전을 시행할 수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정부가 선을 그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공식 자료를 통해 ‘정부는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순환정전을 검토한 바 없으며 현재 순환정전 우려도 없다’고 밝혔다.또한 정부와 전력 유관기관이 ‘전력 종합상황실’을 합동 운영하면서 수급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인데 여름철 전력 수급 비상 대책 개시일인 지난 5일 이후 2주간 최대수요는 기준 상한 전망 이내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계획 예방 정비 등으로 멈춰섰던 원전이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폭염 속 전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정지 중인 원전 3기가 이달 중 순차적으로 재가동된다고 밝혔다.1,000MW 규모의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원안위 승인을 획득하고 18일 계통 연결돼 전력이 공급중인데 21일 전출력 도달 예정이다.1,400MW 신고리 4호기는 터빈 주변 설비 화재로 정지됐던 것이 지난 15일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치고 재가동 승인 대기 중이다.승인이 이뤄지면 21일 계통 연결을 통해 전력 공급에 나설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세계 전기 수요는 강하게 반등하고 대부분의 증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할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 IEA가 최근 전망했다.주목할 대목은 재생에너지 발전이 크게 성장중이지만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고 전력 부문의 CO₂ 발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IEA가 최근 발간한 전력시장보고서(Electricity Market Report)에 따르면 세계 전력 수요는 지난 해 1%내외 하락했지만 올해는 5%, 내년에도 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전력 수요 증가 대부분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제2차 전기전자 탄소중립위원회를 열어 관련 업계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 지원 확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를 갖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15일, 전자·전기·전지 업계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기전자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전기전자 탄소중립 주요 과제, 정부 지원 추진현황, 업종별 탄소중립 추진 사례 공유 등의 시간을 갖는다.‘전기전자 산업의 탄소중립 주요 과제’를 발표하는 산업연구원 김종기 신산업실장은 설비 효율화,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