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석탄화력을 감축 운영한 결과 2018년 대비 미세먼지 2,076톤(40%)을 저감했다고 2일 밝혔다.특히 석탄화력(당진, 동해, 호남) 총 14개 발전기를 발전정지하거나 출력을 최대 80%로 제한 운영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 40%, 대기오염물질 44%를 감축했다.올해는 석탄발전 감축 운영과 동시에 환경설비를 보강(약 1,660억 원 투자)하고 저탄장을 옥내화하는 등 미세먼지 감축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발전연료의 경우 저유황탄 장기계약을 확대하고 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폐특법’)‘ 적용 기한이 20년 연장 적용된다.폐광지역 지원을 위해 기금을 납부중인 강원랜드 기여도는 높아진다.정부는 2일 폐특별 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 의결했다고 밝혔다.폐특법은 정부의 ‘주유종탄(主油從炭)’ 정책으로 석탄 산업이 사양화되면서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 진흥을 위해 1995년 제정됐다.이 법을 근거로 폐광지역진흥지구 지정,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인 강원랜드 허가 운영, 폐광지역개발기금 설치ㆍ운영, 대체산업 융자사업 등이 시행되고 있다.다만 한시 운영되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하천수로 수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물이용부담금 등을 면제하거나 감면하는 조치를 취한다.환경부는 ’하천법 시행령‘ 개정안을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6월 정부가 발표한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방안’의 이행 과제 중 하나로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에너지의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수열에너지는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을 하는 시스템이다.히트펌프는 냉매 기화 시 주변의 열을 흡수하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수소충전소가 재개장하고 이달 말까지 무료 충전 행사를 연다.양재 수소충전소는 30억 원이 투자돼 수소 충전용량을 기존 대비 약 3배로 늘려 하루 약 70대가 충전할 수 있고 각종 최신 설비를 갖춰 26일 재개장했다.이에 맞춰 한정애 장관이 이 곳을 방문해 첫 번째 충전 시민과 수소차 무료충전 시연 행사를 가졌다.양재 수소충전소는 재개장을 기념해 28일까지 무료 충전 행사를 진행하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한편 양재 수소충전소는 부지 내에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환경부 한정애 장관이 산업계 대표들과 탄소 중립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투자 세액공제, 재생에너지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지원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2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모임에는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업종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정부와 기업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및 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올해에도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협약기업과 함께 우수 솔루션 개발을 지속해 발전산업의 디지털화를 이뤄간다.동서발전은 25일 디지털기술융합원에서 ‘4차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소속 협약기업과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앞서 동서발전은 발전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가속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27곳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I-4.0 Alliance)’를 구축했다. 이번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기술 개발과제 추진현황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동서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신한울 원전 3‧4호기 발전 사업 허가 기간을 2023년 12월까지 연장한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탈원전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한울원전 3·4호기의 사업 허가 기간을 연장한 것은 한수원의 피해 없이 탈원전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더불어민주당이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신한울 3·4 허가 연장 문제를 언급한 것은 ‘현 정권의 발빼기’라는 일각의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신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본사 사옥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공동체공간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동서발전은 본사 주차타워 옥상에 7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옥상 둘레를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 발전설비는 흰색 격자무늬 철골 위에 패널을 설치하고 인조 잔디를 깔아 친환경 이미지를 더했다.동서발전은 연말까지 본사 사옥 3층, 4층 상부 유휴부지에 총 171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지난해 기준 83kW에서 324kW까지 높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사옥 외부조경지역을 활용해 ‘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영덕 천지원자력발전소 개발 예정 구역이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에서 지정 철회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영덕군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영덕 천지원자력발전소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지식경제부 고시 제2012-216호, 2012.9.14.) 철회 관련 사항을 다음달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전했다.천지원전 예정구역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매정리, 축산면 경정리 일대로 324만2332㎡에 이른다.산업부는 행정예고 종료 후 '전원개발촉진법 제11조'에 의거해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소 사물인터넷(IoT)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동서발전은 디지털융합기술원에서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성 강화 알고리즘 개발 및 구현’ 연구과제의 최종 발표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동서발전은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인 ㈜엠블럭과 협력해 지난 2019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20개월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했다.연구의 결과로 양사는 발전소 사물인터넷 센서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비밀번호(인증정보) 역할을 하는 암호 키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동발전이 본사에 '기업성장응답센터'을 개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정부의 ‘공공기관 기업활력시스템 구축·운영’ 가이드라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조직개편 당시 설치됐다.센터는 ▲불합리한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 ▲기업민원 피해방지를 위한 보호제도 마련·확산 ▲정부정책 제도 개선 ▲법령개정 등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남동발전은 본사 1층에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회사 홈페이지 내 규제애로를 신고하는 응답센터를 마련해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더불어민주당이 17일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를 출범한다.더불어민주당은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기후변화가 큰 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정부도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의 목표를 공식화했고 국회에서도 지난 해 9월 ‘기후위기 비상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다만 기후변화 대응은 정부, 국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때 가능하다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지역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와 금융, 기업이 모여 녹색채권 발행을 활성화한다.환경부는 16일 산업은행, 기아, KB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등 5개 녹색채권 발행기관과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번 협약에는 녹색채권 발행시 해당 채권의 발행 자금이 녹색 경제활동에 사용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 등의 4개 외부 검토기관도 참석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에 발행된 녹색채권 안내서 상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고 녹색채권 발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일러, 터빈, 발전기 등 설비 이상 유무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한국동서발전이 개발했다.동서발전 디지털기술융합원은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발전설비 건전성 감시 시스템’을 개시했다고 15일 전했다.이 시스템은 다년간 축적된 발전운영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지수화한 것으로 직원들이 현재 발전설비의 건전성 상태를 정량적으로 판단하고 설비의 이상 유무를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발전설비 건전성 지수를 자동으로 도출하는 최적 알고리즘과 표준운전데이터 모델이 적용됐고 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세종 등 6개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이에 따라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 내내 지속된 고농도 상황은 지난 10일 밤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국내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발생했다.현재까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14일 역시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해당 지역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요건을 충족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설 연휴 내내 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며 정부가 야외활동 자제 등을 주문했다.일요일까지 고농도 상황이 지속되면 비상저감조치 실시 여부도 결정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6시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세종 지역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을 초과하는 고농도 상황이 지속됐다.인천, 경기, 충남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75㎍/㎥이상 두시간 지속)가 발령됐다.대기정체가 지속되면서 일요일인 14일까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화학분야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를 출범한다.탄소제로위원회에는 한국석유화학협회를 중심으로 SK종합화학,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여천NCC 등 NCC(Naphtha Cracking Center)업계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의 탄소 제로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석유화학업계가 적극적인 탄소제로를 모색하는데는 온실가스 배출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실제로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연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곳을 선정해 정책 자금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으로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다.이들 부처는 지난해에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곳을 선정했는데 올해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염배출원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 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녹색전환하기 위한 정부 자금이 올해도 지원된다.환경부는 올해 총 303억 원 규모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오염물질 배출 저감, 온실가스 저감, 자원·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시설 도입 등 종합적인 친환경‧저탄소 설비 개선을 통합 지원해 친환경 제조공장의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환경부는 지난 해에도 1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그린뉴딜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 내 클린팩토리 구축 지원사업(이하 ‘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이 크게 확대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클린팩토리 구축사업 시행을 공고하고 올해 203억원의 예산을 들여 300개 사업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지난 해 지원된 31억원과 비교하면 약 7배 정도 늘었고 대상 사업장도 98곳 이던 것이 202곳 추가된다.클린팩토리 구축사업은 산단내 중소·중견사업장의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등 4대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친환경 공정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