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가격이 18주 연속 상승했다.하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점에서 인상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5.4원 상승한 1532.2원을 기록했다.경유는 5.5원 오른 1324.1원으로 마감됐다.석유가격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11월 넷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6.1원 오른 1453.7원ℓ, 경유는 5.1원 상승한 1235.4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국제유가 역시 인상중이다.11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들어 11월까지 국내 정유사들이 수출한 석유가 314억3700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전체 석유 수출액인 264억불을 이미 18.9% 초과한 것인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 단가 상승과 수출 물량 증가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유사들의 석유 수출 금액은 13개월 연속 증가중이다.지난 해 11월 수출액이 23억7500만불을 기록하며 그 전년 동기에 비해 1.0%가 늘어난 이후 올해 11월까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국제 유가 상승이 수출 단가에 영향을 미쳤고 글로벌 경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년 교통에너지환경세 징수액이 사상 처음으로 16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내년 예산중 교통에너지환경세입을 16조3902억원으로 편성했다.교통에너지환경세는 도로와 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확충과 대중교통 육성 사업, 에너지*자원 관련 사업, 환경 보전*개선 사업 재원 확보를 위해 에너지에 부과하는 세금이다.부과 대상은 수송 석유제품으로 현재 휘발유에 리터당 529원 경유에 375원이 부과중인데 매년 징수액이 증가중이다.2016년에는 15조3030억원이 걷혔지만 올해는 15조3782원으로 소폭 증가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석유 유통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이른바 ‘투명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그것도 경제관계장관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는데 상당 부분은 가짜석유나 정량미달 같은 시장의 불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수단에 맞춰져 있다.활성탄 등을 통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한계를 보완한 새로운 등유 식별제를 첨가해 수송연료인 경유에 불법 혼합되는 것을 막겠다는 것도 이번에 발표된 대책중 하나다.가짜석유 신고 포상금을 상향 시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주유소 등 석유판매업소에서 거래되는 휘발유와 경유 등 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부 유출 지적을 받으면서 사라진 성공불 융자제도를 보완해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제도가 신설됐지만 매년 예산이 줄어들면서 실효성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올해 첫 도입된 해외자원개발특별융자 예산이 과거 성공불융자제도 운영 당시에 비해 낮게 편성된데다 내년 예산은 또다시 줄어드는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예산을 올해 보다 300억원 감액된 700억원으로 편성했다.해외자원개발 특별 융자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라는 국가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 해당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중 일부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뜰주유소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정부 예산이 4년 연속 줄어들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알뜰주유소 시설개선 지원 예산으로 5억2500만원을 편성한 것으로 확인됐다.시설개선 지원은 알뜰 상표로 전환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에특회계 예산을 활용해 캐노피, 폴사인, 가격표지판, 외벽 등 각종 시설물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내년 총 22개 주유소가 알뜰로 상표를 신규 전환한다는 전제 아래 업소당 평균 2390만원씩 총 5억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올해 알뜰주유소 시설개선 지원 예산은 6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 품질에 대한 소비자 의심은 줄어드는 반면 정량 주유 신뢰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지가 확보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가짜석유 의심 신고 건수는 매년 줄어 드는 반면 정량 미달 신고 건수는 증가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유통 관리 법정 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을 통해 가짜석유나 정량 미달 의심 사례 신고 창구를 운영중이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석유관리원에 접수된 가짜석유 신고 건수는 매년 감소 추세다.2014년과 2015년에 각각 2200건이 넘는 의심 신고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휘발유값이 또다시 올랐다,17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중이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기준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6.5원 상승한 1526.8원, 경유는 6.4원 오른 1318.6원을 기록했다.내수 휘발유 가격은 추가 상승 요인도 있다.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소폭이지만 인상됐기 때문이다.11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리터당 2.0원 오른 1447.6원을 기록했다.하지만 경유는 1.1원 하락한 1230.4원에 그쳤다.한편 국제유가는 다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와 석유일반판매소의 석유 이동판매차량(이하 홈로리)이 정량 미달 판매로 적발돼 처분받는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주유기 노즐과 호스가 정량 측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될 전망이다.고정식 주유기와 다른 재질 때문에 태생적으로 정량 준수가 어렵다는 것인데 특히 한국석유관리원의 정량 검사 방법에 따라서도 측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국가 기관의 분석이다.이 같은 지적이 사실이라면 급증하는 홈로리 정량 미달 검사 신뢰도에 금이 가는 것은 물론이고 피검사자인 주유소 등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S칼텍스(대표 허진수 회장)가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봉사활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GS칼텍스는 연말을 맞아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사업장 단위별로 11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릴레이 봉사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이 활동은 각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연탄배달, 난방유 전달,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등 활동에 회사 임직원 및 가족이 봉사인력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 일환으로 GS칼텍스는 포항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등을 유발하는 내연기관자동차를 시장에서 퇴출시키자는 국회 차원의 제안과 관련해 국내 자동차 산업 경쟁력이 고려되고 사회적 합의도 선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국회 민병두 의원이 제안한 내연기관자동차 판매 금지 촉구 결의안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의 검토 결과가 그렇다.국회 민병두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 을)은 지난 9월 ‘2030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금지 및 탄소무배출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국가 실천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제안 내용은 ‘국회 차원에서 20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10월 한달간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에서 거래된 경유중 경쟁매매 물량 비중이 4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전자상거래에서 석유 매도 포지션은 정유사가 91.3%를 기록했다.정부가 전자상거래 석유매도자를 대상으로 석유수입부과금을 환급중인 것을 감안하면 환급액 대부분은 정유사가 받고 있는 셈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된 석유는 총 1억7952만 리터로 그 전 월 대비 26.4% 줄었다.거래방식중 경쟁매매 비중은 여전히 낮았다.경쟁매매는 불특정 다수의 매도자가 매수자가 석유전자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사람 사는 세상에서 사건, 사고가 없을 수는 없다.그런데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사건, 사고 만큼 억울한게 없다.주의를 기울였으면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가스 안전 사고가 대표적이다.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과 장치들이 개발되고 보급되는데도 가스 안전 사고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중 하나는 사용자들의 부주의 때문이다.이동식 부탄 연소기로 고기 등을 굽는 과정에서 과도한 크기의 불판을 사용하다 부탄캔이 가열돼 폭발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는 끊임없는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가스안전공사 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7월 넷째 주 이후 주간 단위로 연속 오름세를 기록중이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기준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8.3원 상승한 1520.3원을 기록했다.16주 연속 상승중인 것.이 기간 동안 오른 휘발유 가격만 1리터당 82.57원에 달한다.경유 가격도 8.0원 오른 리터당 1312.2원을 기록했다.석유가격 오름세는 앞으로도 계속되며 그 폭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단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가격이 크게 올랐다,11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한국거래소 석유전자상거래에 적용하는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쿼터를 늘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제품에 리터당 16원의 석유수입부과금을 매겨 에특회계 재원으로 사용하는데 다만 석유전자상거래를 통해 유통되는 휘발유와 경유는 경쟁매매는 리터당 4원, 협의매매는 2원의 부과금을 환급해주고 있다.당초 올해 상반기까지만 적용되고 일몰 예정이었는데 석유전자상거래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며 2019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적용중이다.또한 부과금 환급이 적용되는 물량은 제한을 두고 있는데 이번에 쿼터도 상향 조정한 것.휘발유는 월간 9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가 도입하는 원유중 중동산 비중은 줄고 아시아산 원유 수입을 늘어나고 있다.특히 카자흐스탄 원유 수입 증가폭이 눈에 띄는데 정유사의 도입선 다변화 노력, 카자흐스탄 원유 가격 경쟁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1월부터 9월까지 수입한 원유 중 중동산은 6억9797만 배럴을 기록중이다.물량 면에서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이지만 전체 도입 원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줄어 84.1%를 차지했다.특히 9월 한 달간 수입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OIL이 국내외 지속가능경영 평가에서 잇따라 최고상을 수상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S-OIL은 1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ESG 우수기업 시상제도는 국내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 투명성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데 S-OIL이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이에 앞서 S-OIL은 이달 1일에도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전 세계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경유승용차가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준 휘발유 차량 등록 대수는 총 1031만 여 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가 늘었다.경유자동차 등록 대수 역시 949만 여대로 4.8%가 증가했다.다만 LPG차량의 일반인 허용 범위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9월 기준 등록대수는 212만대에 머무르며 전년 동기에 비해 3.1%가 줄었다.경유승용차 증가세가 꾸준한데는 유럽산 수입 승용차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배기량 기준으로 2000cc 미만 승용차를 포함한 중형 기준 자동차 연료 세금을 현행 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국회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창원마산 회원구)은 9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교통세 인하 방안을 제안했다.석유제품에 목적세 등 세목이 지나치게 많이 부과되고 자동차가 생활필수재가 된 만큼 유류세에 부가되는 과도한 세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실제로 ‘유류세’로 통칭되는 유류 관련 과세 체계는 교통․에너지․환경세, 개
[지앤이타임즈 김신 편집국장] 기본적으로 ‘경쟁’은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된다.하지만 소모적인 경쟁도 있다.대표적인 것이 집단 성과에 매몰된 맹목적인 경쟁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전기차 확대 보급의 전제가 되는 충전 인프라 구축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양 측 모두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조기에 확대 보급해 전국망을 만든다는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 뛰고 있다.그 과정에서 국고 지원이 수반되는데 산업부와 환경부 보급 채널이 중복된다는 지적이다.환경부는 관공서나 공공기관, 고속도로 휴게소 등 공적 기능을 수행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