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김성은 기자] 19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위원장으로 3선인 김동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갑)이 선임됐다.양적 성장에 치중해온 해외자원개발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김동철 위원장은 그 원인을 따져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국민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입장에서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안전관리 예산을 확대 편성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석유유통시장에 대한 정부 개입은 국민에게 이익이 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원전의 안전 문제와 전력수급 안정 대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전기발전보일러의 국내시장 공개가 임박해왔다.실증사업을 위해 서울시 복지재단에 가동되고 있는 경동나비엔 전기발전보일러는 완벽한 검증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관계자들은 상당히 고무적인 반응이다.정책보완, 계통연계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들만 해결된다면 국내외 시장진입에는 문제없다는 입장.본지는 스털링엔진 m-CHP(전기발전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 마케팅실 김성갑 차장을 만나 해외사례 및 활발한 상용화를 위해 어떤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지 들어봤다.▲‘나비엔 하이브젠 SE'는 어떤 제품인가.m-CHP는 연료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도시가스는 1987년 보급된 이후 비약적 성장을 해왔으나 서비스 수준은 국민요구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있어왔다. 특히 공급권역을 달리하는 33개 도시가스사의 서비스 수준이 지역별‧회사별로 크다는 것도 고객불만의 원인 중 하나였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1차 서비스 평가(KPC 용역, 2013년 9~12월)를 토대로 도시가스 제도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연결비 공개 등으로 합리적 요금 유도 ▲사용량 오차 최소화 ▲안전 검침제 정착 ▲신용카드 사용확대 등 고객요구 사항을 반영한 ‘도시가스 제도개선’을
[지앤이타임즈 이수헌 기자] 국제 LPG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경쟁 업계의 택시 시장 공략이 시작됐다. 또한 수요 감소로 업계 전반의 분위기는 더욱 침체되고 있다. 내리막을 걷고 있는 LPG업계의 현재 모습이다.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특정에너지원에 편중된 소비는 결국 국가 에너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석유가스신문은 LPG업계가 이처럼 위기를 맞게 된 이유와 정부의 입장 및 지원 방안 등을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 황호준 사무관을 통해 들어봤다. ▲ LPG산업이 매년 위축돼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가정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구글맵 활용,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 자체 개발노후시설 개선 중장기 로드맵 구축, 현장 직접관리가스분야의 안전관리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기존과 다른 강력한 추진동력이 필요했다.변화와 결단은 빠를수록 좋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디어를 내고 계획을 수립, 바로 실행에 옮겼다. 이 같은 변화의 바람을 통해 단기간내에 선진화된 가스안전시스템을 선보이며 도시가스 안전관리 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이뤄낸 이가 있다.주인공은 바로 제 21회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 훈장을 수상한 전남도시가스 한봉근 대표.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귀뚜라미보일러의 영등포 대리점 대표이자 '사랑의보일러나눔'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안용묵 대표는 이시대에서 보기드문 인물이다.사업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고 있는 소위 ‘능력자’이기 때문.무려 38년동안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봉사활동도 게을리하지 않은 안 대표는 ‘내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은 다시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강직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귀뚜라미보일러의 원년멤버라고도 불리울수 있는 안대표는 귀뚜라미의 초기모델인 신생보일러부터 보일러 설치기술 기사로 시작해서 현재까지 무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이번 경동나비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열병합발전 시스템 보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제품가격 인하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서울시 녹색에너지과 전력관리팀 안계훈 주무관이 발전보일러 실증 보급사업을 위해 경동나비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목적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서울시는 지난 13일 경동나비엔과 MOU를 체결하고 높은 효율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동시에 대기질 개선효과까지 입증된 ‘발전보일러’를 오는 2020년까지 총 1만대 보급하기로 했다.‘발전보일러’란 스털링엔진 발전기와 콘덴싱보일러를 하나
[지앤이타임즈 김신 기자] - 수도권 그린히트 추진 논리 엉터리, 국가적 낭비 초래될 것- 집단에너지 지정 제도도 폐지, 소비자에 선택권 맡겨야인하대 경제학부 박희천 교수는 정부의 석유유통시장 개입이 크게 잘못되어 있다고 말했다.물가안정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시장 경제 논리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수입석유에 무관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국내 산업에 역차별적인 정책을 펼쳤던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특히 그 과정에서 관세를 활용한 것은 관세 제도의 기본적인 운영 취지를 훼손한
거래상황 보고만 하면 관리시스템 고장날 일 거의 없어“정상적인 사업자를 위한 영업 환경 만드는 시스템”“주유소 사업자의 입장에서 주간보고 및 전산화 시스템을 생각하려 노력 중입니다”정부가 석유수급 주간보고 제도 및 석유 수급보고 전산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7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주유소 사업자들의 의견은 찬반양론으로 나뉜 상태다.석유관리원 신성철 사업기획처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주유소 사업자의 편의 및 의견을 반영해 수급보고 전산화 시범사업을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 석유제품 수급보고 시스템이 어느 정
환경부 신기술 인증·국방부 우수기술 등록, 군납도 활발탱크내 수분유입도 감지, 주유소 토양 오염 사전 차단 탁월배송시설 누출 상시 감지·유해가스 재활용 등 적극적 신기술 투자 주유소 토양 오염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특정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은 총 2만2868곳에 달하는데 이중 주유소가 66.1%에 해당되는 1만5112곳을 차지하고 있다.기름을 유통시키는 주유소의 특성상 누출로 인한 토양 오염 우려는 상존하고 있는데 문제는 사고 발생시 막대한 처리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이다.주유소 토양
“공제조합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밑그림을 제대로 잘 그려야 공제조합이 빠르게 자리를 잡을 것이기 때문입니다.”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은 주유소 사업자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는 데 주유소 공제조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유소협회 회원사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주유소협회 공제조합의 목적과 공제조합 설립으로 인한 구체적인 효과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현재 주유소업계는 과포화된 시장에서 주유소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대형마트주유소
도시가스 수요가 정체세를 보이면서 사업다각화 열풍이 거세다.도시가스 산업과의 연관성을 감안해 바이오가스 사업에 진출하는 회사들이 적지 않은데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모색하는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SK E&S의 자회사인 전남도시가스는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대여사업 시행자’로 선정됐고 그 여세를 몰아 지난해 말 전남 광양항에 위치한 대한통운㈜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 ‘SUPEX 1(Sunshine Ultimate Power EXcelle
탄소세 도입은 시기상조, 알뜰주유소 출구전략 필요동북아 오일허브, 제품 중심 중계 거래 활성화가 관건한국자원경제학회 강승진 회장(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장)은 시장 가격이 주는 시그널을 반영하지 않으면 수급과 에너지원간 형평이 왜곡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에너지 공공분야 시장 개방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영화’로 확대 해석하는 것 보다 독점산업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경쟁 도입으로 이해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알뜰주유소 등의 정책은 정부의 과도한 시장 개입으로 지금이라도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자력·신재생E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필요민간 시장참여 확대 절실, 경직적 구조 유연화 해야에기본 하위계획, 전력계통 안정 유도하는 정책 권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에너지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국책연구원으로서 국가에너지 정책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에너지는 국민생활과 산업생산에 동력을 공급한는 필수적인 산업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케 하는 국가경제의 기반이기 때문에 에너지정책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이에 연구원은 국내외 에너지산업의 여건변화와 국제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현안 해결
가스냉방 적극적 홍보로 예산증액 등 보급확대 기회 얻어내도시가스사 연구인력으로 컨소시엄 구성해 가스기기 공동개발올해 중점사업 ‘신수요 창출·마케팅·도시가스 경쟁력 강화’ 도시가스 업계에 발을 들인지 6년이 다된 한국도시가스협회 김기호 상근부회장. 그동안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국회와 정부 등을 뛰어다니며 홍보를 하면서 도시가스 전문가가 다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시가스 업계에 기회와 위기의 요인이 동시에 찾아오는 2014년을 맞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직접 들어봤다. ▲ 가스냉방 보급확대와 관련해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한
올해 석유가스 확보자원량 29억4000만톤, 수직일관 역량 확보러 가즈프롬과 PNG 계속 협상, 계획보다 늦은 2018년 도입 전망가스냉방·자가열병합 에기본 및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 ▲ 가스공사는 모잠비크 가스전과 LNG기지 건설 등 여러 해외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은 무엇인가.- 가스공사는 13개국에서 26개 석유가스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형으로는 탐사 5개, 개발 10개, LNG 도입연계 7개, 해외배관 사업 등이 4개이다. 확보자원양은 2008년 2800만톤에서 지난해 2억4000만톤으로 증가
전기요금 인상은 찬성, 전기요금 현실화의 핵심인 누진제에 대한 해답 마련해야알뜰주유소·무폴주유소 등 체감 유류비 인하 효과 적어, 유류세 인하 검토 필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야당 간사인 오영식 의원(민주당, 서울 강북구갑)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공기업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부실화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지난 정권 시절 공기업들이 업적을 위해 낙관적인 전망만을 근거로 묻지마 투자를 강행했다는 것. 또한 오 의원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서는 찬성하면서도 이번 인상안에 전기요금 현실화의 핵심인 가정용 전기 누진제
해외자원개발, 공기업 단독 진출보다는 민간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효과 내야유가급등 시 저소득층 생활에 직격탄 맞아…서민경제 안정 위해 제도적 지원 필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인 여상규 의원(새누리당 사천, 남해, 하동)은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원전비중의 적정선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여 의원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편중되지 않은 에너지믹스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도 타 에너지가 국제 연료가격 변동위험에 직접 노출될 수 있어 에너지안보 측면에서 원전을 대체할 수
가스공사 원가 절감 한계, 민간 직도입 도움 될 것 LPG 가격 안정 위해 셰일가스 등 수입선 다변화 추진 “공정경쟁이 가능하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의 당연한 책무다”산업통상자원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은 그동안 시행한 석유유통시장 정책에 대해 경쟁시장이 효율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펼쳤다.정부는 앞으로 알뜰주유소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내실화에 중점을 둬 자립 기반을 마련하갰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자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자원부국과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주체와 분
에너지, 국가 발전·안보와 직결되는 중요 산업LNG19 유치실패 보완해 LNG2021 유치에 총력한국가스연맹 김재섭 사무총장이 취임 5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 소감에 대해 밝혔다.김 총장은 에너지 산업이 단순히 다른 산업의 보조 역할이 아니라 그 자체로 국가 발전 및 안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