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 정보 보안 책임자가 공공 정보를 불법 유출했고 환경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 갑)은 환경부가 지난해 말 정보화담당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보안규정 위반과 공무원 성실 의무 위반을 이유로 중징계 처분을 내린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8년 정보화담당관을 민간개방형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해당 정보화담당관은 정보보안 업무를 총괄하며 국정원이 각 기관에 지정하는 정보보안담당관 역할도 맡았는데 환경부 감사 결과 해당 담당관은 지난해 환경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지태양광 설비 중에 산사태 위험도가 높은 총 530곳을 안전 점검했는데 이중 17%에 해당되는 90곳이 ‘미흡’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갑)은 ‘산지태양광 시설의 안전도 미흡 결과가 많은 만큼 전수 조사를 통한 안전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구자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산지태양광 안전점검 자료’에 따르면 총 1만2,527개 산지태양광 시설 중 산사태 1등급 지역에 설치된 시설은 281개, 2등급 지역은 641개, 3등급 2,412개, 4등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녹색제품을 온라인에서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환경부는 인터파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홈플러스와 ‘녹색제품의 온라인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한다고 밝혔다.‘녹색제품’‘은 에너지ㆍ자원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해 제작해 정부가 인증한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GR), 저탄소제품이 있다.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구매 등 변화된 소비성향에 대응하고 국민들의 탄소중립 소비생활을 이끌기 위해 온라인 매장에서도 녹색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유엔환경계획(UNEP)과 공동으로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The 4th Forum of Ministers and Environment Authorities of Asia Pacif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5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아·태 환경장관포럼은 유엔의 환경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준비를 위한 아·태지역의 사전 장관급 회의다.39개 아·태지역 정부대표단과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산업계와 민간단체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폐기물 수출입과 관련된 과태료가 상향 적용되고 폐기물 수출입자의 보증보험 보증기관은 단축된다.환경부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25년 이상 100만 원으로 유지되던 법 위반 행위 과태료를 200만 원으로 올리고 폐기물 수출입자의 보증금 예탁 또는 보험 가입 의무의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수출․입허가를 받은 자가 수출․입 이동서류를 지니지 않은 경우, 수입폐기물의 처리결과를 적은 서류를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21건인데 이중 실제 사업으로 연계된 경우는 2건에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사업화 비율로 환산하면 9.5% 수준이다.‘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국내기업이나 기관이 개발도상국에서 원조사업 또는 수주나 투자를 위해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해외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의 타당성 조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사업 리스크를 완화해 개도국 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시행중이다.이와 관련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의 기후·환경 석학들이 기후변화 대응 선언에 동참할 것을 선언한다.환경부와 외교부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회물포럼, 아시아물위원회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의 국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국회물포럼 회장인 변재일 의원,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의장, 박재현 아시아물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이외에도 유종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심보균 유엔거버넌스센터 원장, 이면우 세종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전 그리고 한수원 등 6개 발전 자회사의 누적 부채는 2020년 결산 기준 203조에 달하고 있다.부채가 많다고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금융기관 등 외부로부터 자금을 빌려 발전소를 건설하고 송배전 설비를 구축하며 친환경 전력 생산 및 공급 시스템을 갖추는데 투자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수년 동안 적자를 기록할 만큼 경영 환경이 좋지 않은 것은 다른 문제이다.지난 해 한전은 4조862억원이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직전 2개 연도에서는 수천억원에서 조 단위의 연속 적자를 기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민간기업 중심 연합체가 활동을 본격화한다.SK E&S, GS에너지 등 9개 에너지 기업이 참여한 ‘에너지 얼라이언스’가 본격 출범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사단법인 에너지 얼라이언스 설립을 허가했다고 공고했다.사단법인 에너지얼라이언스 대표는 SK E&S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고 사무국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 안에 꾸려졌다.사단법인 에너지얼라이언스는 ‘지구환경과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GS파워와 원프레딕트가 산업AI 기반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원프레딕트는 2016년 설립된 산업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 송·변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소프트웨어 기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들 기업은 이번 산업AI 발전설비 진단 솔루션 개발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빅데이터와 AI 기반 스마트 발전소를 구축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공동의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위해 GS파워는 △ 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과 ㈜한진이 재생에너지와 수소사업을 융합한 친환경 저탄소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15일 본사에서 ㈜한진과 ‘신유망 저탄소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태양광과 수소를 융합한 신유망 저탄소 사업을 단계적으로 공동개발하기로 했다.1단계로 ㈜한진이 보유 중인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2단계로 동서발전이 한국전력 등과 연구개발 중인 P2G(Power to Gas) 기술을 접목해 발전설비의 잉여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나아가 그린수소를 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탐사에서 개발, 생산, 복구 등 광업 전주기를 담당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출범했다.산업부는 광해광업공단이 지난 10일 설립 등기를 완료했고 15일 원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광해광업공단은 자본 잠식 상태에 처한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통합해 신설된 공기업이다.출범식에서 산업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공단의 재무건전성 제고를 강조했다.강경성 실장은 ‘해외사업 재평가를 통해 공단이 보유중인 자산중 옥석을 가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달성해 과거 차입에 의존한 대규모 투자로 발생된 부실을 해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