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14일 국제유가가 중동 긴장 완화와 IEA의 석유 수요 전망 상향 등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브렌트는 전 일 대비 배럴당 0.05불 하락한 82.47불, WTI는 변동없이 78.26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73불 오른 83.35불에 마감됐다.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지구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매일 논의하고 있으며 성사될 것으로 믿는다고 발언한 것이 중동 긴장 완화의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11월 월간보고서에서 2023~2024년 석유수요 증가분 전망을 240만b/d, 93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의 올해 석유 수요 전망 상향, 미국 재무부의 대러 제재 단속 강화, 미 달러화 가치 하락, 이슬람국가-이스라엘 갈등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13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1.09불 상승한 82.52불, WTI는 1.09불 오른 78.26불에 마감됐다.OPEC은 11월 보고서에서 석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시장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고 최근 유가 하락의 원인은 투기 세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올해 석유 수요 증가 전망치는 250만b/d로 전월 전망인 240만b/d 대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제마진이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반등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5불 오른 9.9불로 평가됐다.정유사 정제마진은 지난 8월에는 배럴당 18불대까지 상승했는데 9월 이후 하락하면서 9불 초반대까지 떨어졌다.세계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석유 수요 부진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11월 들어 소폭 반등 양상을 보이며 2주 연속 개선되고 있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한 석유 수급 불안 우려가 완화되고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내년 주요 경쟁국들의 수출 여력 축소로 한국 정유사 경쟁력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을 받고 있다.내년 글로벌 정제설비 신증설은 올해와 비슷한데 아시아는 신증설은 미미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내년 글로벌 정제설비 신증설은 170만b/d로 올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한국 정유사들과 경쟁하는 역내 아시아·중동 신증설은 20~30만b/d로 미미하고 일본은 오히려 12만b/d 영구 폐쇄가 예정되어 있다.내년 정제설비 신증설은 대부분 북중미와 아프리카에서 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SK에너지가 원유 운영과 해상출하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인적분할한다.SK에너지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 법인으로 가칭 ‘SK 탱크터미널’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신설 법인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로 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2024년 1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법인 신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경쟁력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장기적으로는 저탄소 제품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정유사 공급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25.6원 하락한 1,720.1원, 경유는 14.5원 떨어진 1,661.5원에 마감됐다.정유사 공급 가격도 내렸다.11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0.5원 하락한 1,576.1원, 경유는 14.4원 내린 1,561.5원에 거래됐다.경유 국제가격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황함량 0.001% 경유의 11월 둘째 주 가격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 유입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마감됐다.다만 미국 연준 의장의 추가 긴축 가능 발언, 미국 국채금리 상승, 중국 물가 하락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는 평가다.9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47불 상승한 80.01불, WTI는 0.41불 오른 75.74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는 1.45불 하락한 81.29불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다.8일 기준 브렌트 가격은 9월 고점이던 27일의 96.55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석유협회(API)의 원유 재고 증가 분석, 유로존 경제 지표 악화, 러시아의 휘발유 수출 규제 완화 기대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8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2.07불 하락한 79.54불, WTI는 2.04불 떨어진 75.33불에 마감됐다.브렌트 가격은 지난 7월 20일 79.64불에 거래된 이후 줄곧 80불대 이상을 유지해왔다.두바이유도 2.30불 하락한 82.74불에 거래됐다.미국석유협회(API)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이전 주 대비 약 1,200만배럴 증가했다.이는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7일 국제유가는 중국 수출 부진으로 인한 석유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브랜트는 전일대비 배럴당 3.57불 하락한 81.61불에 마감했고,WTI는 전일대비 3.45불 내린 77.37불에 마감했다.두바이유는 전일대비 1.85불 하락한 85.04불에 거래됐다.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액이 2,748억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4% 감소하며 석달째 감소했다.내수 개선으로 중국 10월 수입액과 원유 수입량은 각각 전년 대비 3.0%, 13.52%로 증가했지만 석유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이 8일 미주개발은행(IDB)과 녹색협력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한다고 밝혔다.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19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로 환경산업기술원과 맺은 협약 기간 5년이 만료되면서 재갱신했다.양 기관은 2018년 협약 체결 이후 2021년 콜롬비아 이동형 급속 소규모 정수처리 사업, 2023년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보고타시 물 순환모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6일 국제유가는 사우디·러시아 연말까지 자발적 공급 감축 약속 재확인 영향 등으로 상승 마감됐다.브렌트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상승한 85.18불, WTI는 0.31불 오른 80.8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1.37불 하락한 86.89불에 마감됐다.사우디(100만b/d 감산)와 러시아(30만b/d 석유수출 감축)는 자발적 공급 감축을 연말까지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UBS 분석가는 연초 계절적 석유수요 둔화, 거시경제 불안 등을 고려할 때 자발적 공급 감축이 내년 1분기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들의 잇따른 석유 기업 인수가 석유 수요 피크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해석이 주목을 받고 있다.10월 말 진행된 글로벌 석유 메이저 사이의 메가 딜(Mega Deal)과 관련해 석유 수요 피크에 회의적인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1990년 후반~2000년 초반 BP-Amoco, Exxon-Mobil, Chevron-Texaco의 초거대 합병 이후 약 20년 만인 지난 10월 말 글로벌 메이저 합병이 성사됐다.엑손모빌(ExxonMobil)이 600억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9월 이후 꾸준히 위축되던 정제마진이 소폭 반등했다.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이 오히려 정제마진 상승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하나증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2불 개선된 9.4불로 평가됐다.유종별로는 휘발유 마진이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 주에 비해 배럴당 0.8불이 오른 11.8불로 평가된 것.등유 마진도 0.5불이 올라 22.7불을 기록한 반면 경유는 전 주와 동일한 21.5불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이스라엘-팔레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석유 소비자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7.8원 하락한 1,745.8원, 경유는 8.6원 떨어진 1,675.9원을 기록했다.정유사 공급가격도 떨어졌다.10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17.8원 하락한 1,586.6원, 경유는 11.9원 하락한 1,576.0원에 거래됐다.국제가격도 떨어졌다.11월 첫째 주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전 주 대비 배럴당 1.7불 하락한 94.1불, 황함량 0.001% 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SK이노베이션 3분기 매출이 19조 8,891억원, 영업이익은 1조5,6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됐다.지난 2분기, SK이노베이션은 18조 7,272원의 매출 속에서 1,06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회사측은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 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3분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또한 화학사업은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 윤활유 사업의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재고 효과, 배터리 사업 생산성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더해져 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재확인 예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격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2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2.22불 상승한 86.85불, WTI는 2.02불 오른 82.46불을 기록했다.두바이유는 0.69불 상승한 86.94불에 마감됐다.각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등으로 미국 3대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고 있다.연준(Fed)에 이어 영란은행(BOE)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되었다는 기대감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의 완화와 석유생산량 증가 등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하락했다.31일 브랜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를당 0.04불 하락한 87.41불에, WTI는 전일대비 1.29불 하락한 81.02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전일대비 1.80불 오른 88.05불에 마감됐다.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하마스의 텔레그램을 통한 이른 시일 내 외국인 인질들의 추가 석방 발표로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이 완화됐다는 평가다.다만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의 휴전 거부 의사 표명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SK이노베이션이 일본 최대 종합 에너지 기업 에네오스(ENEOS)와 저탄소 에너지원 개발 등의 협력을 강화한다.기존 정유, 화학, 윤활유 사업에서의 오랜 협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중심 미래 에너지 전환에 양 사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것.SK이노베이션과 에네오스 경영진은 지난달 31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경영진 회의’를 열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탄소감축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논의했다.앞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에네오스 사이토 사장은 지난 5월 회동해 탄소감축 실현 등을 두 회사는 물론 양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타이트한 석유 수급과 중동 정세 불안에도 최근 유가가 하락세를 보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반격 등으로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브렌트와 WTI 가격은 19일 기준 배럴당 92.38불, 89.37불까지 상승했다.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고 30일 현재 브렌트와 WTI 가격은 각각 87.45불, 82.31불 까지 떨어졌다.이에 대해 석유정보망은 오일프라이스닷컴(OilPrice.com)의 보도를 인용해 이스라엘-하마스 충돌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석유 공급 우려 완화와 금주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30일 브렌트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3.03불 하락한 87.45불, WTI는 3.23불 떨어진 82.31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0.13불 오른 89.85불에 마감됐다.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격화에도 중동산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아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프리미엄이 감소하고 있다는 평가다.전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이란 등 주요 중동지역 원유생산국들은 직접적인 개입을 하지 않고 있다.이스라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