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수도, 난방, 폐수, 석유, 화학, 운송, 제조 등 산업시설은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전되고 있으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인터넷, 윈도우 시스템 등 범용 시스템 접목이 증가 추세에 있다. 따라서 범용 시스템은 설계 및 제품 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접근할 수 있어 해킹에 취약하며 최근 무인운전, 원격운전, 통합관제, 범용 소프트웨어의 보급 등으로 산업시스템이
2007년 일본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가스공급이 중단된 수요가수는 3만호에 달했고, 가스공급이 완전 복구되는 데는 40여일이 소요됐다고 한다. 2011년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때에는 가스공급중단 수요가수가 무려 46만호에 달했고, 이 때 역시 복구에는 한 달 이상이 걸렸다.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라고 알려져 있지만, 지난 8월 5일 기상청이 발표한
구역전기사업은 태생부터 거대 공룡기업이라 불리는 한국전력과의 경쟁이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시작했다. 한국전력과 거의 동등한 법적 위상을 가진 구역전기사업자가 한국전력의 독점적 사업영역에 진입함으로써 구역전기사업자를 경쟁적 사업자로 인식해 주택용과 일반용 위주의 우량 수용가에게만 전기를 공급한다는 일종의 ‘Cherry-Picking’ 혹은 ‘Cream-Skimming’ 논리와 도입 취지 및 정책적 당위성에 대한 부정적 견해로 일관하며 정부의 구역전기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반대해왔다.아마도 한국전력은 구역전기사업의 도입을 전력산
세계 최대 LNG 수입지역(세계 총 수입물량의 60%이상)인 동북아 지역의 경우 향후 천연가스 수요증대 잠재력이 가장 크며 이중 우리나라는 일본에 이어 2위의 LNG 수입국이다. 기존 전통가스의 매장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은 중동(41%), 러시아(24%)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의 주된 천연가스 공급지역은 호주·인도네시아·
“이번 정부 임기 중에도 에너지 세제 개편은 물 건너갔어”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여하는 지인이 세제 개편 파동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불쑥 말했다. 에너지 세제 개편과 전기요금 정상화가 중대 사안이라 청와대도 검토하다가 세제 개편안이 마련되면서 덮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가장 공들인 작업인 세제 개편안에 에너지 분야는 고려되지
World Energy Outlook(WEO) 2011 보고서에 따르면 천연가스는 향후 세계 에너지 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천연가스 에너지 시장 전망 예측을 위한 시나리오 적용 결과 2009년에서 2035년까지 매년 1.7~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OECD 이외 국가들의 천연가스 사용 촉진 정책, 주요 재생
에너지원으로서의 원자력에너지는 이미 정해져 있는 자연의 법칙에 따라 생성되므로 충분히 믿고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체르노빌 사고와 후쿠시마 사고에서 나타난 것처럼 인간의 생활환경에 대한 안전성 관점에서는 대중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따라서 이용 가능한 에너지자원의 부족만을 이유로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고, 안전성을 이유로
일전에 한 가스전문가포럼에 참석해 이번에 새롭게 에너지기술평가원에 신설된 자원개발PD로 임명된 충북대 이철우교수의 발표를 들은 적이 있다. 그는 강연에서 유전개발(E&P) 산업의 생태계가 일반 제조업과 어떻게 다른지를 매우 명확하게 구분 지어 설명을 했다. 이 교수에 의하면 E&P산업은 일반적으로 원재료를 투입하고 표준화된 제조 공정을 거쳐
중장기 에너지정책의 틀과 방향을 정하는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 중이다.
국내 바이오디젤의 혼합률 상향 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는 국내산 원료의 비중과 바이오디젤 혼합으로 경유가격의 상승 요인이 작용해 소비자의 가격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것과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원료 재배로 밀림이 파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그러면 실제로 국내 바이오디젤 보급의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생산업체들은 어떠한 실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
국내 석유시장에서 한국석유공사는 민간 기업이 할 수 없는 국가적 공익 사업들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석유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비축사업은 국제적 공급위기시 다른 국가들과 공조해 국내 석유공급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말 국제에너지기구(IEA) 기준으로 216일치의 비축수준을 확보해 국내 석유공급의
보일러 폐가스 중독으로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2012년 11월 부산에서 발생했다.
최근 들어 전력의 공급부족 가능성이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올해는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수립돼야 하는 해이다.
친환경 자동차 및 연료가 이슈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이들이 시장에 진입하기는 아직 쉽지가 않다.
지난 4월 22일 한국자원경제학회는 에너지가격체계의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휘발유 가격의 비대칭성이란 국제원유가격이 내릴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조금 하락하는 반면 국제원유가격이 오를 때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더 많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셰일가스가 에너지자원 분야의 ‘혁명’이라는 말을 붙일 때 반대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미국의 셰일가스 공급 확대가 동남아의 석탄시장에 영향을 주듯이 이제 셰일가스가 주는 에너지자원 분야의 막대한 파급효과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인구 밀도가 높고 산지를 제외하면 토지 이용이 매우 집약적인 조건에선 풍력이나 태양광을 하기에는 땅이 좁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는 국가정책의 우선 순위에서 밀려 났던 지식경제부의 에너지문제를 중요 국가 정책으로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