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의 캐나다 해외 자원 개발 거점인 하베스트가 자본 잠식 상태에 빠졌다.이명박 정부 시절 투자된 사업으로 4조원이 넘는 돈이 투입됐다.국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에 따르면 캐나다 하베스트에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은 40억8000만달러로 한화로 환산하면 4조6124억원에 달한다.하지만 현재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기준 하베스트의 자산은 23억4900만달러인데 반해 부채는 26억 1200만달러로 지난 2015년에 이어 또다시 자본잠식 상태에 내몰린 것.특히 현 상황은 201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버스, 택시, 화물차 등 유가보조금 지급 대상에 지원된 금액이 최근 5년간 12조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유가보조금 부정 수급은 1만4000 여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에 따르면 2013년 이후 2017년 까지 최근 5년 동안 지급된 유가보조금이 12조3943억원에 달했다.차종별로는 버스에 1조5869억원, 택시에 2조4507억원, 화물차에 8조3568억원이 각각 지급됐다.유가보조금은 에너지 세제 개편으로 세금이 오른 경유, LPG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영세 차주들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소비가 2013년 이후 연평균 2%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산업과 수송 부문 에너지 소비는 늘었고 가정 부문은 감소했다.또한 자동차 연비 증가 영향으로 차량 1대당 연료 소비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약 4만개 부문별 최종 소비자 표본을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의 에너지 소비 현황을 조사했는데 이 기간 동안의 전체 에너지소비는 2억1541만toe로 집계됐다.2013년에 기록된 2억347000toe 대비 연평균 2.4% 증가한 것.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량은 2013년 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 전기·수소차에 자동차 산업 미래 달려, 보급·요금 균형 맞춰야 -- 북한 경유 PNG 중요한 과제, 아시아 프리미엄도 해결할 수 있어 --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재생가능에너지 활용 높이는 방안 고민해야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10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열린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이 에너지 분야의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탈원전 그리고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적으로 가능한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다.지난 하절기 기록적인 폭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바이오디젤에 이어 바이오중유도 석유대체연료로 포함돼 본격 보급될 전망이다.현재 바이오디젤은 수송용 경유에 의무 혼합되고 있고 바이오중유는 발전용으로 시범 보급중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바이오중유가 사용된다.발전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나,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자원을 원료로 제조되는데 화석연료인 중유를 대체하게 된다.바이오중유는 품질, 성능,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 이후 발전용 시범 보급 사업과 실증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시범 사업 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원 개발 공적 역할 포기하면 안돼, 장기적 전략 수립해야--전기차 무조건 친환경 아냐, 발전원 따라 혜택*과세 결정돼야-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것에 공감하지만 필수재인 전력 믹스를 급격하게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땅 값이 높고 국민 수용성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이유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점은 보급 확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실패한 자원개발에 대한 국민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와 석유화학 중심 사업 구조의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어 종합 에너지 기업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E리서치가 4일 발표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SK이노베이션이 한 단계 뛰어 오른 것.SNE리서치는 전 세계 배터리 출하량중 중국업체를 제외한 물량을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 1~7월 전 세계 전기차(EV, PHEV, HEV)에 출하된 물량중 SK이노베이션이 6위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한 계단 상승했다.이 기간 동안의 SK이노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성윤모 특허청장이 과거 전력산업 행정을 담당했을 당시 원전과 석탄 발전 대규모 증설을 진두지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현 정부의 탈원전 에너지 전환 정책을 수행할 적임자가 아니라는 주장이다.국회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에 따르면 성윤모 장관 후보자는 2020년까지 대규모의 석탄화력과 원자력 발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추진했던 산업자원부의 책임자를 지냈다.산업자원부의 2020년 전력수급 계획 수립 자료에서 당시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팀의 팀장인 성 후보자는 202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한반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북한은 가스 기반 화학 도입 의견도 있어-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전제로 북미간 정상회담이 개최되면서 화해 무드가 조성되고 있다.핵개발 포기 그리고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와 관련한 일정이나 방법 등을 놓고 양 측간 갈등은 여전하지만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려는 신경전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덩달아 북한의 본격적인 경제 개방 이후 모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천문학적 규모의 원유 자원 매장설이 대두되고 있는 북한 석유 산업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은 호기심으로 가득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광물자원공사는 자본잠식상태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석유공사, 가스공사는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정감사 과정에서 이들 공기업의 심각한 부채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주문됐는데 눈에 띄는 이행 실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회계 분리 도입이 요구됐다.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자원 개발 공기업 3사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이 지적되며 시나리오별 부채 상환 계획 마련이 요구됐다.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지난 해 11월 29일 해외자원개발 혁신TF를 발족하고 투자금 회수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노후 화물차를 LPG트럭으로 전환하면 내년부터 200만원의 정부 자금이 지원된다.지방 보조금까지 포함하면 400만원이 지원된다.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 예산도 확대 편성됐다.환경부는 내년 예산중 미세먼지 저감과 피해 예방 분야에 총 8832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올해보다 27.6% 늘어난 것.관련 예산 중 눈에 띄는 대목은 어린이 통학 차량에 이어 노후 화물 차량도 경유에서 LPG 연료로 전환할 경우 정부 보조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실제로 환경부는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어린이 승합차가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 보다 12% 확대 편성된 가운데 에너지 전환 관련 예산은 20% 가까이 늘었다.산업부에 따르면 2019년 예산안으로 7조6708억원을 편성했다.올해 예산 6조8558억원보다 11.9% 늘린 것.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을 감안해 2015년을 기점으로 계속 줄여 왔지만 내년 예산은 확대 편성 기조로 전환시켰다.내년 예산은 5대 신산업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분야 투자 강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 글로벌 통상분쟁 대응과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눈에 띈다.◇ 수소 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중국 자동차 제작사와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 합작 공장 건설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 중국 합작 파트너인 중국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 합작해 장쑤성 창저우시 금탄경제개발구 내 최첨단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국내외 전기차 배터리업체들이 중국에 생산공장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중국 자동차 사와 해외 배터리업체 간 합작으로 중대형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에 착공되는 공장은 약 30만m2 부지에 전기차 연산 25만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제품이 국가 주력 수출 산업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이다.전기차는 유망 신산업중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액은 220억불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3%가 늘어났다.2012년 한 해 수출액이 561억불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이후 금액 기준으로 하락세를 보여 왔는데 지난 해 부터 반등해 2년 연속 3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특히 국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29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10년대 들어 등록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유일한 내연기관차는 경유차인 것으로 나타났다.휘발유 차량 댓수는 늘었지만 전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줄었고 LPG차는 댓수와 비중 모두 감소했다.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그린카도 비중이 늘었지만 전체 등록 대수중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했다.국회 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 등록 자동차는 1843만7373대를 기록했다.이중 휘발유차는 49.74%에 해당되는 917만450대에 달해 가장 많았고 경유차는 36.37%에 달하는 670만4991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폭염 재난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은 지난 7일 가진 여름철 전기요금 대책 브리핑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부가 최근 내놓은 7~8월 한시적인 누진 구간 조정 방안이 임시 대응책에 그친다는 일부 언론 등의 지적과 관련해서도 근본적인 개편 입장을 내놓았다.산업부는 공식 자료를 통해 ‘(올해 7~8월에 적용되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구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사회적 외부 비용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에너지 과세 체계 전반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국회 입법조사처가 지적했다.탄소세 도입 여부와 관련해서는 배출권거래제 등 타 온실가스 저감 제도와의 관계 등을 고려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18년 국정감사 정책 자료’에서 에너지 세제개편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를 언급했다.먼저 에너지 세금이 수송용 경유와 휘발유 등 특정 에너지원에 집중되는 에너지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입법조사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에너지 관련 세수는 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와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에너지환경세 징수 기한 연장이 추진된다.올해 말로 일몰기한이 다가오면서 정부는 징수 기한을 3년 연장해 2021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는 법안을 입법예고했다.교통에너지환경세법에 따르면 ‘도로·도시철도 등 교통시설 확충, 대중교통 육성을 위한 사업, 에너지 및 자원 관련 사업, 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관련 세금이 부과된다.부과 대상은 휘발유와 경유 등 두 가지 유종이다.법에서는 휘발유에 리터당 475원, 경유는 리터당 340원의 기본 세율을 규정하고 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북한이 일년 동안 수입*정제하는 원유와 석유제품은 1000만 배럴이 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평양 휘발유 가격은 수개월 사이에 두세배를 오르 내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 김경술 선임연구위원이 석유공사 주간석유뉴스에 기고한 ‘북한 석유산업 동향 및 전망’에 따르면 북한내 석유 공급량은 연간 900만 배럴 수준에 그치고 있다.이중 원유를 수입해 정제한 물량은 연간 400만 배럴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우리나라 정유사들의 하루 정제 능력이 305만 배럴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약 1.3일 가동하면 북한의 한 해 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와 여당이 발전 연료 세제 개편 방안으로 유연탄 세금은 올리고 LNG 세금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환경급전으로 가기 위한 세제 개편 방향성을 밝히면서도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은 억제하겠다는 것인데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더 큰 폭의 환경 세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기획재정부 김동연 장관은 26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과 ‘2018년 세법 개정 당정협의’를 갖고 에너지 세제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조세 체계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에너지 세제를 환경 친화적으로 개편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