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기획재정부가 내년 부터 승용차를 포함한 노후 경유자동차를 신차로 교체할 경우 개별소비세 감면 조항을 신설해 적용한다.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 개선 효과를 감안한 조치이다.대상은 2008년 12월 31일 이전에 최초 등록된 경유자동차를 2018년 6월 30일 현재 등록, 소유할 경우가 해당된다.개별소비세 감면 적용 시점은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이며 신차 구입시 개별소비세 등 70%가 감면되고 한도액은 143만원이다.그린카로 각광받는 수소버스에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친환경 수소버스 보급을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해운 노사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경영 정상화에 뜻을 모아 주목을 받고 있다.SK해운 노사는 20일 서울스퀘어 SK해운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노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투자전문회사인 한앤코로부터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지지와 환영 의사가 담겨져 있다.노사는 성명서를 통해 ‘SK해운 임직원 일동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지지하며 SK해운이 건강한 재무 구조를 구축해 높은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수 있게 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사는 국내외 어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역점 추진 과제로 ▲ 지역 제조업 활력 회복 ▲ 제조업 혁신 가속화 ▲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 제고 ▲ 산업혁신을 지원하는 통상‧무역정책 추진을 꼽았다.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재확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업무 보고’ 자리를 가졌다.산업부 업무 보고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주요 이슈중 태양광‧풍력은 글로벌 경쟁력 열세, 수소는 산업생태계 취약으로 에너지 전환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에너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올해 들어 11월까지 내수 판매된 친환경차량이 11만대를 넘었다.수출물량은 17만대가 넘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내수 판매된 친환경차량은 총 11만1205대로 집계됐다.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2%가 증가한 수치이다.또한 이 기간 동안 내수 판매된 165만3167대의 차량중 6.7%를 차지했다.친환경차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용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에서 규정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말한다.해당 법에서는 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연료전지자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세계 수소차 시장 선도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수소차의 핵심인 연료전지 스택 공장을 증축한다.‘연료전지 스택(stack)’이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로 수소차 구동의 핵심인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기공식에 직접 참석할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이다.현대모비스는 11일 충북 충주 소재 공장에서 연료전지 스택 생산 기설 증축 기공식을 열었다.수소차의 엔진 격에 해당하는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차 생산 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국내에서 현대모비스가 유일하게 충주 공장이 연간 3000기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충전인프라를 구축하는 내년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상당 폭 증액됐다.하지만 전기차 보급 지원 사업의 실제 확보 예산 보다 집행율이 낮은 현상이 매년 반복되고 있어 과잉 편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예산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830억원이 증액 편성됐다.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지원 등과 관련한 내년 예산으로 4572억5600만원을 요청했는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830억원이 증액되며 5402억원이 편성된 것.올해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 내년 예산이 7조6934억원으로 확정됐다.정부 예산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 대비 12.2%가 증액됐다.금액으로는 8376억원이 늘었다.내년 예산은 제조업 혁신, 안정적 에너지 공급, 수출고도화 및 신흥시장개척,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맞춰졌다는 평가이다.제조업 혁신 분야에서는 13대 주력 수출제품의 기술개발 등에 올해 대비 336억원이 증액된 6747억원이 투입됐다.특히 수소 산업에는 올해 보다 4배 이상이 늘어난 390억원으로 지원이 늘어났다.수소연료전지차 기반 조성 사업에 올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짚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 등 피아트사의 경유 차량 2종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으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에프씨에이코리아㈜가 국내에 수입·판매한 피아트사 2000㏄급 경유 차량 짚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인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단시키는 등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이뤄졌다.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인 EGR은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춰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장치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탈원전이나 신재생에너지 확대 처럼 사회적 갈등이 야기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을 국민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국회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인천부평갑)은 주요 애너지 정책을 조정할 때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는 내용의 에너지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발의 개정안에 따르면 ‘주요 에너지정책 및 에너지사업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경우 정부·전문가·일반시민·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규정했다.공론화위원회는 에너지 정책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통령에게 국민투표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RE100(RenewableEnergy 100%, 이하 ‘RE100’)‘이라는 글로벌 캠페인이 화제이다.단어 그대로 재생에너지를 100%로 사용하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핵심이다.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생산해 사용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2014년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인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CDP(CarbonDisclosureProject)가 연합해 개최한 NYC Climate 2014에서 발족됐다.민간 기업이 참여 대상이고 강제성이 없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 거점 건설에 나섰다.SK이노베이션(대표 : 김준)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Commerce, Jackson County, GA-US)에 연 생산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의결했다.투자금액만 1조1396억원에 달한다.이 공장은 커머스 시 일대 약 34만평 부지에 건설될 예정으로 내년 초 착공해 2022년부터 양산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조지아주는 폭스바겐, BMW, 다임러, 볼보,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이 위치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탄 최고 판매 가격이 8%, 연탄 최고 판매 가격은 19.6% 인상된다.적용 시점은 이달 28일 부터이다.이에 따라 석탄 가격은 4급 기준으로 톤당 17만2660원에서 18만6540원으로 인상 적용된다.연탄 공장도 가격은 개당 534.25원에서 639원으로 오른다.이번 연탄값 인상으로 서울 평지 기준 소비자 가격은 개당 660원에서 765원으로 15.9%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이번 석탄·연탄 가격인상이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정책과 관련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가 2010년 ‘G-20 서울 정상 회의’에 제출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 기술 개발 예산을 내년에 첫 편성했다.다만 환경부가 추진중인 내마모 강화 타이어 개발 사업 등과 중복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산업부는 수송분야 비배기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위해 내년 예산에 30억원을 신규 편성했다.일반적으로 수송분야 미세먼지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반면 ‘비배기관 미세먼지’는 타이어나 브레이크 패드 등 자동차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이르는 것으로 국내 전체 미세먼지 배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수소자동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내 충전소 설치가 허용된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제5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친환경자동차 등가 관련한 규제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이번 규제 혁신으로 준주거와 상업지역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는 법안이 15일 입법 예고됐고 각 지자체에서는 조례로 설치를 허용하는 방안이 모색된다.이 경우 교통량이 많은 도심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되면서 접근이 용이해져 수소차 보급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심의 LPG충전소와 주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공공기관은 친환경차량을 의무적으로 50~70% 구매해야 한다.하지만 2020년 부터는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구매해야 한다.정부가 지난 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놓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중 수송 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한 대목이다.대책에 따르면 대체 차종이 없는 경우를 제외한 공공부문 모든 경유차는 오는 2030년까지 제로화된다.클린디젤 정책 폐기도 공식 선언했다.환경부가 운용하는 수도권대기환경개선특별법령에서는 저공해자동차의 유형을 지정, 관리하고 있는데 1종은 전기 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급자로 추가 선정됐다.폭스바겐그룹은 MEB (Modular Electric Drive)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공급자로 국내 배터리 셀 제조업체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북미용 배터리를 비롯해 유럽 내 폭스바겐그룹 순수 전기차의 배터리도 일부 공급하게 된다.폭스바겐그룹은 ’로드맵 E’ 전략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새로운 전기차 50종을 실제 도로에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자체 생산 전기차 구동에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전기차와 수소차, 천연가스자동차 등 친환경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내년 환경부 예산이 올해 보다 5% 늘어난 5607억원이 편성됐다.올해는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인프라 확충에 예산 집행이 집중됐는데 내년에는 수소연료전지차 지원 예산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은 내년에는 중단된다.환경부에 따르면 내년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4572억원이 지원된다.전체 친환경차량 보급 지원 예산인 5607억원 대비 81.5%에 달해 여전히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다만 올해 대비 예산 증액은 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리나라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원유의 안정적인 수급 효과를 강조했다.원화 결제 계좌가 유지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수출이 지속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주재로 ‘이란 제재 대책회의’를 열고 이란 경제 제재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과 예외국 인정과 관련한 효과 등을 점검했다.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무역협회를 비록해 수출입기업 10곳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 전면 복원 이후의 대이란 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2016년 1배럴에 평균 41.41달러였던 두바이유 가격은 올해 10월 19일 현재 77.88달러에 달하고 있다.이 기간 사이에 국제유가는 88.07%가 올랐다.국제유가 변동에 영향을 받는 내수 석유가격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중이다.2016년 리터당 1402원이던 내수 휘발유값은 이달 19일 기준 1689원으로 20.47% 인상됐다.국제유가 보다 휘발유값 상승률이 낮은데는 내수 소비자 가격의 50%에 달하는 유류세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같은 기간 경유 가격도 1182원에서 1494원으로 26.4%가 상승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울산 동북아오일허브가 LNG터미널로 사업 변경이 추진중인 가운데 국제 석유 물류 중심을 지향하던 사업이 내수 LNG 저장기지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주주 모집에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당초 사업 추진 목적에서 벗어난 LNG 저장 기지 건설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이다.국책사업으로 추진되어 온 동북아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은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주주모집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박근혜 정부 시절이던 2014년, 울산 북항 오일허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특수목적법인인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