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원유수급 전망까지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유가 급등 충격이 발생할 경우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최대 4.98%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국제유가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는데 이스라엘-이란간 전면전이 발생하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불대에 근접하고 우리나라 물가는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1년 사이 국제원유 가격은 지난해 6월 공급과잉 해소로 저점을 찍은 뒤 올해 4월 현재 약 20%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 6,844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의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 부터, K9 2만 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유럽 경제지표 개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중동 긴장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2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2불 상승한 88.42불, WTI는 1.46불 오른 83.3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2.06불 올라 88.47불에 거래됐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05.685 기록했다.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유럽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연초 대비 국제 휘발유 가격이 크게 올랐고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미국 정부가 환경에 유해한 고(高) 에탄올 휘발유 판매를 허용하는 카드를 다시 내놓았다.싱가포르 현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옥탄가 92 휘발유 가격은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 배럴당 87.75불을 기록했지만 이달 12일에는 104.18불까지 치솟으며 19% 가까이 올랐다.같은 기간 동일한 용도의 수송연료인 경유 국제가격은 황함량 0.001% 기준 배럴당 100.55불에서 이달 12일 기준 107.6불에 거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2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29불 하락한 87.00불, WTI는 0.29불 떨어진 82.85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1.31불 떨어져 86.41불에 거래됐다.시장 전문가들은 석유 공급에 실질적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고 공급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높은 잉여 생산 능력을 활용해 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 직후 이란 외무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새로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경유 소비자 가격이 상승 흐름을 멈췄다.전국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넘어선 휘발유도 하락 전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오피넷에 따르면 23일 현재 전국 평균 경유 판매가격은 전 날 대비 리터당 0.44원 떨어진 1,566.27원을 기록중이다.일간 기준으로 경유 소비자 가격은 지난 3월 28일 1,538.28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씩 꾸준히 상승했는데 약 1개월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다만 내림폭은 크지 않았는데 최근의 국제가격 하락요인을 감안하면 현재의 흐름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중심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유가가 조정중인 가운데 정유사 정제마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평균 복합정제마진은 전 주 대비 배럴당 0.9불 하락한 7.3불에 그쳤다.정유사 정제마진은 지난 2월 첫째 주 이후 2개월 넘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특히 당시 마진으로 평가된 배럴당 15.1불과 비교하면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특히 경유 마진 하락이 두드러졌는데 전 주에 비해 2.8불 떨어진 13.8불에 그쳤다.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유럽 수요가 늘면서 한때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4주 연속 올랐는데 내수 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제가격 역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쌓이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휘발유 소비자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21.8원 오른 1695.1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3월 셋째 주 리터당 1,638.05원에 판매된 이후 4주 연속 올랐다.경유 판매 가격은 1562.4원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11.1원 상승했다.또한 4월 첫째 주 이후 3주 연속 오르고 있다.정유사 공급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다.휘발유 공급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아시아 정유사의 복합정제마진이 추락중이다.증권사 리포트에 따르면 역내 정유사 평균 복합정제마진이 최근들어 배럴당 8불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는데 정유사가 취하는 실제 마진은 이보다 낮아 손익분기점을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중국, 중동 등 역내 국가들이 정제설비 확충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정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성 등도 요구되고 있다.매주 아시아 정유사의 평균 복합 정제마진을 분석, 공개하고 있는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가장 최근인 4월 둘째 주 기준으로 배럴당 8.1불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 가격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1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8불 하락한 87.11불에 마감했다.12일 90.45불에 거래된 이후 4거래일 연속 떨어진 것.반면 WTI는 0.04불 상승한 82.73불에 거래됐다.두바이유는 2.64불 떨어진 87.43불에 마감됐다.이에 대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 전망과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는 18일 만료된 베네수엘라 석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글로벌 석유시장 불안정성이 심화되고 중동 수입 의존도 증가 추세 등을 감안해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기간이 연장된다.원유 이외에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을 정제공장에 투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친환경 원료 범위도 구체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 사용에 필요한 법·제도적 기반 등을 담은 석유사업법 시행령·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석유대체연료는 바이오연료, 재생합성연료, 기타 석유대체연료 등 원료의 특성에 따라 구분 명시된다.또한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자에 대한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국제유가가 상당 수준 하락했다.1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73불 하락한 87.29불, WTI는 2.67불 떨어진 82.69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0.19불 하락한 90.07불에 거래됐다.유가 하락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이란-이스라엘 분쟁 리스크 완화, 미-중 무역 갈등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미국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274만 배럴 증가한 4억 5,999만 배럴로 집계됐는데 시장 예상치인 140만 배럴을 상회하며 원유 공급 우려를 다소 완화했다는 평가다.이란 공격에 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