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휘발유와 경유 내수 소비량은 증가했지만 LPG는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휘발유 내수 판매량은 543만 배럴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가 증가했다.경유 소비량도 1034만배럴을 기록하며 6.4%나 상승했다.하지만 LPG 소비물량은 오히려 줄었다.2월 LPG 내수 소비량은 706만 배럴로 무려 21.%나 감소했다.그 전달인 1
정유사 가격결정방식 문제점도 발견 못해 시장경쟁 활성화 등 원론적 처방에 그칠 듯기름값 잡겠다며 칼을 빼든 정부가 궁색한 처지에 몰렸다.국내 기름 가격의 비대칭성 여부와 정유사의 가격결정방식 적정성 등을 따져보기 위해 정부와 업계, 시민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석유가격 테스크포스가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문을 닫게 생긴 것.정부는 지난 1월 지식경제부
원전 수명 연장도 반대 입장 피력 일본 동북부 지역의 대지진을 계기로 원전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에서 원전 확대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제출해 주목을 받고 있다.국회 조승수의원, 정동영의원, 권영길의원, 유원일의원 등은 28일 공동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해 정부가 추진중인 원자력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원전 확대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공식 주
▲ 국회 이용섭 의원 참여 정부 수준 낮추면 20% 낮출 수도정유*주유소 압박 기름값 안정, 대증요법 처방 불과 국회 이용섭 의원(민주당, 광주 광산구 을)은 대표적인 재정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시절 대표적인 요직인 세제실장 등을 거쳐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지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건설교통부 장관과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을 정
기름값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정정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일본 대지진으로 국제 석유가격이 폭등하는 것도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석연치 않은 대목이 눈에 띈다.최근 소비자시민모임 산하 소비자리포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월 이후 1년 2개월 사이 소비자들이 구매했던 휘
▲ S-OIL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왼쪽)가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가운데),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함께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열 사업장 추천 받아 복지시설에 5억 기부 S-OIL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나눔 N’ 캠페인 참여 협약을 맺고 주유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S-O
유사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사업자가 해당 사실을 사업장내 강제 게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조정식의원(민주당, 경기 시흥을)은 17일 석유대체연료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유사석유 취급 사업자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현행 법에 따르면 유사석유 제조나 판매 등의 행위로 적발돼 행정처분 등을 받은 사업자에 대해서 관할 지자체
▲ 한국석유관리원 최대성 제주지사장(좌측부터), 이천호 이사장, 이영열 관리상무이사, 신성철 호남지역본부장이 제주지사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제주도에도 불법 석유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 들어섰다.국내 유일의 불법 유사석유 단속 법정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22일 제주지사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카자흐스탄서는 알티우스사 인수작업 마쳐석유공사가 국내 처음으로 비전통 생산 유전을 확보했다.또한 카자흐스탄 자원개발 기업도 인수 완료해 국가 에너지 자립도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석유공사(사장:강영원)는 17일 미국 아나다코(Anadarko)사와 셰일오일 생산광구 지분 23.67%를 참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나다코사는 미국 텍사스주에 소재한 미국
▲ 석유관리원 녹색기술연구소에서 정유사 및 바이오디젤 생산사 관계자들에게 동물성 유지 품질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페임 함량 오류 바로 잡는 품질 분석 기법 전파 바이오디젤 원료로 식물성 유지에 더해 동물성 폐유지 사용이 허용된 가운데 석유관리원 녹색기술연구소(소장 정충섭)가 새로운 분석 방식 교육을 실시하면서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디젤 확대 보급에 탄력
대지진의 재앙에 일본 열도가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진도 9의 강력한 지진에 쓰나미까지 더하면서 직격탄을 맞은 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말았는데 더 심각한 것은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다.14일 현재 가동이 자동 정지되거나 피해를 입은 원전은 오나가와 원전 1~3기, 후쿠시마 제1원전 1~3기 및 제2원전 1~4기, 도카이 원전 제2기로 총 설비용량은 9700 M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에 이어 S–OIL도 일본 정유업계 돕기에 나섰다.S-OIL은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정유업계에 총 24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이번 공급 물량은 S-OIL의 기존 수출 물량인 월 170만 배럴 이외에 휘발유 30만 배럴을 포함해 등유, 경유, 저유황 벙커C유 등 총 240만 배럴에 달한다. 이
GS칼텍스가 대지진 재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내 주요 거래선과 협력 업체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GS칼텍스 허동수회장은 14일 일본의 쇼와쉘, 미쓰이케미칼 등 일본내 거래 기업들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복구과정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이와
원전 대체 발전, 천연가스 가격*수급 영향 줄 수도일본 열도에 발생한 대지진 여파가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지식경제부가 1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 대지진의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현 단계에서 일본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신중한 입장을 정리했다.
▲ 이명박 대통령과 칼리파 대통령이 배석한 가운데 13일 알-무슈리프궁에서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왼쪽)과 유세프 아부다비 석유공사사장이 협정서에 서명하고 있다 미개발 3개 유전 독점 참여 권리도 우리나라가 UAE 아부다비의 대형 생산 유전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또한 아부다비 지역내 3개 미개발 유전에 참여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
지능범죄 차단 위해 경찰행정학과 출신도 중용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인력 증원 작업을 진행중인데 체육특기생 등을 특별 채용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공공기관 선진화 작업을 일환으로 인력 감축 작업이 대세인 상황에서 석유관리원은 오히려 인력 증원 작업을 진행중이다.유사석유가 크게 남발되고 있고 석유유통질서 확립과 관련한 업무까지 더 안으면서 예산과 인
정부가 자랑하던 UAE 원전사업 수주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당초 정부 발표와 달리 원전 수주의 댓가로 천문학적인 금융지원을 약속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홍역을 치르더니 이번에는 원전 수출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출자를 추진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우리 정부는 UAE 원전을 200억달러에 수주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
유가 정점 찾기 쉽지 않아, 인하폭*시점 결정 난제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적용 시점을 놓고 적지 않은 진통을 겪을 것을 전망되고 있다.정유사나 주유소 등 석유 사업자들의 반응도 신통치 않다.유류세 인하 시점에 따라 정부나 석유 사업자들이 독박을 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10일 열린 한 포럼에서 ‘내
농협이 자체 상표를 도입하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주유소 사업이 농민들의 유류비 절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으로 222곳인 농협 폴(NH-OIL 상표 도입) 주유소를 공급한 기름의 가격 경쟁력으로 농업인들에게 140억원 가량의 혜택을 제공했다.농협폴 주유소는 농협중앙회가 개별 농협 주유소의 물
수입차 선도 하이브리드도 12% 증가 641대 판매경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 증가세가 괄목한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중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고연비 차량 판매대수는 1만6523대를 기록했다.특히 경차는 1999년 이후 국산차 승용 판매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는데 고유가로 기름값 등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