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자가상표 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정품 석유 판매를 보증하는 ‘안심주유소’를 선보이고 T.V와 라디오 광고까지 진행하면서 주유소업계의 비난을 받고 있는데.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가 알뜰주유소의 석유 품질 등을 보증하는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에 대한 주유소 참여도와 소비자 호응이 높지 않자 최근 안심주유소 제도를 선보였는데.안심주유소에서 가짜석유나 정량 미달 등의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소비자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이.하지만 석유품질보증프로그램이나 안심주유소 인증과 관련한 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자가상표와 알뜰주유소의 석유품질 신뢰도를 높인다며 정부가 도입한 안심주유소 제도가 석유사업법령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산업부는 지난 8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만남의 광장주유소’와 1호점 협약식을 가졌는데 문제는 가격표시판에 안심주유소를 알리는 BI를 부착한 것,안심주유소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자가 가장 주목하는 가격표시판에 BI를 부착토록 한 것인데 현행 가격표시판 실시요령에 위배된다는 지적.실제로 가격표시제에는 석유 가격정보, 품질정보, 서비스정보는 표시할 수 있지만 특정 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알뜰주유소 운영 주체인 석유공사가 공급하는 석유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는데.지난해 하반기 이후 석유공사가 공급하는 석유가격이 현물 시장 거래 가격보다 크게는 리터당 100원 이상 높게 형성되는 등 경쟁력을 잃으면서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이 울상.1000곳이 넘는 알뜰주유소를 묶어 바잉파워를 무기로 정유사 대상 공동구매 입찰을 주도하는 과정을 감안하면 석유공사 공급가격은 경쟁력이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 알뜰 사업자들의 입장.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재고 평가 손실이 발생한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보일러산업 관세철폐로 인해 중국산 보일러의 국내 진입이 쉬워졌는데.이미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에 저가의 외국산 보일러 등장은 국내 제조사들에게 반가운 존재는 아닌 셈.현재 정부와 제조사간 이와 관련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는 상황.이 와중에 웃지못할 헤프닝도 벌어져.한 제조사 관계자가 “우리도 중국에 수출할때 관세를 철폐해달라”고 막무가내 조르고 있는데.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대통령이 결정한 내용을 번복할수도 없는데 정부관계자는 소위 대략난감 그자체라고.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정부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전기차 보급에 문제점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데.본지에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전기차 운전자가 비양심적인 행태를 벌이고 있다는 것.전기차를 이용하는 세대는 개인 충전설비를 갖춰야만 이용이 가능하다.그런데 제보된 전기차 운전자는 아파트 내 공용전기설비를 이용해 전기차를 충전한 것.보조금을 받아 전기차를 운행하게 됐지만 연료인 전기값을 아끼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인데.해당 아파트는 전기차 세대를 전수검사하고 공용전기설비를 이용할 경우 해당기관에 보고하고 전기차를 회수해 가는 것으로 강력하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제 LPG가격이 1년째 하락세를 기록. 부탄가격은 톤당 570달러까지 내려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그런데 인하된 CP가 발표되자마자 몇몇 언론은 국제가 하락폭에 비해 LPG수입사의 충전소 공급가격이 높다며 비난. LPG가 서민연료인 점을 감안해 국제가 추이에 따른 분산반영을 요구하는 것은 업계가 아닌 정부인데 비난의 화살은 왜 LPG수입사에게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오랜만에 서울 시내 충전소 LPG가격이 900원대로 하락. 더욱이 이달 CP하락에 따라 내년에는 리터당 800원대로 진입할 가능성도 있어. 가격경쟁력을 회복해가는 LPG업계는 LPG차 판매 증가로 인한 부탄시장의 실적회복을 기대하지만 수송용 연료로서 예전과 같은 호황을 누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 과거 효율이 떨어지는 구형 LPG차가 부탄시장의 하락세를 부축였다면 최근 출시된 LPG차의 연비가 개선됐다는 것도 충전사업자에게는 걱정거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13일 벌어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의 메인이벤트는 다름 아닌 산하기관 국감자료 제출에 대한 산업부의 검열 의혹. 계속된 추궁에 윤상직 장관은 장관명의의 메일이 발송된 것은 모르는 일이며 신임 사무관의 개인 행동이라고 일축. 그러자 장관은 뒤에 숨고 책임을 사무관에게 돌리냐면서 일부 여당의원들까지 분개. 한 정부기관 유력 관계자는 산업부가 한전 등에 발송한 메일은 뒤늦게 삭제했으나 다시 계열사로 재발송되면서 결국 유출됐다고 귀띔. 메일에는 ‘장관님 지시사항’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최근 르노삼성차와 LPG협회가 LPG차에 도넛용기를 탑재한 신형 sm5를 발표. 하지만 이미 발빠른 운전자들은 수년전부터 LPG차 트렁크 공간확보를 위해 유럽산 도넛용기를 사비로 교체하는 실정. LPG업계는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모델로 LPG판매량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만, 경유나 하이브리드로 갈아탄 운전자들의 마음을 연료탱크 하나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전망.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분당에 위치한 가스공사가 이달 말 본격 대구로 이전하고 있는데이웃사촌인 에너지관리공단 용인본사는 울산으로 이주가 무기한 연기된 상황.계획대로라면 공단은 용인본사를 매각하고 올해 12월 말경까지는 울산으로 이전을 해야하는데...이처럼 공단의 본사이전이 무기한 연기된데는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용인지역의 땅값이 크게 떨어져 매수자가 생겨나지 않은데 있고 매수활성화를 위해 용인시에 용도변경 허가를 신청해 놓았지만 오랜기간 협의중인 상태인것.지난 2013년 10월 공단 감정가는 547억원으로 책정된 상황.그러나 에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보일러 개보수 시장을 중심으로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는 A사의 원가 이하의 보일러 밀어내기가 본격 시작돼 나머지 사들의 판매가 뚝 떨어졌다는것.4월이후부터 비수기를 맞이하는 보일러사들의 경우 7,8월은 죽음의 달로 말그대로 보일러 가격이 사상 최대로 떨어지는 기간이긴 한데...그러나 A사의 경우 B,C,D,E사 들 모두 밀어내기에 동참하고 있으면서 시장을 선점했다는 이유로 중상모략하는것은 '대략난감' 이라는 입장.사실 밀어내기는 매년 자행되어온 습관과도 같은 것이어서 어느 보일러사의 손을 들
잇따른 고연비 경유차량의 등장과 함께 국토부는 CNG 택시 개조 카드를 다시금 꺼내들고 올해 중 대구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 과거 사용제한을 완화하자는 LPG업계의 요구에 정부에서 돌아온 대답은 일부 사용제한 완화와 함께 세수감소를 우려한 에너지세제개편. 가뜩이나 세금비중이 늘어 가격경쟁력을 잃어가는 마당에 LPG업계는 LPG차 사용제한 완화를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그렇다고 손놓고 있기도 애매한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운전자의 연료 선택권을 없애는 정부의 LPG차 사용 규제.한국은 전 세계에서 LPG차에 사용 대상을 구분하는 유일한 국가.최근 셰일가스 증산으로 세계 에너지 지도가 바뀐다는 등 가스연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대통령이 말했던 다른 나라에는 없는 불필요한 규제에 혹시 LPG차 규제가 포함되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여지껏 LPG수입사 하면 SK가스, SK가스하면 LPG수입사라고 불러왔는데.최근 SK가스는 2년만에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 고성그린파워 지분 투자와, 비록 실패했으나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동양파워 인수전에 이어 이번에는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하려고 해.국내 LPG시장에 큰 기여를 했던 SK가스가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응원하고 싶은 마음과 왠지 모를 아쉬움이 교차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의 오락가락한 정책으로 인해 태양열 업계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닌데.태양열과 관련된 기기社들의 불만도 높아져 가고 있는 형편.태양열 보일러를 만드는 한 제조사는 태양이 하늘에 떠있는 이상 신재생에너지로서의 발전가치는 높다고 평가 되는데 정부는 태양광만 밀어주고 있으니 태양열과 관련된 기기들을 찾는 소비자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대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태양광 업체의 눈치를 보며 밀어주기식 정책이 언제 다시 태양열 쪽으로 돌아올지 한숨만 나온다고.그러나 태양열도 정부가 큰 관심을 보여주면 대기업이 우르르 몰려들지 않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들어 지방주행세 탈루로 석유수입업 등록이 취소된 회사가 3곳으로 늘어났는데.주행세란 경유 수입 과정에 1리터당 97.5원이 부과되는 지방세의 일종.하지만 수입 시점에 부과되는 관세 등과 달리 통관 이후 일정 기간 동안 납부 유예되면서 주행세를 탈루하는 수입사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상황.특히 세금 탈루 수입사가 법인을 폐쇄하면 강제 추징할 마땅한 수단도 없는 상황.기름 수입하고 팔아 버는 돈 보다 눈 먼 세금 떼어 먹고 잠적하는 이른 바 세금 먹튀가 더 돈이 되는 셈인데 반복되는 세금 탈루에 손놓고 있는 정부
전 세계 LPG차 보급대수는 2000년 이후 연평균 10%씩 증가.이미 터키는 휘발유차보다 LPG차가 많고 미국,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 선진국들은 LPG차량(시설물) 구입 시 보조금 지급 등 각종 지원정책도 펼치고 있어.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눈총받는 수송 부문에서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가장 현실적 대안은 결국 LPG와 CNG 등 가스차.하지만 한국의 LPG차는 점점 줄어. 충전 인프라도 잘 형성돼 있고 최초의 터보 LPG차를 만들어 내는 한국이 유독 세계적 흐름을 역행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래도 이상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순위는 2008년 9위에서 2009년 8위, 2010년 7위로 계속 상승.탄소배출권 거래제와 저탄소차 협력금 제도를 두고 일부 기업들은 당장의 이익감소를 우려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며 우리의 과제로 언젠가는 해야할 일.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선진국의 강화된 규제에 선제 대응할 기술을 확보한다면 오히려 기업 경쟁력 강화의 지름길이 될 수도.
이번 6.4 지방선거 이후 공공요금이 상승세를 탈까 걱정.민심을 달래고 표를 얻고 싶은 정부와 정치권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 정부처럼 선거철마다 가스·전기 요금을 안정화하는 것은 너무 속내가 훤히 보여.억눌려왔던 에너지요금은 언젠가 다시 오를 수밖에 없는만큼 기분 나쁜 조삼모사 전략은 이제 접어뒀으면.
올해 주택용 태양광 대여사업이 공고됐는데 지난해 시범 사업에서 저조했던 원인을 파악해 정책에 반영한 만큼 올해는 보급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게 정부 측의 생각.하지만 대여사업자 입장에서는 대략 난감한 상태.초기 7년 기본약정기간과 이후 8년 연장기간 등 총 15년 동안 각각 7만원과 3만5000원이라는 월 대여금액을 받고 설치비는 물론 A/S까지 모두 부담해야 하는 대여사업자 입장에서는 큰 메리트가 없다는 것.정수기 대여비 수준에 불과한 태양광 대여비로는 자칫 성능이 안 좋은 제품과 질 낮은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