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기청정연구실 황선미 박사 연구진이 천연가스 발전 가동 초기에 다량 배출되는 유해물질인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미연탄화수소(UHC)를 동시에 90% 이상의 효율로 저감할 수 있는 촉매를 국내기술로 개발했다.천연가스 발전은 탈석탄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메워줄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자, 석탄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을 1/8수준으로 배출하는 친환경 발전방식이다. 또 가동과 중단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어 전력수요 급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중요 자원이기도 하다. 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서울시가 도심에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고, 전기·수소차 충전시설까지 갖춘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Total Energy Station)’ 확산에 나선 가운데 LPG충전소 사업자단체인 LPG산업협회가 택시시장의 전기화 속도조절을 요구하고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은 기존 주유소나 LPG충전소에 태양광이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과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충전이 가능한 자가발전·충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에너지공급처다.지난 2022년 전국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천연가스는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브릿지(Bridge) 연료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천연가스도 메탄이 포함된 엄연한 화석연료라는 비판이 일부 환경단체로부터 제기되지만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한계점을 감안할 때 천연가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에너지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지난 14일 한국가스공사 주최로 열린 ‘제1회 KOGAS 포럼’에 참석한 단국대 조홍종 교수는 “천연가스 발전소는 기술적으로 빠른 기동정지를 통해 예상이 어려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대규모로 보완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이는 2017년 공기업 전환 이후 최초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며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결과로써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공사는 밝혔다.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5개 등급으로 분류해 평가한다.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강원지역 대표 도시가스사인 참빛그룹(회장 이대봉)의 4개 자회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 참빛충북도시가스, 참빛영동도시가스, 참빛도시가스에 가스앱 서비스가 동시 오픈됐다.참빛도시가스는 원주와 강릉, 속초, 동해, 충주, 삼척 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회사의 권역 전체에 걸쳐 표준화된 가스앱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도입했다. 참빛도시가스는 가스앱 출시 이래 최초로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걸쳐 4개 도시가스사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나아가 도시가스사 중 최초로 비대면 안전점검 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5일 서울 코엑스 센터에서 ‘에너지 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 한국도시가스협회 정희용 전무, 에너아이디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충남 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의 한마음봉사단은 지난 11일 2024년 기지시 줄다리기축제에 당제 기수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축제로 단순히 지역 행사를 넘어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대표 민속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한마음봉사단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대전시는 11일 오후 동구 세천동에서 도시가스 조기 공급 개통식을 열고, 세천동 107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공급 경과보고,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 주민들과의 담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당초 동구 대청동 인근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계획상 5개년(2022년~2026년)에 걸친 배관공사를 계획했으나, 시민의 주거 편익 향상을 위해 시행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약 8.7km의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2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4~5일까지 양일간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생산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한 ‘2024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본사와 전국 5개 LNG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의 분야별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직원들은 각 사업장별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생산설비의 운영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특히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적인 생산기지 운영 ▲설비운영 효율성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제22대 총선이 마무리 되면서 전기와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도시가스 미수금’ 회수 시기 전망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하다.가스공사는 지난해말 전년 대비 4조4254억원 증가한 13조110억원의 미수금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사 노조에서는 현재 미수금이 15조원을 넘었다고 예측한다.전문가들은 가스공사의 재무구조 악화는 신용도 하락 및 금융비용 증가로 이어지며 결국 국민이 추가 부담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가스공사는 5조5000억원의 미수금이 발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오는 27일 부산 해운대 대천공원에서 ‘2024 도시가스 트레일온런 부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도시가스업계(전국 34개 도시가스사)는 그동안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도시가스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참가비용 전액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트레일 온런 대회를 지난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5㎞ 걷기, 10㎞ 트레일런, 20㎞ 트레일런 종목으로 열리며 참가비는 각각 5000원, 6만원, 7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올과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오는 2050년이면 LNG 무역량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또 2026년경부터 LNG 무역이 PNG를 추월할 것이라는 글로벌 기업들의 예측이 나왔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쉘(Shell)은 지난 2월 자체보고서 ‘LNG Outlook 2024’에서 2023년 LNG 물량 4억400만톤이 연평균 3.6%씩 증가해 2040년에는 지금보다 약 80% 증가한 7억3500만톤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는 2040년의 천연가스 수요는 2023년보다 13% 수준 증가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