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3일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자원공사, SK텔레콤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해 대국민 서비스 확대체계 마련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전기·수도 등 공공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에서 취득된 데이터와 민간 부문 통신데이터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 수자원공사 문숙주 수도부문장, SK텔레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최근 중동지역 정세불안으로 원유수급 전망까지 불투명한 가운데 향후 유가 급등 충격이 발생할 경우 올해 4분기 물가상승률이 최대 4.98%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국제유가 충격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발표했는데 이스라엘-이란간 전면전이 발생하면 국제유가는 배럴당 150불대에 근접하고 우리나라 물가는 5%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1년 사이 국제원유 가격은 지난해 6월 공급과잉 해소로 저점을 찍은 뒤 올해 4월 현재 약 20%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강대기)는 지난 23일 전북 순창군 용궐산에서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부탄캔 가스안전 사용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순창군 용궐산은 중국과 달리 국내에선 보기 드문 산절벽에 잔교 형식으로 통로를 낸 유명지이며, 인근 섬진강과 함께 많은사람들에게 입소문으로 알려진 관광명소이다.가스안전공사 강대기 전북본부장은 “평일임에도 많은 상춘객들이 찾는 용궐산에서 가스안전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부탄캔 안전사용요령 숙지 등 가스안전에 더욱 주의해줄 것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LNG 냉열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이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대표이사 김덕원)’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올해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 방법론에 따라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바이오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씨케미칼(대표 이윤희, 김의윤)이 덴마크 AP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사의 1만6,200TEU급 신조선박 아스트리드 머스크(Astrid Maersk)에 바이오디젤 약 500톤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7월 세계 최초 그린메탄올 이중연료 추진선인 머스크사의 2,1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처음 바이오디젤을 공급한 이후 올해 1월 1만6,200TEU급 그린메탄올 이중연료 추진선에, 그리고 3월 같은 규모의 선박까지 머스크사의 신조선에 연속적으로 바이오디젤 공급을 이어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주)귀뚜라미에너지(대표 이명호)는 서울 금천경찰서(서장 이종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22일 금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귀뚜라미에너지 이명호 대표와 금천경찰서 이종서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귀뚜라미에너지와 금천경찰서는 도시가스 공급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귀뚜라미에너지는 도시가스 방문 점검 중 가정폭력, 아동 및 노인학대 등을 목격하거나 범죄 요소를 발견할 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기아,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 6,844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가 시행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기아의 니로 HEV 등 2개 차종 11만 1,307대는 엔진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다음달 7일 부터, K9 2만 1,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24일부터, 니로 PHEV 등 2개 차종 7,287대는 전조등의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다음달 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정부가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을 통해 시중 석유 판매 가격 인하를 압박하며 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석유공사 등 알뜰 운영사들은 판매 가격을 내리지 않은 주유소 명단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판매가격 인하를 종용하면서 내부적으로 불만이 제기되고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 등 알뜰주유소 공급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맞게 저렴한 가격에 석유제품을 판매했는지 여부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 유럽 경제지표 개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중동 긴장 지속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2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2불 상승한 88.42불, WTI는 1.46불 오른 83.36불에 마감됐다.두바이유도 2.06불 올라 88.47불에 거래됐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7% 하락한 105.685 기록했다.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및 유럽중앙은행(ECB)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유럽 경제 회복에 따른 석유
[에너지플랫폼뉴스]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질 정보사이트 에어코리아는 24일 국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돼 강원영서·강원영동·대전·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이 '좋음', 나머지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가 PM10과 같은 원인으로 강원영서·강원영동·대전·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이 '좋음', 나머지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통상교섭본부장 재임 시절 두 차례 체코 방문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서는 첫 방문으로,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산업통상부 장관, 즈비넥 스타뉴라(Zbynĕk Stanjura) 재무부 장관 등 체코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방안을 폭넓게 논의한다.체코는 중부 유럽 비셰그라드 그룹(V4, 체코‧폴란드‧헝가리‧슬로바키아) 국가 중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이며 작년에 양국 간 교역규모는 사상 최대